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감독의 충격 발언에 일본 경악 “손흥민 상대해보니 어땠냐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이번 태국과의 홈 경기를 직관한 한국 축구 팬들의 얼굴에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 약체인 태국이 전반 초반에서 기대 이상의 흐름을 만들어내며 경기가 마냥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었는데요. 외신은 “태국을 이끄는 일본인 사령탑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체격 조건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빠르고 많이 뛰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고 적극적인 압박으로 한국 선수들의 실수를 유도한 뒤 신속한 공간 침투로 찬스를 만들어냈다.” 라며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의 실수가 잇따라 나왔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21일 한국의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국을 상대로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답답했던 활로를 뚫은 것은 오직 손흥민 1명뿐이었다. 그 뒤로 후반 태국에 수파낫 무에안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라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 1대1 패배 이후 26년 만에 태국을 상대로 한국이 승리하지 못했다며 보도했습니다.

한편 경기 직후 기자회견을 가진 태국의 감독 이시이 마사타나는 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였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칭찬을 하였고, 한국 축구 대표팀에 이 선수를 따로 호명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더욱 뜨겁게 터뜨렸는데요. 그리고 “이 선수의 현재 처지를 살펴보고 분석하면 역시 최고의 축구 플레이어라며 극찬을 했다.” 합니다. 과연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우리나라에 어떤 선수를 호명하며 극찬을 하였을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축구

다시 뭉친 한국 대표팀

지난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은 아시안컵보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막을 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경기 하루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황선홍 임시 감독과 주장 손흥민은 태국전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며 축구 팬들에게 열기를 심어주었는데요. 또한 축구 팬들이 걱정했던 선수들의 단합력과 내부 마찰에 대해서 손흥민은 “강인이가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사과를 하는 용기 있는 자세를 보여줘서 우리 모두가 그 마음을 잘 받아줬다.” 라고 답을 했으며, 이강인는 탁구 게이트 이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서며 “응원에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모든 분의 쓴소리가 앞으로 저한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많은 반성을 하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축구 선수뿐 아니라 우리 흥민이 형처럼 더 좋은 사람, 그리고 팀에 더 도움이 되고 모범적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직접 준비한 멘트를 공개하기도 했죠. 그리고 해외파 선수들은 각 소속팀의 경기로 뒤늦게 합류하며 딱 하루 한국 축구 국가대표 23명 전원이 모인 채 연습 훈련을 가졌습니다. 부담감과 책임감이라는 무거운 짐이 있음에도 손흥민은 선수들에게 직접 다가가 장난을 치고 분위기를 환전시키며 이강인과 눈을 마주치면 환하게 웃으며 연습 훈련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주었죠.

이러한 모습이 축구 커뮤니티와 뉴스 보도에 삽시간으로 퍼지자 한국 축구 팬들은 다시 분위기도 좋아졌고 화해도 했으니 골 득점 퍼레이드가 시작되겠구나, 손흥민, 이강인 조합가보다 더 공격적으로 축구해보자고 밝게 웃는 모습 보니까 정말 좋다 라며 태국전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태극전사들의 뜻대로 쉽게 풀리지 않은 듯 보였는데요.

한국, 태국 감독 인터뷰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는 “태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의 실수를 유도하며 신속한 공간 침투로 찬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상대가 예상 밖으로 강하게 압박하면서 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의 실수가 잇따라 나오기도 했다. 허리에서 볼 흐름을 통제해야 할 중앙 미드필더 백승호가 종종 패스미스를 보이며 역습 찬스를 허용한 것이다.” 라며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으로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이 득점은 이어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한숨을 푹 내쉬며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걸로 다 끝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잘 극복할 것이며 원정 경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100%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조직력을 만들 기간이 짧았다는 건 핑계일 수 있죠. 아쉬운 건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좀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선 팬 여러분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전했고, 황선홍호를 상대로 1대 1 깜짝 무승부를 끌어낸 이시이 마사타다 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태국 선수들을 칭찬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는데요.

기자회견에서 한국 기자가 한국과 태국 중 어느 팀을 원팀에 가까웠느냐라는 질문에 이시이 감독은 “비교하긴 어렵다. 하지만 우리가 팀 조직력이 좋았다. 한국은 아시안컵 후에 감독이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쪽이 오늘은 팀으로 더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답했습니다.

태국 감독의 손흥민에 대한 발언

하지만 기자의 질문도 아니었음에도 이 감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 선수를 거론하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만 보였다. 정말 대단했다. 현재 한국의 축구 정세를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클린스만 전 감독의 경질, 축협 정몽규 회장의 꼭두각시 놀이와 인기 스타 상대로 방패막이, 그리고 선수들과의 내부 문제까지. 무엇보다 이들은 다 함께 손발을 맞춘 것은 단 하루였고 몇 시간도 채 안 되었다. 그럴수록 주장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감독인 나조차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팀원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용기를 실어넣어주었고, 선제골까지 터뜨리며 공격 활로를 뚫었다. 오늘 플레이를 보았을 때 그가 왜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지 알겠더라. 일본의 많은 축구 팬들이 쿠보와 미토마를 언급하고 있고, 그들 역시 훌륭한 선수이지만 손흥민이 한 수 아니 열수위다.” 이시이 감독의 진솔하고 솔직한 발언에 일본 전역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태국 감독의 솔직 발언에 일본 멘붕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아네츠는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시이 감독의 충격 고백, 미토마보다 손흥민이 한수위 라며 헤드라인을 내걸었으며, 또 다른 매체 도쿄 스포츠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직접 눈앞에서 지켜본 이시이 감독은 경기 내내 입을 벌리며 감탄을 토해냈다. 그는 손흥민의 빠른 스프린트 라인, 브레이킹 능력, 그리고 골 결정력을 극찬했으며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운 좋게 태국이 이겼다고 전했다.” 라며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일본 축구 팬들의 반응은 멘붕 그 자체였는데요. 놀라운 것은 상반된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시이 감독은 저기서 왜 저런 말까지 했대? 손흥민이 워낙 잘하니 손흥민 칭찬까지 하는 건 괜찮은데 미토마랑 쿠보 비교하는 건 오바지. 개인적으로 쿠보가 훨씬 잘하지 않냐 이시이 감독 귀국을 반대한다. 자국민보다 타국민을 더 사랑하는 감독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시이 감독의 발언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에 솔직히 이시이 감독이 보는 눈이 있지. 감독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잖아. 그만큼 선수 보는 눈은 탁월하고 소니가 잘하는 건 맞는 말이고, 일본 선수를 대놓고 비교하는 건 좀 선 넘은 것 같지만 100% 에 사실이라 할 말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플레이가 좀 아쉽긴 했어. 그 화려한 선수들이 있는데 태국이랑 1대 1 무승부라니”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이렇게 아시아를 강타한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발언만큼이나 뜨거운 화제가 된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이었습니다. “저와 팬분들의 약속이잖아요. 그걸 꼭 지키고 싶고 제가 이런 약한 생각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홈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말을 이어나가며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했었다고 털어놔 화두에 오르기도 했죠. “대표팀이라는 자리를 정말 단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습니다. 매번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솔직히 나 개인만 생각했다면 그만할 것 같았습니다. 진짜로 그런 심경이 코앞에까지 갔었죠. 은퇴한 많은 선수에게 정말 질문도 많이 하고 조언도 구했었어요. 그분들은 정말 감사하게도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직 어린 저한테는 분명히 도움이 많이 됐죠. 이만큼 사랑을 받는 축구 선수는 사실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축구 선수로서 그렇고 한 명의 사람으로서도 이렇게 사랑을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라며 잠시 멈칫하여 침묵을 유지하다 말을 이어갔는데요. “정말 팬분들이 가장 많이 떠올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 동료들이 그런 걸 다 떠안게 해도 될지도 생각했고요. 저로선 쉽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이죠. 그때도 얘기했다시피 어디까지나 저와 축구 팬분들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꼭 지키고 싶고 제가 앞으로 이런 생각을 좀 약한 생각을 다시는 안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손흥민 선수가 조언을 구한 이들은 박지성과 기성용 그리고 차두리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아버지 손웅정 등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들 모두는 손흥민을 진심으로 아끼며 축구를 사랑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는 더욱 활기찬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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