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맨시티, 손흥민 방출위기 살렸다 “870억 제안에 토트넘 잔류 거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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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단기 계약 후 방출하려는 계획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오자 외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이 계약을 연장해야 할 선수로 데이비스와 포스터를 언급했는데요. 반면 계약 만료를 앞둔 대다수의 토트넘 선수들은 팀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세뇽 탕강가, 레길론, 호이비에르 로셀소, 은돔벨레는 모두 토트넘이 팔아야 할 선수로 분류됐죠.

팀톡은 손흥민에 대해 “케인이 이적한 후 팀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은 손흥민의 몫이 됐다. 손흥민이 자신의 최고 위치인 왼쪽 측면으로 복귀하려면 토트넘은 수준급의 9번을 영입해야 한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수단을 재구성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손흥민과의 앞날을 꿈꾸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문제는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짧은 시간으로 결정할 거란 구단의 입장이었습니다. 따라서 팬들은 어느 순간 프리미어 리그에서 더 이상 손흥민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는데요.

영국 매체 팀톡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연장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고, 또한 계약을 제시한다면 장기 계약이 아닌 단기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계약이 이뤄지더라도 단기 계약으로 34세가 되는 해에는 더 이상 토트넘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못 박은 것이지, 문제는 3년만 계약한다는 것은 선수를 위한 조건이 아니라 손흥민의 아시아 마케팅 영향력 때문이 아니냐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34살이면 계약 종료와 동시에 은퇴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에게 레전드 대우를 해주겠다며 재계약 이야기를 꺼냈지만 현재로 봐서는 레비 회장이 장기 계약 그리고 레전드 대우를 해줄 가능성이 상당히 낮은 상황인데요. 그렇게 된다면 더 이상 토트넘의 애정을 가질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다른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이 2025년 6월 만료되지만 토트넘이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어 일단 계약 연장 옵션을 써서 손흥민을 1년 더 붙잡아두었다가 이적료를 받고 파는 계획도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가 10명이나 되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판매하기로 결심한 경우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17골 9도움으로 세 번째 텐텐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계속해서 도움 하나가 안 터지고 있습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1대 1 찬스까지 놓쳐서 토트넘의 챔피언스 리그 진출 희망을 놓치기도 했는데요. 맨시티와의 득점을 놓친 손흥민을 향한 분노가 생각 외로 커지자 라이벌 팀 감독까지 나서서 손흥민을 감싸는 모습을 보이는 해프닝까지 있었습니다.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오히려 실수가 당연할 수 있다.”는 태도를 취한 것이죠. 득점을 놓친 손흥민을 향한 비판은 에이징 커브와 바로 연결됐고 이로 인해 이적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토트넘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포스테코글로 토트넘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수단 강화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토트넘은 독일 분데스리가 스타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매체가 언급한 공격수는 다름 아닌 슈투트가르트의 세로 기라시인데요. 매체는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을 대체하지 않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책임을 분담했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공격수가 필요하며 6월에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기라시는 손흥민보다 11골을 더 넣은 선수인데요. 심지어 시즌 초반엔 케인과 득점왕 경쟁을 펼쳤었고 여전히 기라시는 분데스리가 득점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죠.

실력도 좋지만 기라시는 거의 모든 공격수보다 나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저렴한 편이라 그래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할인을 주도하는 레비가 그냥 넘어갈 리 없고 특히 유럽 5대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헐값에 영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리 없는데요.

토트넘 팬들의 마음에서 떠난 손흥민

손톱은 이제 그만하고 손흥민보다 골도 많이 넣은 공격수를 원한다는 게 레비 회장의 본심이었습니다. 사실상 토트넘이 이렇게 나온다면 이미 여러 대형 구단에서 손흥민을 거액을 주고서라도 영입하고 싶어 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는데 몇몇 팀들은 손흥민에게 이미 영입 제의도 했기 때문이죠.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으로 좋은 보상을 해주고 싶어도 모자른데 단기 계약 카드는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설상가상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상에서 손흥민이 밀리고 있는데요.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17골 9도움을 올렸습니다. 득점과 도움 모두 팀 내 1위죠. 그리고 올 시즌 토트넘의 캡틴으로서 팀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도 나왔는데요. 경기력과 리더십에서 모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이지만 토트넘 팬들의 마음은 이미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로 미키판도팬의 손을 들어준 것이죠. 판도팬은 올 시즌 토트넘이 영입한 최고의 신입생으로 꼽히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자마자 간판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를 선정하고 있는데 여기서도 손흥민은 또 밀렸습니다. 바로 골키퍼 비카리오인데요.

비카리오 역시 올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고 입자마자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죠. 토트넘의 전설이었던 위고 요리스의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손흥민이 비카리오에게 밀릴 줄은 몰랐는데요. 토트넘 팬들은 소닉 경기 영향력 최하위다. 이젠 떠나야 할 때가 된 듯 신입생들에게 밀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이젠 나이가 그럴 만도 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손흥민의 경기 영향력이 적다는 평가인데요. 주장을 떠맡고 팀 내 최다 득점과 도움으로 공격적인 면에서도 책임이 막중한데 수비 가담까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했던 손흥민이었지만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한 것은 낯선 일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손흥민은 계속된 비난에” 나도 사람입니다”라며 자신을 두둔했는데요.

맨시티의 이적 요청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맨시티의 이적 요청이 사실로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매시즌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뮌헨으로 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 꾸준히 나왔지만 공식 오퍼도 없었고 선수 본인이 이적을 원하지 않아서 단순 가시거리로만 여겨졌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진지하게 이야기가 돌며 정말 가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실제로 손흥민의 맨시티 이적이 성사된다면 높은 확률로 무관 커리어는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는데요.

10년 넘게 우승컵을 한 번도 들지 못했던 토트넘은 무관의 팀이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는데 현재 스쿼드를 보면 손흥민의 원맨쇼로는 우승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 맨시티 이적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고 가정할 시 포메이션은 왼쪽 윙이나 센터포워드로 뛸 것 같다고 추측했는데요. 물론 EPL의 대표 윙 스트라이커라 불려도 손색없는 선수들을 더블 스쿼드로 갖추었기 때문에 주전으로 뛰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손흥민 정도라면 가능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사실상 손흥민이 오랜 기간 중상위권 팀에서 핵심 선수로 뛰어왔기 때문에 슈퍼 서버로 활용해 중요한 순간의 득점을 뽑을 만한 실력은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나 슬슬 황혼기를 준비해야 되는 손흥민이 이적한다면 적어도 성공적인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됩니다. 늘 우승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준 토트넘을 떠난 뒤 커리어를 쌓고 은퇴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요. 이미 토트넘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았기에 박수칠 때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니까요.

손웅정 감독 인터뷰

한편 손웅정 감독은 토트넘과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이적하든 토트넘에 있든 연봉이 하나도 없어도 흥민이가 살아보고 싶은 도시, 공 차고 싶은 구단에 가서 행복하게 공 찾는 모습을 보고 은퇴하는 모습을 보는 게 아버지로서 최대 바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강인 하극상 논란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요. 손은정 감독은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끝낸 뒤 자신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있었던 사건과 이어진 요르단전 참패 후 대표팀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큰 논란을 일으켰었죠.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한 손흥민을 가장 먼저 보듬은 사람은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었는데요. 손웅정 감독은 카타르 공항에 나가 있었고 밤 12시에 흥민이가 들어오는데 한참을 안아줬다면서 거기서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한참을 제품에서 울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손은정 감독은 대표팀 은퇴까지 고민할 정도로 마음고생이 컸던 아들이 스스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길 바랐다고 말했는데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또 소속팀의 캐틴으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을 손흥민이 마지막 마무리를 어느 곳에서 할지가 관건입니다. 단기 계약으로 손흥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레비 회장 손 아래에 있는 것보다는 우승컵의 가능성을 열고 다른 곳에서의 선수 생활도 좋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무엇보다 손은정 감독의 말처럼 흥민이가 행복한 축구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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