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 의외의 인물 급부상 발칵 “확정되었다는 해외 보도까지 나와”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축구

갑자기 떠오른 감독 후보, 헤수스 카사스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면접을 마치고 귀국한 정해성 전력 강화위원장이 정몽규와 협의 후에 결정될 상황입니다. 한국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먼저 정몽규와 정해성 위원장이 퇴진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한국 축구를 이렇게 만든 가장 큰 원인이 있는 책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정혜성이 귀국 후에 갑자기 떠오른 인물은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대표팀 감독입니다. 결국 최우선으로 검토해왔던 제시 마치와의 협상은 어렵게 된 상황인 분위기입니다. 대한축구협회가 5월 안에 반드시 차기 사령탑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결국 카사스 감독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이미 스페인 매체에서는 헤수스 카사스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카사스 감독은 축구협회 면접을 마쳤고 몇 가지 협상만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최종 리스트에 오른 제시 마치, 세놀 귀네슈, 바스쿠 세이브라, 헤수스 카사스 등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시마치와 세놀 귀네슈 감독은 그동안 이름이 올라온 적이 있지만 바스쿠 세이브라, 헤수스 카사스는 갑자기 떠오른 후보입니다. 바스쿠 세아브라 감독은 2023년 9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이스토릴 프라이아 감독직에 부임했습니다.

그 직전에 한국의 황인택 선수가 수원 삼성에서 임대 영입되어서 한국에서 알려진 팀이기도 합니다. 세아브라 감독은 하위권이었던 이스토릴를 이끌며 상위팀인 FC포르투를 두 번이나 꺾는 등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단숨에 포르투갈 리그를 이끄는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감독직을 맡고 있고 국가대표팀 감독 경험이 없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나이도 40세로 젊고 아시아 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도 큰 단점입니다. 마치와 귀네슈 등과의 협상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차선책 후보로 검토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감독 부임 조건

헤수스 카사스도 차선책으로 거론된 후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연봉 협상에서 걸림돌이 없다는 점과 여러 가지 협상 조건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기 사령탑으로 유력한 상황입니다. 2022년 11월 이라크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때 연봉이 약 12억 원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린스만은 연봉 29억 원에 계약했기 때문에 연봉 협상이 문제가 아닌 상황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인 연봉이 문제가 안 되면서 카사스 감독 선임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입니다.

다만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 부임 조건으로 코치는 최대 2명만 데리고 올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협상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이 조건을 제시하고 면접을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협상은 간단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라크 코칭 스텝진을 살펴보면 2명의 수석 코치에 골키퍼 코치, 2명의 피지컬 코치, 여기에 전력분석관까지 포함하면 총 6명의 코치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카사스 감독이 코치는 최대 2명만 동행할 수 있다는 조건에 상당히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감독이 뒤로 물러나고 함께 온 많은 외국인 코치들이 지도하는 것보다 외국인 코치가 직접 나서서 한국인 코치진들과 꾸준히 협의를 하는 그림을 원하는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의 분석과 전술 훈련 방법을 실제 전수까지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차선책으로 고려되었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되는 것이 최선책이 된 상황입니다.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카사스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유럽에서의 전력분석관 경력도 특별하지만 이라크 대표팀을 맡아서 확실한 지도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이 카사스 스타일과 만나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카사스 감독의 선임으로 일단 마무리가 되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귀네슈 감독을 배제한 축구 협회

그러나 카사스 감독으로 선임이 되더라도 그동안 한국 대표팀을 종이호랑이로 만든 그 흑역사와 과정을 분명히 따지고 넘어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축구협회는 차기 감독으로 제시마치 전 리즈유나이티드 감독을 새 사령탑 1순위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거의 유일한 후보로 놓고 협상했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스로 한국대표팀을 맡고 싶다라고 했던 일부 감독은 협상 자체에 불성실할 정도로 연봉 협상과 조건의 배짱을 튕기며 몸값 올리기용으로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제시마치 감독은 리즈에서 350만 파운드 약 59억 원을 받았습니다.

다른 후보였던 브루누 라즈 전 울버햄턴 감독은 150만 파운드 약 42억 원을 받았고, 아기레 마료르카 감독은 10년 전 일본 대표팀을 맡을 때의 25억 원을 받았습니다. 현재 축구협회의 재정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연봉은 매우 중요한 조건입니다. 클리스만에게 위약금 100억 원을 줘야 하고, 천안축구센터 건설비 때문에 300억 원 대출까지 받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실 한국의 모든 조건을 받아들이고 대표팀을 맡겠다는 세계적인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강력하게 한국행을 희망했던 귀네슈 감독을 축구협회에서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배제했습니다.

축구협회가 미온적이면서 귀네슈 감독은 최근 튀르키의 명문 베식타스 감독으로 돌아간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 선택의 여지를 없앤 축구협회는 단 한 명의 최적 후보인 제시마치 감독에게 적극 구애를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부 축구 전문가들은 제시마치와 아기레 감독은 그냥 들러리이다. 결국 포르투갈 출신의 브루누 라즈 감독으로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망한 이유입니다. 브루누 라즈 감독은 희망 연봉이 50억 원 가까이 되고 축구협회의 코치 2명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최종 제외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시마치 감독과의 협상도 연봉과 조건에서 서로 맞지 않으면서 축구협회는 차선책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 대표팀 감독직은 로또?

축구협회가 한국 축구를 다 무너뜨리고 클리스만 감독 선임으로 해외 토픽으로 망신까지 당하게 했습니다. 지난 2월 클리스만이 경질되었을 때 해외에서 갑자기 한국대표팀 감독을 원한다는 감독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동안 클리스만이 연봉 29억 원을 받으면서 클리스만과 코치들이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투잡까지 뛸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이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당시 스티브 브루스 전 웨스트 브로미치 앨리언 감독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큰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스티브 브루스는 챔피언십의 브로미치 앨리언 감독으로 부임했다가 단 8개월 만에 6위였던 팀을 22위로 떨어뜨려 놓고 바로 경질되었습니다.

그전 뉴캐슬을 맡았을 때에는 팀이 사우디에 인수되면서 800만 파운드 약 135억 원의 위약금을 받고 계약을 상호해지했습니다. 이런 브루스가 영국 언론에 대한축구협회와 소통을 했다, 감독직을 원한다고 강력하게 전달했다라고 공개를 해버린 것입니다. 영국 미러의 특종 보도로 알려지면서 한국의 차기 사령탑이다라는 속보가 나오면서 영국 현지 축구 팬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브루스가 한국 감독이라고 오마이갓이라는 비난 글이 쏟아질 정도로 한국까지 도마에 올랐습니다. 결국 한국 대표팀 감독은 연봉도 높고 일단 계약만 하면 거액의 위약금도 확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입니다.

여기에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과 김민재 등 빅리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가 되고 있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을 지도했다는 경력과 함께 성과가 난다면 지도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6년 북중 리월드컵에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와 황희찬이 있는 한국대표팀의 지도자로 화려하게 등장하고 싶어 합니다. 결국 한국 대표팀 감독직은 외국인 감독들에게는 손해 볼 일은 하나도 없는 로또가 보장된 자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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