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챔스복귀 사실상 실패 “토트넘 역대 최악의 경기력 나왔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바로 오늘 있었던 경기,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FC간에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상대한 첼시FC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승 9무 11패로, 리그 9위 자리에 위치한 토트넘보다는 명백하게 낮은 성적을 기록 중인 팀으로서, 물론 토트넘이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2연패 수렁에 빠져있고는 하나, 첼시 역시 최근 아스널에게 0대 5로 참패당하는 등 최근 팀 성적이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아무리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펼쳐지는 경기라고 해도 토트넘에게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굴리에모 비카리오 골키퍼,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더벤, 에메르송 로약,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히셜리송, 손흥민 선수까지, 최근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까지 레프트백이 2명이나 시즌아웃을 당하면서 에메르송 선수가 레프트백 포지션의 공백을 메우게 되었고, 최근 거의 고립되다시피 했던 손흥민 선수는 본래 포지션이 왼쪽 윙포워드 포지션으로 돌아왔으며, 최근 경기에서 굉장한 부진에 빠져있었던 제임스 매디슨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등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경기력이 굉장히 좋지 못했기 때문에 꽤나 많은 변화가 오늘 경기에서 일어났습니다.

축구

경기 초반부터 실점 위기를 내주면서….

그리고 첼시FC는 올 시즌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찍고 있는 콜 파머 등 역시나 만만치 않은 라인업으로 오늘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첼시를 상대로 원정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많은 찬스를 내주면서 상당히 밀리는 경기를 펼쳤고, 전반전 슈팅 숫자가 무려 10대 3이라는 수치가 나올 정도로 토트넘 홋스퍼가 상당히 열세한 양상의 경기 내용이 나왔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정말 무기력할 정도의 경기력과 함께, 초반부터 첼시에게 많은 실점 위기를 내주면서 경기 초반부터 상당히 흔들렸는데, 토트넘은 전반전 4분 만에 니콜라 잭슨 선수가 1대 1 찬스를 맞았고 굴절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이것을 미키 반더벤 선수가 극적으로 거둬내면서 토트넘은 사실상 실점이나 다름없는 장면을 경기 처음부터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무드릭 선수에게 돌파당하면서 왼발 슈팅 찬스를 내줬고, 마두에케 선수는 드리블 돌파를 통해 토트넘 수비진을 휘저은 뒤 강력한 슈팅으로 토트넘을 위협하는 등 계속해서 밀리는 경기를 펼친 끝에, 결국 25분 코너 갤러거 선수의 프리킥 크로스를 이어받은 트레버 샬로바 선수에게 헤더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고질적인 문제점을 전혀 개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문제점은 수비뿐만 아닌 공격의 단조로움에서도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토트넘 홋스퍼는 공격 지역에서 계속해서 패스미스를 통한 턴오버를 범하면서 계속해서 첼시에게 역습 찬스를 내줬고, 측면에서 시도하는 크로스는 번번이 빗나가면서 토트넘은 공격 찬스 자체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나마 토트넘 홋스퍼는 전반전 막판, 페드로 포로의 프리킥 크로스가 로메로 선수의 헤더에 걸렸지만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고, 오늘 경기 전반전을 0-1이라는 좋지 못한 내용과 스코어로 마치게 되면서,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부진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후반전, 토트넘의 전술 변화

그래도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서는 다시 흐름을 가져오면서 첼시를 몰아치는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고, 손흥민 선수는 후반전 초반부터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 크로스와 파울 유도를 통해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 찬스를 만들기도 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60분, 사르 선수의 베스를 이어받은 포로 선수 슈팅이 페트로비치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뭔가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답답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메디슨, 벤탄쿠르, 호이비에르까지 미드필더만 세 명을 투입하면서 중원을 뜯어고치고, 손흥민 선수를 다시 원톱으로 기용하는 등 전술 변화를 가져갔는데, 토트넘은 67분 손흥민 선수가 결정적으로 내준 패스를 존슨 선수와 로얄 선수가 놓쳐버리면서, 또다시 마무리를 짓지 못했습니다. 결국 71분 첼시는 콜 파머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은 데 이어 니콜라 잭슨 선수가 세컨볼을 마무리 지으면서 토트넘 홋스퍼는 사실상 패색이 짙어지는 두 번째 골을 얻어맞았고, 또다시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는 오늘 첼시와의 연기를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0 대 2로 완패당하고 말았고,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사실상 4위 애스턴 빌라를 추격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경기 내적으로 아무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경기였고, 오늘 경기에서 평점 6점대의 평가를 받으면서 다소 좋지 못한 성적으로 이번 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팬들의 반응

오늘 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FC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대한 토트넘 현지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충격적이다. 손흥민, 에메레송 로얄, 사르를 벤치로 내리고 마이키 무어, 드라구신, 로 셀소를 투입하자. 다음 시즌에는 선수단의 절반을 팔아라. 공을 갖고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자”, “파페 사르와 브레논 존슨을 빼고 대한 클루셉스키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키고 미드필더에 로 셀소와 벤타쿠르를 투입해라!”, “사람들은 어떻게 이것이 좋은 축구라고 생각하도록 속았는가. 포스테코글루의 축구는 끔찍하고 매 경기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조기 축구 수준의 감독”, “우리의 공격 플레이는 초기에는 훌륭했지만, 지금은 팀들이 너무 잘 알고 있다. 솔직히 우리의 경기를 보는 게 너무 지겹다. 미드필더가 정말 당황스럽다. 우리는 전성기 AC 밀란인 것처럼 플레이하지만 그렇지 않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은 전혀 관여하지 못하고 무기력 보인다. 그는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메르송 로얄의 왼쪽 수비도 형편없다. 미드필더에는 리더가 없다. 사르 자리에 제임스 매디슨이나 로 셀소가 필요하다. 비수마도 벤탄쿠르로 바꿔야 한다”, “공격은 게임에서 우리를 가장 실망시켰다. 히셜리송은 굶주려 있었고, 우리의 윙어들은 첼시의 선수들을 이기기 위해 고전하고 있고, 미드필더에서 창의성은 전혀 없었다. 열정이 전혀 없다. 비수마와의 에메르송 로얄은 여름에 가장 먼저 팀을 떠나게 될 것이다. 첼시의 B팀을 상대로 한 끔찍한 경기력이다”, “가장 큰 문제는 세트피스다. 수비는 거의 뭐 조기축구 수준이다. 슈팅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수와 세트피스 코치도 필요하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해 못한 것이 너무 기쁘다. 아직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등등 많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오늘 경기 내용에 대해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똑같은 패턴의 실점

주말 오늘 경기 토트넘은 공격에서는 최악의 수준으로 무딘 모습을 보였고, 수비적으로도 불안했다는 부분에서 공수 양면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경기였습니다. 정말 토트넘의 오늘 경기 내용은 계속해서 같은 패턴에 실점을 허용했다는 부분에서 최악의 경기 내용이었고, 심지어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과의 경기도 오늘 경기와 비슷한 내용으로 참패를 당했음에도 전혀 수정이 안 되었다는 부분에서 이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남은 일정들도 정말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실상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기에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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