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근 부진한 이유 밝혀져 “모든 건 클린스만 때문이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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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VS 토트넘, 역대급 졸전

그리고 첼시FC는 올 시즌 30개의 공격 포인트를 찍고 있는 콜 파머 등 역시나 만만치 않은 라인업으로 오늘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첼시를 상대로 원정에서 치르는 경기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많은 찬스를 내주면서 상당히 밀리는 경기를 펼쳤고, 전반전 슈팅 숫자가 무려 10대 3이라는 수치가 나올 정도로 토트넘 홋스퍼가 상당히 열세한 양상의 경기 내용이 나왔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정말 무기력할 정도의 경기력과 함께, 초반부터 첼시에게 많은 실점 위기를 내주면서 경기 초반부터 상당히 흔들렸는데, 토트넘은 전반전 4분 만에 니콜라 잭슨 선수가 1대 1 찬스를 맞았고 굴절된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지만, 이것을 미키 반더벤 선수가 극적으로 거둬내면서 토트넘은 사실상 실점이나 다름없는 장면을 경기 처음부터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무드릭 선수에게 돌파당하면서 왼발 슈팅 찬스를 내줬고, 마두에케 선수는 드리블 돌파를 통해 토트넘 수비진을 휘저은 뒤 강력한 슈팅으로 토트넘을 위협하는 등 계속해서 밀리는 경기를 펼친 끝에, 결국 25분 코너 갤러거 선수의 프리킥 크로스를 이어받은 트레버 샬로바 선수에게 헤더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고질적인 문제점을 전혀 개선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문제점은 수비뿐만 아닌 공격의 단조로움에서도 문제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데, 토트넘 홋스퍼는 공격 지역에서 계속해서 패스미스를 통한 턴오버를 범하면서 계속해서 첼시에게 역습 찬스를 내줬고, 측면에서 시도하는 크로스는 번번이 빗나가면서 토트넘은 공격 찬스 자체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나마 토트넘 홋스퍼는 전반전 막판, 페드로 포로의 프리킥 크로스가 로메로 선수의 헤더에 걸렸지만 아쉽게 빗나가고 말았고, 오늘 경기 전반전을 0-1이라는 좋지 못한 내용과 스코어로 마치게 되면서, 이번 경기에서도 토트넘의 부진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후반전, 토트넘의 전술 변화

그래도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서는 다시 흐름을 가져오면서 첼시를 몰아치는 경기를 펼치기 시작했고, 손흥민 선수는 후반전 초반부터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 크로스와 파울 유도를 통해 위험 지역에서 프리킥 찬스를 만들기도 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60분, 사르 선수의 베스를 이어받은 포로 선수 슈팅이 페트로비치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뭔가 이렇다 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답답한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제임스 메디슨, 벤탄쿠르, 호이비에르까지 미드필더만 세 명을 투입하면서 중원을 뜯어고치고, 손흥민 선수를 다시 원톱으로 기용하는 등 전술 변화를 가져갔는데, 토트넘은 67분 손흥민 선수가 결정적으로 내준 패스를 존슨 선수와 로얄 선수가 놓쳐버리면서, 또다시 마무리를 짓지 못했습니다. 결국 71분 첼시는 콜 파머 선수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은 데 이어 니콜라 잭슨 선수가 세컨볼을 마무리 지으면서 토트넘 홋스퍼는 사실상 패색이 짙어지는 두 번째 골을 얻어맞았고, 또다시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하면서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되풀이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는 오늘 첼시와의 연기를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0 대 2로 완패당하고 말았고, 이번 경기 패배로 인해 사실상 4위 애스턴 빌라를 추격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경기 내적으로 아무런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경기였고, 오늘 경기에서 평점 6점대의 평가를 받으면서 다소 좋지 못한 성적으로 이번 경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팬들의 반응

오늘 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FC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대한 토트넘 현지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충격적이다. 손흥민, 에메레송 로얄, 사르를 벤치로 내리고 마이키 무어, 드라구신, 로 셀소를 투입하자. 다음 시즌에는 선수단의 절반을 팔아라. 공을 갖고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자”, “파페 사르와 브레논 존슨을 빼고 대한 클루셉스키를 오른쪽으로 이동시키고 미드필더에 로 셀소와 벤타쿠르를 투입해라!”, “사람들은 어떻게 이것이 좋은 축구라고 생각하도록 속았는가. 포스테코글루의 축구는 끔찍하고 매 경기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조기 축구 수준의 감독”, “우리의 공격 플레이는 초기에는 훌륭했지만, 지금은 팀들이 너무 잘 알고 있다. 솔직히 우리의 경기를 보는 게 너무 지겹다. 미드필더가 정말 당황스럽다. 우리는 전성기 AC 밀란인 것처럼 플레이하지만 그렇지 않다”, “솔직히 말해서 손흥민은 전혀 관여하지 못하고 무기력 보인다. 그는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메르송 로얄의 왼쪽 수비도 형편없다. 미드필더에는 리더가 없다. 사르 자리에 제임스 매디슨이나 로 셀소가 필요하다. 비수마도 벤탄쿠르로 바꿔야 한다”, “공격은 게임에서 우리를 가장 실망시켰다. 히셜리송은 굶주려 있었고, 우리의 윙어들은 첼시의 선수들을 이기기 위해 고전하고 있고, 미드필더에서 창의성은 전혀 없었다. 열정이 전혀 없다. 비수마와의 에메르송 로얄은 여름에 가장 먼저 팀을 떠나게 될 것이다. 첼시의 B팀을 상대로 한 끔찍한 경기력이다”, “가장 큰 문제는 세트피스다. 수비는 거의 뭐 조기축구 수준이다. 슈팅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수와 세트피스 코치도 필요하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지 못해 못한 것이 너무 기쁘다. 아직 준비가 거의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등등 많은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오늘 경기 내용에 대해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반응들을 보였습니다.

최근 손흥민의 부진이… 모든 건 클린스만 때문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에 대한 언급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리더’ 손흥민(토트넘), ‘강인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의 성적 부진이 클린스만 감독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언론인 가디언은 최근에 ‘손흥민과 김민재는 시즌 중에 국가대표로 활동한 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지난 2월에 종료된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였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동안 두 번의 연장전을 포함하여 총 6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 호주와의 8강전에서는 연장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부상을 입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전에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경기에서 12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대회 이후에 진행된 리그 10경기에서는 4골에 그쳤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지 못하였습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에너지를 고갈시킨 감독이 클린스만이 처음은 아니다. 손흥민이 이전보다 덜 날카로워졌다’고 평가하였습니다.

김민재의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대회 전까지만 해도 ‘과로논란’이 발생할 정도로 많은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시안컵 이후에는 이전과 같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게 “욕심이 과한 두 번의 수비 실수였다”고 비판하였습니다. 가디언은 ‘김민재는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1차전에서 선제 실점을 내주었다.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이탈리아 세리에A 올해의 수비상을 받은 김민재는 투헬 감독에게 욕심이 많고 공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타르로 떠나기 전에는 자동 선발 선수였던 김민재는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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