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이번 대표팀 쉬는 이유 밝혀져 “흥민이형이 이 말하며 오지 말라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지난 16일 손흥민 선수는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을 짧은 시간동안 따로 만나, 단 두 가지 질문에 답을 남기며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당시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 한류에 대한 회의적인 감상과 동시에, 사실은 자신이 정말로 대표팀에서 은퇴를 결심했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눈물과 함께 전해 여론이 완전 난리가 난 상황입니다. 또한 뒤이어 그가 앞서 부상 소식을 알렸지만, 대표팀 합류는 가능했던 황희찬이 선수에 대해 따로 전했던 메시지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한편, 영국의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주장 손흥민이 자리를 떠난 틈을 타 앞선 경기 풀럼전에서 팀킬 의혹을 받고 있는 두 선수 매디슨과 쿨루셉스키를 향해 감독이 내린 특단의 조치가 공개되어 큰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가 손흥민을 정말 아끼는 것이 이번 조치를 통해 느껴진다면 난리가 났습니다. 자세한 보도 내용과 실시간 현지 펜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손흥민의 축구 사랑

손흥민 선수는 최근 국내의 한 월간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18일 축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솔직히 드러내며 “축구가 짝사랑이라고 느낀 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질문에 대해선 항상 깊이 생각을 해봤는데 저는 언제나 축구 때문에 울고 축구 때문에 웃더라고요. 저희는 분명히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며 그가 이번 대표팀 논란으로 받았을 상처가 어느 정도였을지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 있는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국내 매체를 통해 지난 경기 직후 취재진이 손흥민 선수가 짧은 시간 나눴던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설을 덧붙이며, “인터뷰 녹음본을 공개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취재기자가 믹스트 존에서 녹음본을 공개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텍스트로 전한다. 손흥민은 대표팀 대답에 조심스럽게, 그리고 때로는 눈에 살짝 물기가 도는 채로 이야기했다.”라며 이번 인터뷰에서 기자가 전하고 싶었던 손흥민 선수의 진심 어린 마음을 알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명확하게 들어 설명했다. 다만, 그에 앞서 “저 개인만 생각하면 그만할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생각만 했으면 대표팀을 이제 그만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축구 팬분들하고 약속했던 것들, 또 제가 나랑 나를 위한 정말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가 능력이 되는 안에서 정말 끝까지 하겠다는 그런 말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 오로지 팬분들만 생각했고 한 번은 꼭 웃게 해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정말 주장으로서 그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렸습니다.

황희찬에게 손흥민이 보낸 메세지

뒤이어 공개된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햄스트링 부상 소식을 알렸던 황희찬 선수가 손흥민 선수로부터 대표팀 한류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이번 명단 발표 당시, 그의 부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울버햄튼의 경기에서도 황희찬 선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기에 회복이 조금 더 필요할 수는 있었지만, 태국전 일정은 소화가 가능하다 분석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개인적인 연락을 통해 그가 부상 회복에 전념하도록 자신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이었습니다. 이에 팬들은 자신도 손가락을 다친 와중에 후배를 먼저 챙기는 손흥민 선수의 행보에 대한 진심어린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폴럼전 패배에 거침없는 혹평

앞서 토트넘은 빌라전 4-0 대승을 거둔 직후, 반대로 0-3으로 풀럼에게 충격 패배를 안으며, 영국 현지에서 비판의 대상으로 낙인찍혔습니다. 영국 언론 팀 토크는 17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 전 감독 해리 레드냅의 아들이자 축구 전문가인 레드냅이 토트넘의 경기력을 비난했다. 특히 선수 3명을 거론하며 망신을 줬다. 이번 시즌 토트넘을 지켜보면서 레드냅은 그들의 플레이 덕분에 즐거워했지만, 그는 솔직히 토트넘 새 감독을 기대하지 않았다라며 레드냅이 남긴 적나라한 혹평을 함께 실었습니다.

그는 “시작부터 삐그덕거렸다. 변명거리는 있다. 주전 센터백 미키 반더벤이 부상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플레이는 무기력했다. 에너지도 없었다. 데스티니 우도기는 그동안 환상적이었지만,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이브 비수마와 제임스 매디슨도 미드필드에서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1대 1 볼 경합에서 결코 이기지 못했다. 차라리 라커룸의 독감이 돌았다고 말해주길 바랐다. 선수들의 에너지가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들은 오만함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그들은 편하게 뛰고 이기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그런 곳이 아니다. 내가 포스텍이였다면 라커룸에서 이렇게 하면 4위는커녕 5위도 못해라고 선수들에게 화를 참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안일한 태도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향해 혹평을 과감없이 쏟아냈습니다.

토트넘의 책임전가 문제

이와 마찬가지로 영국 현지 매체인 더부트룸도 자신들의 팟캐스트를 통해 “현재 토트넘이 책임전가의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이 나눈 대화에서 요점은 “특히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약속되지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는 것인데요. 특히나 매디슨과 쿨루셉스키를 지적하며 이들이 자신들의 포지션을 벗어나거나 수비수와 골키퍼로부터 시작된 빌드업을 무리하게 발생한 턴오버로 마무리 지었다”라며 이에 대한 책임이 이들에게 주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곧 경기장 위에서 많은 부분에 관여하고 있는 주장 손흥민 선수에게 가중되는 책임으로 이어졌고, 중계 카메라를 통해 스트라이커인 손흥민 선수가 미드필더 라인까지 내려와 수비 가담에 힘쓰는 불완전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이들은 “지난 아스톤 빌라와의 대결 당시 토트넘이 전반 동안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가 준비한 전술을 펼치지 못하는 것에 집중하며 흐름을 가져왔지만, 이번 플럼전에서는 선수들 서로 다른 전술로 경기에 안일하게 임하며 반대로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위치에서 뛰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방침

마치 이런 분석에 신빙성을 더하듯 최근 현지 매체로부터 토트넘 홋스퍼가 A매치 휴식기간 동안 구단 내에 새로운 방침을 적용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등장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스포츠 웹에 따르면, 풀럼전 직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별도의 공지를 통해 징계가 가능한 새로운 금지 조항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견 차이가 있으면 선수들 개인끼리가 아닌, 감독에게 함께 의사를 표현해 협의할 것이라는 다소 구체적인 정황과 징계 수준까지 언급되었습니다.

주급 삭감과 차후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통해 선발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한 매체는 이 원인에 대하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장 손흥민이 선수 간 잦은 충돌로 조율에 나서는 것에 대하여 전력 손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불필요한 전력 손실을 줄이는 한 과정을 진행했다.”라며 마치 손흥민 선수의 스트레스 케어를 통해 전력에 대한 손실을 줄일 것이라 이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손흥민 선수가 쿨로셉스키와 매디슨 등 돌발 행동을 일삼는 선수들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 경우, 팀 전반적 경기력의 개선 있으리라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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