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공항 손흥민 때문에 대혼란 “맨시티 구단주, 손흥민 요구 전폭 수용”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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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빅찬스를 선방한 오르테가 골키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지난 15일 프리미어리그 34 라운드 경기에서 선수들이 토트넘을 꺾은 뒤 토트넘 홈구장에서 마침내 환하게 웃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34 라운드에서 토트넘을 2대 0으로 꺾고 4연속 EPL 우승에 가까워졌습니다. 승점 88점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2위 팀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는 2점입니다. 양 팀 모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치르고 아스널은 동시에 홈에서 에버턴을 상대합니다. 맨시티가 이기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목표는 토트넘의 홈구장에서 승리하는 것이었고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첫 트래블을 달성한 뒤 곰을 묻는 질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전에서 골을 넣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도하며 토트넘을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운명은 그들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길에서 토트넘과 맞붙는 것을 준비했습니다. 토트넘의 저주는 홀란드가 두 골을 넣은 후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을 꺾으면서 완전히 풀렸습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에게 다가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포옹했습니다. 손흥민은 팀 결과에 크게 실망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을 듣고 마침내 미소를 지었습니다.

손흥민은 0대 1 상황에서 후반 41분 빅 찬스를 잡았습니다. 브레넌 존슨이 공을 패스했고 손흥민이 공을 받기 위해 달려갔습니다. 그는 빠르게 드리블을 시작해 맨체스터시티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와 1대1 대결을 벌였습니다. 당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이 이전에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가 실점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감독이 머리를 감싸 쥐면서 뒤로 쓰러지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에는 예상치 못한 순간이 찾아왔는데요. 스테판 오르테가의 오른발이 선방에 성공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일어섰습니다.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손흥민의 대화 내용은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극히 일부만 공개됐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인터뷰를 하던 기자에게 지난 8년 동안 손흥민이 우리를 얼마나 괴롭혔는지 아느냐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우리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었는지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테판 오르테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테판 오르테가가 훌륭한 선방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테판 오르테가가 없었다면 맨체스터 시티가 아니라 아스날이 우승 트로피를 한 손에 쥐였을 팀이었을 것이라고 말했 토트넘을 꺾겠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꿈이 이뤄졌습니다.

손흥민의 아쉬운 인터뷰

하지만 그에겐 많은 언론이 보도한 또 다른 목표가 있는데, 바로 손흥민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승리에 기뻐한 반면,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슬픈 표정을 지으며 사과했습니다. 손흥민은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경기 막판 득점 기회를 놓쳐 선수들을 실망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찬스를 놓쳐 팀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에 보답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그런 실책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목표는 실책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강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위 아스톤빌라는 승점 68.5위 토트넘은 승점 63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가 결정됐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을 훌륭하게 시작했다. 마무리도 훌륭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토트넘이 시즌 초반만큼 좋지는 않을지 몰라도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위해 팀 전체가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음 상대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 유나이티들을 언급하며 정중한 말을 건넸습니다. 그는 비록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강등되더라도 확실히 경쟁력이 강한 팀이라며 토트넘 선수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더했습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테코 글루 감독은 특히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했지만, 맨체스터시티전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손흥민뿐만 아니라 쿨루셉스키도 빅 찬스를 몇 번 잡았다. 선제골을 내준 건 정말 아쉬웠다라고 했습니다.

챔피언리그 진출 실패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회

많은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챔피언리그 진출 실패는 손흥민이 팀 탈퇴를 결정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레전드 게리 네빌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손흥민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게리 네빌은 손흥민이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이기 때문에 만약 그가 팀을 떠난다면 클럽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고도 말했습니다. 필 포든은 토트넘의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의 대화를 언급했습니다. 선수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필 포든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 합류 결정 여부를 언급했습니다.

필포드는 인터뷰에서 20명의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손흥민 영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필포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어 맨체스터시티 입단에 대한 질문의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필 포든이 또 다른 인터뷰에 참여해 손흥민에 대해 추가 폭로했다고 축구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필 포든에 따르면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유출됐을 당시 사람들이 손흥민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공항 주변 3킬로미터 반경이 마비됐다는 소식을 알고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 필포드는 손흥민이 시즌이 끝난 후 맨체스터 시티 관계자와 미팅을 가질 예정인데 아직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만수르, 손흥민 맨시티 입단 승인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만수르는 손흥민이 맨체스터시티 입단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손흥민의 맨체스터 시티 합류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두 토트넘과 손흥민의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37 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이날 승리로 선두에 등극한 맨시티는 2위 아스널의 승점 2점 앞서 있습니다. 오는 주말 치러질 마지막 38 라운드에서 맨시티가 승리하며 아스널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합니다. 만약 맨시티가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 리그 사상 첫 4연패를 이룹니다. 맨시티는 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 3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90이 93시즌 출범한 EPL에서 3연패를 이룬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현재 맨시티뿐입니다. 4연속 우승은 없었습니다. EPL 출범 전에도 4연패를 이룬 팀은 없었습니다. 아스널, 리버풀이 3연패까지 해낸 바 있습니다. 맨시티가 4연패 위협을 달성할 경우 100년이 넘는 잉글랜드 리그 사상 첫 대 기록입니다.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역대 최강팀으로 등극하는 셈입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우리는 역사상 어떤 팀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반전의 선수들이 결과를 너무 의식하면서 뛰었다 그렇게 하면 우승할 수 없다. 그들이 가진 기량을 다 보여줄 수 없다며 선수들도 인간이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걸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종전 경기 종료 15분을 남기고 세 골을 넣어 극적인 상대의 역전승을 통해 우승을 확정한 20일 22시즌을 언급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요일 웨스트햄과 최종전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긴장을 풀고 자신이 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24분 에데르송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한 100억 골키퍼 오르테가는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르테가는 이날 후반 27분과 35분 대한 쿨루셉스키의 슈팅을 막았고 후반 41분에는 손흥민과의 1대1 상황에서 또 한 번 선방해 맨시티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우리가 우승한다. 오르테가가 우리를 구해주지 않았다면 아스널이 챔피언이 될 운명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손흥민이 우리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아는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우리에게 몇 골을 넣었는지 아는가?” 라며 오르테가가 대단한 선방을 보여줬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맨시티에서 5차례 EPL 우승을 일군 카일워커 “만약 압박감을 즐기지 못하겠다면 직업을 잘못 택한 것이다. 맨시티 선수는 응당 압박감에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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