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3800억도 결국 거절, BBC 방송 “토트넘 X망신, 손흥민 떠난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이번 36라운드에서 토트넘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기 위한 중요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 리버풀의 안필드로 떠났습니다.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기 위해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했어야 하는데요. 캡틴 손흥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리버풀에게 지면서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을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영국 현지 매체 더선은 “토트넘이 리그에서 4연패를 당한 건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매우 충격적인 결과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 리그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토트넘은 3경기, 아스톤 빌라는 2경기가 남았다. 아스톤 빌라가 1승을 추가하면 토트넘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아스톤 빌라를 넘어서지 못한다. 골득실 차에서도 아스톤 빌라가 9골 더 앞서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런 위태위태한 상황과 선수들의 무기력한 모습 속에서 최근 토트넘에는 이보다 더욱 충격적인 소식까지 흘러나와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요.

바로 팀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이 3800억 규모의 재계약 제안에 대해서 단칼에 거절했다는 속보였습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이에 대해서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에겐 재앙뿐이다. 레비는 케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실수를 또다시 반복했다. 토트넘은 세계적인 선수이자 토트넘의 핵심을 잃게 되었다. 경기장 안팎으로 뛰어난 캡틴을 잃은 토트넘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라고 보도했는데요. 과연 손흥민은 왜 천문학적인 금액이 걸린 재계약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것일까요?

축구

손흥민, 공격수이지만 수비 가담률 1위

토트넘은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사실상 뒤쳐졌습니다. 선두권 경쟁팀들과는 좁히기 어려운 격차도 확인했죠. 이런 토트넘의 분위기는 현재 최악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데다 선수단 내부의 분열된 모습도 포착되면서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던 토트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캡틴 손흥민의 활약은 상승세를 향하고 있는데요. 시즌 내내 맹활약을 선보이며 EPL 32경기 17골 9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EPL의 제일가는 월드클래스답게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헌신적인 선수라는 사실을 인증받았는데요. 국제축구연맹 산하 연구기관인 국제스포츠연구소 CIS는 9일 전 “세계 30개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공격수 중 손흥민이 수비 가담 점수가 가장 높다.” 라고 발표했으며 이어서 “수비 과정에서 시속 25km 이상 빠른 속도로 질주한 거리와 신체 접촉 및 볼터치가 없이 상대에게 압박을 가한 횟수를 분석해 이런 평가를 내렸다. 특히 수비 복귀 과정에서 월등한 활동량을 보인 손흥민은 질주 거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럽 5대 리그로 한정하면 압박 횟수 역시 1위다.” 라며 공격수이지만 수비 가담에서 고득점을 받은 손흥민의 이타성을 매체는 극찬하였습니다.

주제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의 극찬

한편 팀의 부진과 상관없이 토트넘의 캡틴으로서 힘을 쏟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주제 무리뉴 전 토트넘 감독의 극찬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국내 팬들에게 무버즈라 불리며 보다 친근한 감독은 EA 스포츠 FC 온라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출연해 “손흥민을 한국 선수로 보지 않는다.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볼 뿐이다. 토트넘 서포터들이 좋아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팀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팀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무관은 기량에 비해 너무 아쉬운 결과이며 우승컵을 들기 힘든 토트넘에서 오래 활약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죠. 이어서 손흥민이 빅클럽들의 영입 제안을 당연히 받았겠지만 구단 정책상 이적은 불가능했다면서 “토트넘은 다니엘 레비 회장을 통해 모든 일이 진행된다는 걸 아시지 않나 흥정하기 어려운 사람이고 본인이 원하는 계약만 한다.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으려 한다. 해리 케인을 보셨다시피 선수를 매년 붙잡아둔다. 레비 회장이 돈에 미쳤으며 선수를 돈으로 본다는 사실은 이적 시장 행보만 봐도 안다. 손흥민은 축구뿐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구단의 중요한 선수이며 구단 역사를 통틀어도 가장 중요한 선수이다.” 라며 자신이 아끼던 손흥민에 대한 격한 찬사에 이어서 선수 이적에 대해 완고했던 레비에 대한 불만이 묻어나는 따끔한 발언이었는데요.

이에 토트넘 팬들은 “레비가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으려고 한다면 왜 쏘니의 계약은 질질 끄는 거야 소니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야 그를 놓치면 토트넘은 5위라는 성적도 사치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레비가 제정신이라면 당장 쏘니랑 사인하는 게 좋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3800억 원 재계약 거절

한편 손흥민의 재개약을 손꼽아 기다리던 토트넘 팬들에게 아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토트넘이 팀 내 핵심 스트라이커이자 캡틴인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하기 위해 사실상의 종신 계약과 3800억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역대급 제안을 건넸지만 당사자인 손흥민이 단칼에 거절했다는 속보가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의 스포츠 전문 기자인 사이먼 스톤은 이에 대해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1년 연장 옵션 조항이 남아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수뇌부는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과 회담을 가졌고, 3800억이라는 규모의 거대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협상은 충격적이게도 결렬되었다. 일반적으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30대가 넘어선 선수들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어느덧 토트넘의 레전드가 된 손흥민은 예외였기에 구단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손흥민과의 계약금을 준비했고, 손흥민의 중요성을 절대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렇기에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빌미로 이번 계약을 준비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손흥민이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에겐 재앙뿐이다. 레비는 케인을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실수를 또다시 반복했다. 토트넘은 세계적인 선수이자 토트넘의 핵심을 잃게 되었다. 경기장 안팎으로 뛰어난 캡틴을 잃은 토트넘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나간 뒤 더 이상 스타 선수를 잃을 여유가 없었다. 그들이 케인 대체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또 한 명의 공격수 이탈은 참담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 토트넘의 앞날은 먹구름으로 가득할 뿐이다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매체인 풋볼런더는 토트넘이 없는 손흥민은 무너진 것이나 다름없다. 냉소적으로 들리겠지만 현재 토트넘의 손흥민처럼 구단에 많은 돈을 가져다주는 선수는 앞으로 평생 없을 것이다. 그는 이미 전 세계에 걸쳐 훌륭한 인성과 글을 뒤받쳐주는 탁월한 실력 등으로 엄청난 평판이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토트넘 최대의 커뮤니티인 스퍼스 웹에서 팬들은 “계약을 계속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된 거잖아. 쏘니도 팀에 지친 게 분명해. 우리 팀엔 정말 악몽 같은 소식이네. 아쉽지만 쏘니는 다른 팀 가서도 잘 알 거야. 꼭 우승하길 바라. 솔직히 이젠 차라리 쏘니가 다른 팀에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레비가 그래야 정신을 차릴 것 같아. 케인에 이어서 쏘니까지 잃게 된다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깨닫게 될 거야. 그리고 쏘니 나갈 때 나도 탈트넘해야지, 소니를 잃게 된다니 말도 안 돼. 대체 이렇게 되도록 레비는 뭘 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빅클럽과 비밀리에 회동

한편 손흥민의 재계약 무산 소식과 함께 손흥민의 에이전시가 빅클럽과 비밀리에 회동 중이라는 폭로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SNS에 FC 바르셀로나 전문 매체 스페인 토탈 바르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에서 매각 대상 1위 후보에 오른 사실이 밝혀졌다. 시장에 나오면 바르샤의 여름 이적 시장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며 이미 손흥민의 에이전시는 바르샤와 긍정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축구 팬들의 시선을 주목했습니다.

이어서 우리 팀 바르샤에 딱 안성맞춤인 선수다. 왼쪽 측면 공격수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가진 선수다 라면서 문제는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와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점이다 라며 장단점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리버풀과 맨시티 팬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의 영입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상황인데요. 다양한 클럽 팬들이 속해 있는 영국 최대 축구 커뮤니티에서 맨시티 팬임을 자처한 축구 팬들은 “손흥민이 우리 팀에 온다면 괴물 같은 폴란드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이뤄서 우린 리그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을 거야 미쳤다. 소니가 우리 팀에 온다면 유니폼에 그의 이름을 꼭 마킹하고 우리 아들 줘야지”라며 손흥민의 영입을 대환영하였으며, “살라가 사우디로 떠난다니 그 자리에 손흥민이 오면 딱 맞겠네. 손흥민이 우리 팀에 와서 우승까지 꼭 함께하면 좋겠어. 그는 우승을 하기에 충분한 실력을 갖춘 선수야. 우리 팀에서 살라와 함께 꿈을 이루길 바라”라며 리버풀 팬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시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손흥민이 좋은 환경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는 맨시티, 리버풀, 첼시 같은 빅클럽으로 이적해서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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