[속보] 토트넘 감독 결국 초강경 조치 “손흥민 왕따시키는 역적 4인방 방출”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토트넘이 풀럼에게 11년 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하면서 리그 4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후반 내내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풀럼에게 무려 3골을 얻어맞고자 팬들의 두 눈을 의심케 했습니다.

하지만 3골을 실점한 것보다 더 팬들을 분노케 했던 것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무득점 패배를 당하면서도 EPL 최고의 골잡이인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손흥민의 슛찬스까지 빼앗는 만행을 토트넘 슛난사왕들이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날 경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축구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

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 2024 시즌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역대 3대 참패를 하며 이 경기를 지켜본 팬들을 분노케 만들었는데요. 토트넘은 앞선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2도움이라는 미친데 활약으로 승점 3점을 따내 아스톤 빌라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해 만약 토트넘이 풀럼전에서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웨스트햄 원정에서 진다면 승점 1점 차로 아스톤 빌라를 따돌리고 리그 4위를 탈환하는 상황이라 이날 경기는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몇몇 팬들은 토트넘이 승리를 하려면 계속해서 손흥민을 원톱으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 또 다른 많은 팬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몇몇 팬들의 이런 주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중에서도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옵타는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시스템에서 어떻게 스텝업을 했나”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에서 놀라운 데이터를 제시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 옵타는 손흥민은 지난해에 데뷔 이래 최초로 골 기댓값보다 낮은 골을 기록했다고 보도하면서 그의 골 기댓값은 10점이었는데 실제로 기록한 골은 10골로 부상 여파 그리고 콘테볼에서 미끼 역할 및 케인에게 모든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양보하면서 심지어 윙백 역할까지 해 세간에서는 손흥민은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하지만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시스템 아래에서 7.9의 골 기댓값 대비 14골을 기록해 골 결정력에서 2위인 웨스트햄의 보웬보다 무려 28.7%가 높은 압도적인 수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매체는 덧붙여 손흥민이 보웬보다 훨씬 낮은 골 기댓값을 보이는 이유는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경기 출장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히샬리송 때문에 23경기 선발 출전 중 9번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경기 출전 시간 중 무려 35%를 상대적으로 골문에서 먼 곳에 위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한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의 원톱인 히샬리송보다 훨씬 많은 골과 어시스트 그리고 기회 창출을 해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을 혼자 이끌다시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손흥민은 지금보다 훨씬 탐욕스러워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흥민 원톱으로 출전 하지만 3:0 대참패

몇몇 매체들과 팬들의 염원을 포스테코글루는 알기라도 한 것일까요? 경기 1시간 전에 발표된 라인업에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다는 것이 공개되자 이 명단을 접한 많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는 과거 콘테나 손흥민을 끝까지 왼쪽 윙어로 쓴 클린스만과는 달리 매우 합리적이고 전술적이라고 말하며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의 맹활약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팽배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경기 양상은 팬들의 기대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거의 전반 11분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공격 장면 자체를 만들지 못했는데 풀럼은 아스톤 빌라처럼 중앙 지역에서 수비 블록을 형성하고 이곳에 접근하는 토트넘 공격진들을 압박 높은 위치에서 공을 끊어내 토트넘의 수비 뒷공간으로 단 한 번의 패스로 공격을 하는 방식을 전개했습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42분경 왼쪽에서 한 박자 빠르게 올라온 크로스를 풀럼의 무니스가 골로 연결하면서 1대 0으로 앞서 나갑니다. 이 장면을 접한 일부 전문가들은 첫 번째 실점 장면을 보면 왼쪽으로 풀럼이 공격을 전개하는데 이때 드라고신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이쪽에서 쇄도하는 므니스의 움직임을 드라고신이 체크하지 않고 무질성 수비 복귀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상대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고 이때서야 드라구신은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무니스를 확인하는데 미리 확인한 상태에서 예측 수비를 하지 못하고 므니스에게 공이 연결된 후에 슈팅을 막으려고 뛰어들어가지만 므니스의 환상적인 첫 번째 터치로 슈팅하는 이 상황에서는 완벽한 노마크를 허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분석을 접한 일부 팬들은 트라우신이 데뷔전을 혹독하게 치렀다고 말하며 이런 점 때문에 수비진은 한 번 고정이 되면 잘 바뀌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며 더 빠르게 반응했어야 했고, 무니스의 슈팅 당시 더 간절하게 막으려고 뛰었어야 하는데 설렁설렁 뛰다가 골을 먹었으니 프리미어 리그가 어떤 꽃인지 확실하게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후로 토트넘은 두 골을 더 먹고 3대 0으로 지는 대참패를 겪게 되는데 이 기록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풀럼에게 진 기록이며 이번 시즌 무득점 기록은 이번 경기가 처음입니다.

슛난사 역적 4인방 맹비난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는 “전반전은 괜찮았다. 첫 번째 어이없는 실점으로 문제가 되었지만 우리는 우리의 템포와 경기력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후반전은 전혀 우리답지 않았고 경기를 분석해봐야 알겠지만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 역시 “우리는 앞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둬 자신감이 충만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100%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똑똑히 보았다. 너무나 실망스러운 결과고 팬들을 실망시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접한 일부 팬들은 “손흥민이 죄송할 게 뭐가 있나 경기 중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지 않고 심지어 슛찬스에서 자신들이 슛난사 하는 것도 모자라 다 떠먹여주는 찬스를 뱉어버리는 동료들이 문제다.”라며 국내 대형 축구 커뮤니티는 슛난사 역적 4인방에 대해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메디슨은 왼쪽에서 올라온 찬스를 골 결정력에서 EPL 최고인 손흥민이 슛 하도록 하지 않고 자신이 슛을 해버려 이 장면을 본 많은 축구 팬들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골을 넣고 나니 지가 손흥민인 줄 안다는 조롱을 받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클루셉스키 역시 전반 19분경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고 자신이 돌파를 하다가 결국 기회를 무산시킵니다.

이 장면을 본 일부 전문가들은 “비수마가 사르에게 공을 주고 이것을 사르가 원터치로 클루셉스키에게 내줄 때 이 공을 이곳에 있는 손흥민이 뛰는 방향 앞쪽으로 살짝 돌려만 놓았다면 손흥민은 완벽한 노마크 찬스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손흥민보다 훨씬 순간 속도가 느린 클루셉스키가 공을 끝까지 몰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왼발 편향이 심해서 이 공간에서는 왼발 슈팅 각이 나오지도 않고 또다시 한 번 접고 돌아서야 하기 때문에 이런 침투를 클루셉스키가 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포스테코글루는 전반전이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자평하지만 전반전 30분경까지 토트넘은 상대 페널티 박스에 진입한 것이 1회고 풀럼은 무려 14회라고 말하며 전반전 슈팅 숫자나 유효 슛 그리고 점유율 수치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지만 상대 페널티 박스 안 진입 자체가 풀럼과는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밀려 이 경기는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진 경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역적 4인방 방출?

이 분석을 접한 일부 팬들은 “메디슨과 클루셉스키뿐 아니라 이날 히샬리송이나 베르노 그리고 존슨도 완벽한 찬스에서 골을 못 넣는 세모발들”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으면서 저런 식으로 손흥민을 왕따시키는 것들을 배려하지 말고 앞으로 손흥민은 팀의 승리를 위해 옵타가 말한 것처럼 아주 탐욕스러워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포스테코글루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쪽에 폭풍 영입을 해 클루셉스키 등을 모두 방출해 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또 다른 많은 팬들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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