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수가 대폭발한 하루였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이번 경기에서 홈런과 안타의 볼넷까지 모든 영역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활약했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도 김하성 선수의 놀라운 활약에 엄청난 찬사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폭발한 김하성 선수의 활약이 어땠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성의 6호 홈런
김하성 선수의 방망이가 불이 붙었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20일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이 경기의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경기 전 훈련 시간부터 경기장 밖으로 타고를 날려버리는 등 좋은 타격 품을 예고하는 모습이었는데, 샌디에이고가 3-0으로 앞선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부터 볼넷을 골라내며 선구안으로 먼저 첫 출루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다음 이닝인 4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2구 싱커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여기서 더해 후속 타자에 2루 도루를 성공시켜, 무사 2루 찬스를 만들며 발야구까지 보여주었습니다.
현장 중계진은 “김하성이 오늘 날아다니고 있다. 김하성이 선구안과 컨택 능력과 빠른 발까지 보여주었다. 아직 경기가 중반도 안 만든 시점이지만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공격을 완전히 이끌고 있다. 장타만 하나 나오면 오늘 모든 영역에서 만능 타자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김하성 선수의 훌륭한 폼을 칭찬했습니다. 중계진의 바람은 예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김하성은 7회 1사에서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김하성은 사부 150km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엄청난 속도에 체인지업이었지만 김하성은 기다렸다는 듯 완벽한 포물선을 그려냈습니다. 타구 속도 100마일이 넘었고 비거리 120미터짜리 훌륭하고 아름다운 홈런이 나왔습니다. 현장 중계진도 자리를 박고 배차고 일어나 박수치며 “김하성이 결국에는 홈런까지 쏘아 올렸다. 오늘을 그의 날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는 5월이 들어오며 점점 타격 감각이 올라가고 있으며 오늘 정점을 찍는 날이 되어버렸다. 앞으로 샌디에이고는 김하성까지 살아나며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 같다”라며 김하성 선수의 홈런에 대하여 칭찬했습니다.
경기 후 현지 언론들은 김하성 선수에 대하여 다양한 찬사를 쏟아내며 치켜세웠는데, TNT 스포츠는 “김하성이 담장을 넘겨버렸다 그는 올 시즌 수치로는 표현할 수 없는 화력으로 샌디에이고를 돕고 있었는데, 이젠 수치로도 나오고 있다. 김하성은 현재 팀 내 볼넷과 안타 1위에 올라 있으며, 이는 샌디에이고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하성은 가장 꾸준한 선수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부상까지 잘 당하지 않는 강철 체력까지 가지고 있다. 그의 꾸준함은 그가 메이저리그 전체를 대상으로도 안타와 볼넷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이는 올 시즌 이후 FA를 획득하게 되는 김하성에게 매우 고무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김하성의 호성적은 올 시즌 이후 FA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김하성에게 호재로 작용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선수 성적을 분석하는 통계 전문 언론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 선수가 이번 시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매력적인 선수 TOP 5에 올랐다고 보도했는데, 블리처리포트는 “곧 자유계약 선수가 될 김하성은 여러 측면에서 시장의 여러 구단들 입장에서 주요 타깃 중 하나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그는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을 가졌기에 유틸리티 부분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수비수이며 2023년 OPS 749, 홈런 17개, 도루 38개를 기록하며 공격 면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김하성은 거포 유형의 타자는 아니지만, 더 신뢰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프로필을 갖고 있다. 그의 선구안과 컨택 능력은 수준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에서 2루와 3루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내야 전 지역이 커버할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다. 또한 최근 홈런을 쏘아 올리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메이저리그가 원하는 선수로 발돋움하는 중이다:”라며 김하성 선수는 매력 포인트가 많은 선수이기에 모든 구단이 군침을 흘릴 것이라 전했습니다.
다른 팀에서 김하성 선수에게 관심가져…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로 김하성 선수에게 관심을 가질 팀들도 소개하며 “잠재적 행선지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내야의 수비에 문제가 있는 팀이며 전성기에 있는 내야의 유틸리티 자원이 필요하다. 샌디에이고는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김하성에게 엄청난 연봉을 안겨야 할 것이다”라며 김하성의 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언론 야후 스포츠는 경기 후 샌디에이고의 상대팀 애틀랜타의 입장에서 경기를 분석했는데, 해당 기사에서는 “애틀랜타 감독 브라이언 스닛커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등 선수들에게 완전히 깨졌다.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26승 15패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완전히 무기력한 모습으로 9대 1로 완패하며 회생 불가한 피해를 이제 입게 되었다. 애틀랜타의 투수들은 김하성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타자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었고, 올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던 것들을 모조리 있게 만들 만큼 처참한 패배를 기록하며 힘든 밤을 보내게 되었다”라며 김하성이 애틀랜타의 감독에게 치욕을 선사했으며 정도로 김하성의 타격이 훌륭했다고 전했습니다.
떠오르는 또 다른 코리아 리그 선수 배지환
한편, 김하성이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또 다른 코리안리거도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피츠버그 산하팀에 있는 배지환 선수가 현재 인터내셔널 전체 타율 1위에 오른 것인데, 배지환 선수는 19일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톨리도머드헨스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2득점 3 타점이라는 게임과도 같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지환 선수는 첫 타석부터 화끈했습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의 3구재 150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습니다.
타구 속도는 173km짜리 타구였고 비거리 134미터에 이를 만큼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홈런으로 절정에 타격감을 보여준 배지환 선수는 2 대0으로 앞선 2회의 2사 만루에서도 2타점 적시 2루타로 상대 선발을 2회 만에 강판시켜 버렸습니다. 배지환 선수는 4회에도 안타를 하나 기록하면서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 업튼 스포츠는 배지환의 활약을 조명하며 “배지환은 말도 안 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 리그를 지배하고 있으며 곧 메이저 콜업을 하여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며 배지환 선수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코리아 리그 선수에 대한 팬들의 반응
이렇듯 코리아리거들의 뜨거운 활약이 이어지자 팬들은 커뮤니티 레딧에 모여서 이들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다음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들입니다. “김하성이 홈런 치는 순간 경기가 끝났다 싶었어. 김하성처럼 꾸준한 선수를 찾아보기 힘들어 수비로만 1억 달러를 받기 충분한 선수인데 주루와 타격까지 이렇게 완벽하면 어떡하냐?”, “배지환이 불방망이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어. 그는 타격적으로 재능이 엄청난 유망주야”, “김하성이 이번 경우 애틀랜타가 그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앞으로도 이런 모습을 쭉 보여 줄 거로 생각해” 등등 김하성 선수와 배지환 선수를 극찬하는 반응이 가장 많은 댓글 지문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팬들에게도 매우 고평가받고 있는 김하성은 이번 시즌 호 FA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데, 지금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김하성 선수에게 샌디에이고는 거액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김하성 선수가 얼마 정도의 계약 등을 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