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손세이셔널의 활약 후반전 선수단의 변화를 가져간 토트넘의 경기력은 완전히 다른 팀처럼 보일 정도였고, 결국 토트넘 전력의 핵심 손흥민이 토트넘 진영이 박스에서 공을 잡고 운반한 후, 단 11초 만에 상대 박스에서 득점을 올리며 대역전극의 드라마를 완성시켰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을 막고 있던 것은 루턴 타운이 가져온 맨투맨 수비도, 라인을 내려선 밀집 수비도 아닌, 결국 팀 동료들의 이해할 수 없는 탐욕과 전술뿐이었다.” 태국과의 2연전이 끝난 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자랑스러운 캡틴 손흥민 선수가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자,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반전 실점 이후 쉽지 않았던 경기, 결국 85분 역전 결승골을 완성시키는 손흥민 선수의 환상적인 슈팅 스킬에 영국 현지는 뜨거운 반응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극찬하며 예상치 못한 분석을 이어갔고, 특히 국가대표팀에서와 마찬가지로 어떤 팀이든 간에 손흥민의 득점력을 활용하는 것이 승률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언급하며 현재 토트넘에서 사실상 주전인 매디슨과 클로셉스키에 대한 놀라운 분석을 내놓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한마디
“쏘니의 컨디션을 많은 기자분이 물으시고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힘들고 피곤할 것입니다. 제가 호주팀의 감독을 맡았을 때, 지구 반대편인 영국과 독일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꽤나 많았고, 또한 그들의 컨디션을 위해 많이 고민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스케줄로 엄청난 거리의 장거리를 이동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시차까지도 존재하죠. 하지만 놀라운 것은 손흥민은 그런 것들을 절대 핑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손흥민은 그가 뛸 수 있는 경기는 모두 최고의 수준으로 팬들에게 나서고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 선수이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며 인생의 모든 삶 자체를 경기의 포커싱에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 소속팀에서 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손흥민은 어느 한 곳에서 자신의 기준을 낮춰서 타협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지난 두 경기 국가대표팀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시피 또 오늘 경기에서도 득점으로 팀에게 승리를 선물한 손흥민에게 찬사를 돌립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활약으로 2-1 역전승
3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터트렸던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에 복귀하자마자 결승 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3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1분 결승 골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맨 오브 더 매치에 무려 80%의 득표율로 또다시 선정되며, 이번 시즌 최다 선정을 이어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례적으로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5분을넘는 시간 동안 손흥민 선수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어 기자들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소속팀과 대표팀 그것도 지구 반대편인 동아시아의 한국과 영국의 런던 이번에는 중간에 태국 일정까지 소화하며 쉽지 않은 일정을 보냈지만, 그가 경기 시장 위에서 보여준 모습은 최근 3경기 3골 최근 5경기 4골 2도움이라는 믿기 힘든 공격 포인트 창출 능력으로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 엘링 홀란드에 18호 골이 가시권으로 들어온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에 참가하지 않고 절정의 감각을 보여주던 1월과 2월에 소속팀에 남아 경기를 치렀다면 산술적으로는 지금 20골을 넘게 기록할 수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경기장 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중요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승리했고, 또 이제는 주중 예정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승리의 4위 수성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해외 매체의 분석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분석하며 “영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힘든 아시아 원정을 일주일 사이에 2경기나 치르며 오랜 비행시간으로 지칠 법도 하지만, 그는 훈련장에서부터 선수들을 독려하고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며 또다시 팀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했다. 경기가 시작되고 또다시 미친 듯한 전방 압박으로 루턴 타운의 수비를 당황하게 만든 손흥민은 유독 수비수 뒤에 위치하며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상대 수비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하지만 패스가 들어오기 직전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환상적인 라인 브레이킹을 보여주었고, 결국 손흥민은 후반 41분 모두가 집중력이 떨어지던 시점 끝까지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고, 경기장을 끝에서 끝까지 달려온 이후 침착하게 골을 마무리 지으며 토트넘의 승리를 선물했다. 연이은 손흥민의 라임 브레이킹이 성공하자 루턴 타운 수비수들은 라인을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며, 준비한 수비 전술이 무너져가기 시작했다.”
클로셉스키, 매디슨에 대한 냉혹한 평가
특히 리버풀의 레전드인 캐러거는 “손흥민만 아니었다면 홈에서 리그 17위를 기록하고 있던 루턴 타운에게 무승부를 기록할 뻔한 경기로, 객관적으로 토트넘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이 아닐 수 없었다”라고 분석하며 손흥민의 결승 골로 팬들은 기쁨을 느꼈겠지만, 코치진과 감독의 머리는 매우 복잡할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그 이후로 최근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매디슨, 샤르, 비스마의 중원과 계속해서 끝없는 탐욕과 이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레벨이 아니라는 평가받는 느린 스피드, 또 중요한 순간 나오는 턴오버의 주인공 클로셉스키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인버티드 풀백을 사용하며 10경기 무패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토트넘의 핵심은 손흥민 선수의 센터 포워드 배치와 함께 매디슨과 뛰어난 호흡이었습니다. 콘테에게 외면받았던 비수마의 부활과 만년 유망주였던 파페 사르의 놀라운 성장, 그리고 새로 영입되어 동기부여가 되어 있던 매디슨의 조합은 상대팀들이 전력분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만났을 때, 파괴력을 보였고 중원에서 완전히 승리하며 전반 공격수들에게 많은 찬스를 제공했었습니다.
하지만 매디슨의 최근 폼은 완전히 무너져 버린 모습으로 특히 시즌 중반 손흥민 선수의 공을 빼앗고 슈팅하며 주인공병에 걸린 모습을 보였던 매디슨 부상복귀 이후 완전히 폼이 떨어지며 최근에는 창의적인 전진 패스보다 백패스 시도가 더 많은 정도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또한 전반전 45분 클로셉스키를 문책성 교체시키고 브레넌 존슨이 투입된 이후 후반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매디슨을 대신해 중원의 벤탄쿠르와 로셀소가 들어가니 더욱 파괴력 있는 모습으로 손흥민 선수를 포함한 공격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디 아슬레틱에서는 “토트넘의 지난 경기 플럼전 대패의 원인으로도 매디슨의 실종된 창의력이 의문스러운 수준”이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외면받고 있는 그가 최근에는 완전히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모습으로 개인 사생활에 큰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지역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 웹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심각하게 매디슨의 벤치행을 고려하고 있으며 부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최근 5경기 교체 출전한 로셀소가 매디슨보다 더 많은 기회 창출과 결정적 기회를 만들고 있기에 매디슨 또한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클로셉스키는 장기적으로 존슨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다음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이 확실시되어 이 둘에게는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라는 냉혹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다가오는 중요한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어떤 전술을 들고나올 것인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