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세 축구천재 결국 대형사고 “올해의 선수 수상하자 EPL 러브콜 쇄도”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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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 선정

“한국에서 온 젊은 선수가 영국 축구클럽의 왕이 되었다.” 한국의 차세대 축구 스타 배준호 선수가 소속팀 스토크시티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4일 스토크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준호는 스토크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라며 “한국에서 온 플레이메이커는 바우터르 뷔르허르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그의 나이가 불과 20세이지만 bet365 스타디움에서 멋진 데뷔 시즌을 보냈다”라고 했습니다.

배준호 선수는 입단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는데, 뭐 일각에서는 공격 포인트 8개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것이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사실 통계 밖의 영향력은 스토크시티 그 어느 선수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했습니다. 실제로 스토크시티 최다 득점 기록은 안드레 비디갈의 29경기 6골인 만큼 스트라이커의 골 성공 비율이 상당히 낮았습니다. 스토크시티의 플레이 메이커인데 사실상 공격 전개를 혼자 이끌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를 증명하는 것이 바로 올해의 선수 수상이었는데, 특히나 구단 올해의 선수상은 정식 서포터즈에 의해 선정되는 것이기에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연간 지정석을 구매할 정도로 골수팬인 서포터를 머나먼 이국 한국에서 온 20살의 소년이 불과 1년 만에 구단 최고의 선수가 되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해외 팬들의 반응

해외 팬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한국 왕이다. 나는 그가 최대한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어. 배준호가 달려가며 적팀에 두려움을 주는 방식인 부드럽고 매끄러운 터치와 화려한 마무리를 보고 있으면 그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도 훌륭한데, 좋은 남편이자 아버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부터 당신이 은퇴할 날을 생각하면 두렵고 슬픔이다. 나의 한국의 왕”, “배준호의 수상은 당연하다. 더욱이 그는 첫 데뷔 시즌으로 새로운 문화, 언어, 피지컬적인 측면을 모두 적응해 나가야 했고, 이를 정말 잘 해냈습니다. 수상은 당연한 결과 시즌 내내 열망과 결단 헌신을 보여준 유일한 선수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뭐 호평이 이 정도다 보니 이번 시즌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지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배준호의 인터뷰

코리안 킹 배준호 선수의 올 시즌 활약으로 소속팀을 챔피언십 잔류에 성공시킨 배준호 선수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피지컬적으로 뛰어난 리그에서 뛰다 보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저의 약점이었던 피지컬을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감사하게도 감독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그런 믿음이 좋은 활약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PL 상위 구단으로 이적 가능?

한편, 해외 축구 매체들은 배준호 선수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EPL 상위 구단에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스토크시티가 영입한 선수가 이번 여름 다른 구단 영입 리스트에 오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습니다. “불과 20세인 준호의 잠재력은 유럽 전역의 클럽들 주목을 받아 그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들었다. 전 K리그 스타는 확실히 클럽의 기대치를 뛰어넘었고, 리키 마틴 영일 리스트 중 유일하게 빛나는 빛이었다. 챔피언십이 육체적으로 힘든 리그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배준호는 그것에 적응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스토크시티 서포터들은 그가 다음 시즌에도 클럽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사실 배준호 선수는 유스 시절 한국 고교리그를 초토하내며 천재로 불려왔던 선수였습니다. 그의 경기력을 본 해외 유명 리그 팀이나 감독은 “떡잎부터 다른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하였습니다. 2023년 7월 27일 열린 팀 K리그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끝난 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가장 인상적인 한국선수로 당시 19세의 배준호 선수로 꼽았습니다. ” 전반에 33번이 수비라인 사이에서 뛰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라며 칭찬하였습니다. 또한 U20 피파 월드컵에서 16강 에콰도르전 1골 1도움, 그리고 4강 이탈리아전 MVP를 수상하며 전 세계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끌었던 배준호 선수는 당시 스토크시티 외에도 시리에A 토리노가 정식으로 영입 제의를 하였고, 토트넘과 아스널 아약스 등 여러 클럽들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에이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위에 거론된 팀들과 직접 만나서 면담을 했으며, 그중 아스널은 배준호 선수가 챔피언십에서 적응을 끝내고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때 바로 영입 제의를 하겠다는 답을 주었다고 밝혔고, 그러다 보니 아스널과의 이적 링크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와 윙어 포지션에 대한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후보로 페드로 네투, 니코 윌리엄스, 알렉산데르 이삭, 마이클 올리스 등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젊고 유망한 윙어 및 스타이커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EPL 이적시장이 유니폼 사진을 찍기 전까지 알 수 없다라는 말도 있지만 현재 배준호 선수가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며 영국 축구 템포와 몸싸움에 적응을 완벽히 끝냈기에 EPL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큽니다. 챔피언십은 비록 2부 리그이지만, 웬만한 국가들의 1부 리그를 웃도는 자본력과 경쟁사를 짓는 리그입니다.

물론 EPL이 규모 면에서는 높은 장벽이지만 2부 리그인 챔피언십마저도 중계권료가 8억 파운드 한화 1조 2400억 원이 넘어갑니다. 특히 박지성 선수가 활약했을 당시 EPL에 소속되었던 익숙한 구단들이 많이 포진되고 있는데,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노리치, 웨스트 브롬, 헐시티, 미들즈브러, 스완지, QPR 등 한때 EPL에 몸담았던 구단들이 현재 챔피언십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에 스텟보다 경기장 내에서의 영향력 및 활약이 더 눈에 띄는 배준호 선수이다 보니, 자신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줄 수 있는 수준급 선수들이 포진된 팀으로 이적하게 되면, 가히 스탯 괴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슈마허 감독도 인정한 배준호

팀 동료들이 배준호 선수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팀 감독인 스티븐 슈마허 감독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스토크센티널에 따르면 슈마허 감독은 배준호의 패스를 받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며 한탄하였습니다. 그는 “우리 스쿼드에 패스를 받고 골을 넣어 경기에서 승리하게 하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밀리엄 마누프이든, 니얼 에니스이든, 루이스 베이커든, 상관없습니다.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골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중도 누군가는 해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팀 시스템에서 준호는 넓은 지역에서 위협을 가져다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빠르고 강하며 경기장 위로 공을 갖고 드리블 할 수 있기 때문이고, 1대1 상황에서 현명한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그를 지역에 두는 것이 유리하며 미들즈브러와 코번트리와의 경기에서 할 수 있듯, 그는 매우 강한 소년인데 무게 중심 또한 났습니다. 그가 피지컬로 수비수를 튕겨냈을 때 그는 매우 강했습니다. 상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준호 선수가 EPL로 진출하여 차세대 코리안 리거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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