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임대 계약 초비상 사태 “인터밀란 VS 맨유 역대급 제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현재 태국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훈련하고 있을 대표팀 선수들일 텐데요. 그중 김민재의 이적 소식이 큰 화제입니다.김민재는 독일 입성 후 적응 따위 필요 없이 곧바로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고 언제나 팀 후방을 지켰습니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더 리흐트가 번갈아 쓰러져도 김민재만큼은 든든히 수비진을 이끌었었죠.

오죽했으면 김민재는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혹사 논란에 시달릴 정도로 휴식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었는데요. 심지어 이번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될 정도로 활약을 했음에도 최근 연속 벤치행으로 확정되며 국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뮌헨 팬들은 “수비 라인 세세함이 떨어진다. 다이어보다 정교함 부족한 듯 김민재는 위치 선정도 의문이다. 수비진을 지휘할 만한 카리스마가 없어. 아마 이 자리에서 김민재는 고전할 것이다.”라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섞어 비아냥거리고 있죠. 독일의 더 월드 매거진도 여론에 동의하면서 최근 뮌헨에서 출전 순서가 이상해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축구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

김민재는 뮌헨에서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었고 올 시즌 분데스리가 20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를 기록 중인데요. 또 패스 성공률은 무려 94.99%를 기록해 전체 2위를 찍고 있죠. 뮌헨 소속 선수 중에선 김민재 패스 성공률이 가장 높은데 이런 선수를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것은 충격적인 사실일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 5경기 중 4경기 선발에서 제외되다가 태국전을 치르러 왔으니 김민재의 심적 부담이 상당해 보이죠.

이에 적잖이 당황한 김민재는 독일 매체를 통해서 “이런 일을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지만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경기에 뛰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궤도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는 여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려는 김민재의 마음은 알겠지만 앞으로도 상황이 밝은 편이 아니라 김민재는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 뮌헨 레전드 수비수였던 클라우스 아우겐탈러는 “김민재가 실력 때문에 자리를 빼앗긴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레전드의 눈으로 봐도 개인 능력에 문제가 없고 기량도 눈에 띄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다만 김민재의 소통과 조직력 측면을 이유로 꼽았죠. 수비력 자체만 본다면 라치오전 마인츠전이 좋았지만 소통의 문제 때문에 밀린 것 같다는 의견이었는데요. 분명한 것은 다이어는 매우 명확하게 플레이하며 말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며 데 리흐트와 관계가 긴밀해졌죠. 이런 점에 있어서는 김민재에게 쉽지 않은 일이고 계속해서 나라를 옮겨다니며 선수 생활한 김민재에게 새로운 언어를 다시 배우는 것은 한계가 있었는데요. 개인 기량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소통 부재로 인해 조직력을 놓친다면 김민재를 쓸 수 없다는 것이죠.

맨유에서 최고 수준 선수 영입 준비

그렇지만 김민재는 여전히 죽지 않았습니다. 위네에서 김민재의 잇단 선발 제외와 함께 자연스레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죠. 위앤 감독만 배신했을 뿐이지 여전히 빅클럽에서는 KIM KIM KIM을 외치며 김민재에 눈독 들이고 있는데요. 해외 여러 언론에서도 이에 대해 이미 보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영국 유나이티드 잉 포커스는 “맨유는 유명 선수나 선수 명성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잠재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강력한 맨유 이적설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에 실패했었기 때문에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이 거의 확실한데요. 사실 이번 맨유의 여름 이적 프로젝트는 언제든지 팔아도 괜찮을 만한 젊은 유망주들을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벤치에 앉아 있는 김민재의 모습을 보며 영입 정책을 확고한 최고 수준 선수 영입으로 기꺼이 예외를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브랜트 웨이트나 안토니오 실바 같은 수비 유망주 영입에서 최고의 벽으로 전환할 계획이죠. 그만큼 김민재를 수년 동안 지켜본 클럽이라면 욕심을 내서라도 데려가고 싶을 텐데요.

인터밀란 임대 영입 추진

한편 세리의 압도적 1위인 인터밀란도 수비수 영입이 절실합니다.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제수스에 대해 인종차별 행위를 해서 징계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죠. 특히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 징계 가능성이 높은데요.또 한 가지의 가능성은 김민재는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아왔었고 2022년을 포함해 지난 몇 년 동안이나 관심이 이어졌었죠. 현지 언론들은 인터밀란이 첼시에서 로멜로 루카쿠를 영입했던 것처럼 그와 비슷하게 김민재를 임대 영입할 것이다라며 심도 깊게 전했는데요. 아무래도 김민재가 현재 바이에른 소속이기에 이론상으로 영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임대라는 단어를 집어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김민재를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에 추천했던 유명 에이전트도 최근 화제가 된 김민재의 인터밀란 이적설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는데요. 마르코 에이전트는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확실히 이탈리아의 변화를 가져올 선수이다라며 난 김민재가 다른 이탈리아 클럽과 마찬가지로 인터밀란에게도 훌륭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빠르고 헌신적인데 이는 현대 축구의 기본적인 특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에 해외 축구 팬들은 역시 김민재를 알아주는 곳은 수비의 나라인가라며 크게 호응하고 있는데요.

투엘 감독의 고민

이러한 반응에 투엘 감독이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만약 김민재를 잃게 된다면 계속 다이어를 핵심으로 써야 하는데 사실 다이어는 그럴 만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이죠. 실질적으로 다이어는 최근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인 것은 맞지만 개인적인 스텝 등은 지극히 평균적이었는데요. 상대 공격수와 1대1 싸움이나 공중물 경합 등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또 챔피언스 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중요한 경기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춘 건 사실이지만 김민재를 뛰어넘는 맹활약을 보였다고 판단하기 힘든 경기력이었는데요. 다이어는 회피형 센터, 지시형 수비수, 방목형 수비 등 수비수로는 꽝인데요. 상대가 조금이라도 압박하면 불안한 경기력으로 실수를 연발해 토트넘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었죠. 그런데 뮌헨에서는 이런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뮌헨이 거의 볼을 소유하며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라인을 올려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경기가 많은데요.

때문에 다이어의 안좋은 수비가 좀 가려지고 패스 능력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다이어가 팀발을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토마스 투헬 감독은 뮌헨이라는 팀 특성상 후방에서부터 볼을 잘 연결해 줄 수 있는 수비수를 원했고 뎁스가 부족한 센터백 라인을 채워줄 발밑 좋은 수비수로 다이어를 낙점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다른 외신들은 투엘 감독의 선택이 너무 섣부르다면서 “김민재는 전투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박사 안에서 적극적인 존재감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선수다.”라며 김민재를 놓치면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뮌헨는 매우 중요한 경기들을 많이 남겨두고 있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들을 소화해야 하는데요. 토트넘 시절부터 꾸준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다이어가 더 큰 경기들을 계속 잘 치를 수 있을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죠. 전력 차가 확실히 나는 리그 팀들과 경기에서 운영이 쉬울 때만 좋을 뿐 앞으로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유럽 내 강팀과의 경기에서 빌드업 하나 믿고 뒷공간 커버가 안 되는 다이어의 출전은 너무도 리스크가 클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는 발이 느리고 수비적인 스킬이 부족해서 다이어에게 계속 수비적인 역할을 맡게 하는 것은 굉장한 위험한 일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만약 계속해서 투엘 감독이 다이어를 고집한 큰 물고기를 결국 놓치게 되고 팀의 수비는 뚫리고 말 것입니다. 해외 축구 전문가들은 김민재는 주력과 좋은 포지셔닝을 갖고 있고 또 중원까지 공을 잘 운반한다. 패스는 엘리트 수준이며 가로채기 비율이 상위 5대리그 선수 중 99번째 100분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남주기는 아깝고 내가 쓰기는 탐탁치 않은 상황에 투엘이 김민재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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