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실버타운 알아보는 충격 이유 “안타까움에 미우새 엄마들 눈물바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들은 일상도 그에 걸맞게 늘 풍족할 것 같지만 의외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방송 활동이 생계가 될 수 없을 만큼 인지도가 낮은 경우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유명 연예인들도 빚더미에 앉는 일이 종종 발생하죠.

방송 외적으로 벌인 사업에 실패한 뒤 영영 재개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지만 성실히 빚을 갚고 새로 출발하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아침 드라마계 박보검으로 불리며 사랑받는 배우 김승수 씨도 그들 중 하나인데요. 스포츠 이벤트 사업과 밀키트 사업으로 잘 나가던 김승수 씨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실버타운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는데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승수

인기 탤런트 2명과 묘한 인연

김승수 씨는 예능과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죠. 그런데 김승수 씨 나이가 벌써 53살이 되었는 걸 알고 깜짝 놀랐는데 항상 바른 모습과 부드러운 역할만 맡아 오셔서 반백살이 넘었으리라고는 전혀 상상을 못했는데요. 보통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시작하는 다른 연기자들과 달리 김승수는 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과선배들과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하다 뒤늦게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에 인기 탤런트 2명과 묘한 인연을 가지고 있죠.

송일국과는 비슷한 면이 많은데 연기를 늦게 시작했고 데뷔 초 주목을 받지 못해 고전했기 때문에 동병상련을 느끼는데 “술을 덜 마시자”가 인생의 모토 중 하나일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점도 비슷한데요. 또 김승수는 주몽에서 소서노로 출연하는 한혜진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 그가 대학생이던 94년 교생실습 차 나간 중학교에서 처음 만나 사제의 연을 맺었고, 이후에 그대는 별에서 서로 연정을 품은 선생님과 제자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김승수는 중학생이던 한혜진이 그때도 눈이 동그란 게 굉장히 귀여운 학생이었고 지금보다는 말괄량이었던 것 같은데 여러 번 드라마에서 만나는 걸 보니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는 왜 아직 미혼인 것일까요?

중년 박보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올해 53세 나이인 그는 왜 아직 미혼인 것일까요? 일단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의 소유자에 학교는 체대를 나왔고 농담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보이는데 결혼을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의 20년 지기 절친 양정아가 그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 그려졌는데, 양정아는 골드미스로 알려져 있지만 자신보다 3살 연하의 남성과 불과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했고 4년 만에 되돌아온 돌싱인데요.

그런데 MBC 공채 출신의 성격 좋고 노래 잘하는 사람, 거기다 술도 잘 마신다고 양정아가 말한 짝사랑 상대의 특징이 모두 김승수와 맞아떨어졌고, 김승수의 추궁에 양정아는 나중에도 둘 다 혼자면 같이 살자라고 둘러대고 말았는데, 허경환도 김지민한테 50살까지 솔로면 결혼하자고 했다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됐듯이 그런 맹탕 같은 간보기 하지 말고 서로 웬만큼 호감이고 특별히 하자 없는 거 알면 같이 사는 것도 좋지 않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양정아의 이혼

양정아는 이혼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대중들은 자신이 결혼을 했었던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면서 방송에 나와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는데, 그녀가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이혼을 하고도 수년이 흐른 뒤였죠. 돌아온 골드미스라며 얘기를 시작한 그녀는 잠깐 살다 왔는데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심지어 아직 골드미스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의 오해를 풀고자 얘기한다면서 이혼한 지 이미 시간이 한 한참이나 흘렀지만 이혼 당시에는 사실 예능에 나와서 내 입으로 얘기할 정도로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준비가 안 됐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그 시기 적잖니 상심이 컸던 그녀였음을 알 수 있었죠.

물론 사업가로 알려졌던 연하의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에서도 함구할 정도로 외부에 알려진 바가 없지만, 어떤 이혼이었든 간에 결혼이 하고 싶었음에도 늦은 나이까지 골드미스로 지내다 비로소 찾은 자신의 짝이라고 여겼던 사람과의 이별은 어쨌든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들었을 것입니다.

김승수의 이상형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편보다 알콩달콩한 동료 남자 배우가 존재했는데, 아침 드라마에 박보검이라고 불리우는 김승수는 양정아와 동갑으로 그 역시 결혼 생각은 있다고 언급했지만, 과거 연인과 헤어질 때 상처가 컸는지 그 이후로 마땅히 연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죠. 김승수는 현재 미혼인데 자신의 이상형을 이렇게 밝힙니다.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거나 고쳐지지 않아요. 그저 사랑하니까 서로 맞춰주는 거죠.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생기기 마련인데 결점이 보이더라도 참고 맞춰가는 게 사랑인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아요.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다 어느 한 부분이 큰 의미가 되어 다가오면 나머지 것들이 모두 좋아 보이고 그렇게 점점 사랑에 빠져들게 되죠.” 확실히 나이가 있어서인지 연애관이 좀 더 성숙한 것 같습니다.

과거 양정아는 자신의 이혼 소식을 알릴 당시 해당 방송에는 김승수가 함께 출연했었는데, 이때 이미 양정아는 사전 인터뷰 때 작가에게 김승수라면 당장이라도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었으며, 김승수는 양정아를 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여자라면서 지구상에서 유일한 여자이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과 생년월일이 같은 여자라고 전했고, 이에 주변에서 생일도 같으니까 사귀어라 생일날 결혼해서 환갑잔치도 같이 하라고 부추기기도 했었지만, 당시 양정아는 “승수를 감히 내가 어떻게! 너무 좋아하는 친구이기에 아깝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승수, 양정아와 데이트

김승수도 6살 때 아버지를 잃었기에 그의 내면에는 남편은 물론 아버지라는 역할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데요. 김승수는 결혼이란 정말로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을 때 해야 하는데 저는 아직 그럴 자신이 없어요. 특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물론 저를 무척 예뻐하셨던 기억은 있지만 집 안에서 아버지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막연하고 두렵기도 하고라고 말했죠.

그런 그가 53살을 맞이했고 오랜만에 예능에 나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는데 최근 미우새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을 보고 있자니 두 사람의 기류가 뭔지 모르게 묘합니다. 스튜디오에서 김승수의 어머니는 평소 아들의 짝으로 양정아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면서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비추기도 했는데, 이때 김승수는 우리는 친구라면서 산통을 깼는데요. 이렇게 말만 듣고 보면 양정아에게 여자로서의 마음이 없어 보이는 김승수였는데 이후에 대반전이 벌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홍대 데이트에 나섰는데 김승수는 몰래 준비한 꽃 선물을 주고 함께 오락실에 들어가 농구 게임을 제안했죠. 농구를 처음 한 양정아가 승리한 가운데 소원권으로 네 컷 사진을 찍게 됐는데 사진을 찍기 전 김승수의 입술에 립을 발라주는 양정아의 모습을 보면서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들썩였고, 서장훈은 “오늘 뭐 이뤄지는 거 아니에요”라고 설레어 했는데요.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초밀착 뽀뽀 포즈부터 백허그까지 단순 여사친, 남사친으로는 할 수 없는 달달한 포즈를 선보이자, 이를 보던 김재욱은 적어도 20년 넘은 여사친이 있다. 여사친과 스킨십은 헤드락 정도다. 진짜 친구니까라며 백허그는 좀 저분들은 단순 친구 사이가 아니다라고 분석했죠.

타로점을 보러 간 양정아는 오래 운명적인 남자를 만난다. 새로운 사람이 아닌 예전부터 알던 사람이라는 점꾀를 받았는데, 타로 전문가는 “그 연애에 대해 이상하게 정아 씨가 머리 아파한다.”고도 했죠. 이에 김승수는 “나일 가능성이 큰데? 가만히 있어도 너 머리 아프게 하잖아”라고 말했고, 김승수가 뽑은 카드를 본 전문가는 “승수 씨가 정아 씨를 더 좋아하는데?”라고 말했고, 김승수는 “둘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잘 살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신동엽은 간접적으로 프로포즈 한 거 아닌가라고 눈이 커졌고, 타로 전문가는 “두 사람이 다산 카드를 뽑았다. 자식 9명도 가능하다고 나온다.”고 말해 새로운 커플 탄생을 기대케 했죠.

김승수 실버타운 알아보는 이유

최근 TVN 은퇴 설계자들에 출연한 김승수는 김원희, 김종민과 함께 실버타운을 초밀착 탐방하며 시설 곳곳을 돌아다니고 직접 체험하며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김승수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도심형 실버타운이었는데, 입주자들의 인식을 위해 양로 시설이 아닌 호 호텔처럼 꾸며져 있는 인테리어와 도서관, 골프장, 건강 관리 등 완벽한 시설에 반해 금세 입주를 희망하기 시작했죠. 그는 우리 집 월세 주고 여기 이사 오고 싶다. 어린 내가 너무 싫다고 울부짖접 폭설을 안겼지만 김승수의 관심사는 어머니였는데, 그가 53세라는 이른 시기부터 실버타운을 염두에 둔 이유는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죠.

김승수는 “내가 후회하는 것이 뭔지 아냐 너무 바보같이 느껴졌던 것이 우리 엄마를 조용한 집에서 편하게 모시는 건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 엄마가 맨날 반찬이 똑같더라. 엄마도 기력이 떨어지니까 균형 있는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했던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까 늘 불안했다. 전화 안 받으시면 걱정돼서 기겁하는 거다라고 덧붙였고, 엄마랑 둘만 살고 있는데 혼자 계실 때가 많으니까 고민이 많이 된다.”라고 전했죠. 김승수는 “이제 어머니 나이가 되니 미래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엄마랑 나랑 갈 곳을 찾아보려고 한다.”라며 오늘 실버타운 조사에 들어가 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원희가 실버타운 조금 빠르지 않으세요? 라고 묻자 김승수는 실버타운을 만 60세부터 주로 간다고 설명하면서 나는 실버타운이 아니라 드림타운이라 생각한다. 빠르면 6~7년 있다. 들어가는 거다라고 김승수가 말하자 김종민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승수는 실버타운에 가기 전 식단표를 미리 구해 와서 살펴보며 무엇보다도 음식에 가장 신경 쓰는 모습이 웃음을 줬습니다.

이후 실버타운 관계자를 만난 김승수는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을 물어봤습니다. 특히 김승수는 실버타운에 입주할 수 있는 나이를 궁금해하며 입주자들 중에서 계속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는지 물었죠. 김승수는 일하면서 지내기도 좋은 것 같다고 감탄했는데 관계자가 1인인지 2인인지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고 하자 김승수는 이때 결혼 안 한 걸 후회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올해로 12년째 연애 소식이 없다는 그는 주변에서도 도와주지 않고 본인도 연애 의지가 없는 건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면서 결혼정보회사 30~40군데서 연락도 받았다라고 손사래를 쳤는데요.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김승수 모친은 양정아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면서 본인들만 좋다면 아이 없이도 서로 의지하고 살면 괜찮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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