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드컵 예선 역대급 엔트리 발표 “한국 20세 천재소년 드디어 국대 합류”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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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최종 명단 발표

대한민국 대표팀이 향후 대표팀을 이끌 감독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무려 3개월이 지났음에도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고, 3월 A매치에는 황선홍 임시 감독, 6월에 A매치에는 김동훈 임시 감독을 선임, 새로운 체제를 확립하는 시기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김동훈 감독의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뛰게 될지 바로 오늘 발표가 되었고, 스토크 시티 에이스 미드필더 배준호 선수가 마침내 생애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오늘 오전 11시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6월에 있을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번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그리고 황선홍 감독 이후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뽑히는 대표팀인 만큼 많은 팬과 현역 축구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자리였고, 위르겐 클리스마 감독에서 황선홍 감독으로 그리고 김도훈 감독으로, 아예 감독 자체가 바뀌어 버렸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짤 수 있다는 부분에서 정말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엔트리였습니다.

이미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도 주민규 선수의 차출 등 생애 최초로 대표팀에 뽑힌 선수들의 이름이 주목됐었고, 이외 이명재, 이창근, 정호영 같은 생애 최초로 대표팀에 뽑히는 기쁨을 맛본 선수들이 상당히 포함됐었는데, 바로 오늘 김동훈 감독 체제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생애 최초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부름을 받는 파격적인 대표팀 명단이 구성되었습니다.

최종 명단 선수 중에서

대표팀 명단을 말씀드리자면 골키퍼에는 조현우, 송범근, 황인재, 수비진에는 권경원, 조유민, 김진수, 이명재, 박승욱, 조유민, 최준, 하창래, 황재원, 미리 필드에는 박용우, 배준호, 손흥민, 엄원상,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 홍현석, 황인범, 황희찬, 공격진에는 주민규 선수와 오세훈 선수가 발탁되면서 총 23명의 선수가 이번 대표팀에 차출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표팀 명단이 흥미로운 이유는 23명의 선수 중 무려 7명의 선수가 생애 최초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는 부분인데 특히 최근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포항 스틸러스 소속의 선수들인 황인재, 박승욱 선수의 경우 각각 2부 리그와 3부 리그까지 떨어져서 무명의 선수 생활을 견디고 뒤늦게 꼽힌 재능들이라는 부분에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선수들이고, 특히 박승욱 선수는 프로 진출조차 실패했던 선수가 프로 입성 후 대표팀까지 뽑혔기 때문에 제이미 바디 선수를 연상케 하는 정말 놀라운 발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황재원 선수와 최준 선수의 경우에도 우리 대표팀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기근 현상이 심각한 풀백 포지션에서 항상 K리그 팬들에게 주목받던 선수들이었는데, 워낙 나이도 젊은 선수들인 만큼 이번 발탁을 시작으로 10년 뒤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능은 평가받았으나 일본 진출 이후 급격한 기량 저하로 잊혀진 선수가 됐었던 오세훈 선수 또한, 마침내 일본 무대에서 부활하면서 대표팀에 뽑히게 되었는데, 이전에 워낙 유망했던 선수인 만큼 다시 자신의 재능을 한국 축구 팬들에게 보여줄 기회가 생겼다는 부분에서 선수 본인의 의지가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 배준호

또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역시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선수의 발탁이 아닐까 싶은데, 배준호 선수는 이미 대한민국 U20과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서도 월반을 하고도 선배 선수를 능가하는 능력을 보여줬으며, 지난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팀을 4강에 올려놓는 활약으로 세계 무대에 자신을 처음 알렸었고, 이번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2부 리그 클럽인 스토크 시티의 공식 입단을 했었습니다. 사실 잉글랜드 2부 리그의 수준은 전 세계 2부 리그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만만치 않은 리그로서, 아직 어린 유망 배준호 선수에게는 피지컬 쪽으로 적응하기가 힘든 무대일 수도 있었고, 배준호 선수는 시즌 초반에는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거의 주전을 넘어 에이스로까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준호 선수는 지난 34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순간적인 침투 움직임으로 자신의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데뷔 골을 만들어냈고, 이어진 35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는 혼자서 수비 3명을 무력화시킨 뒤, 시도한 중거리 슈팅으로 정말 인생 골을 터트렸는데, 배준호 선수의 이번 2득점 장면은 그야말로 센스와 기술을 겸비한 선수가 아니라면 결코 터트릴 수 없는 배준호 선수의 천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놀라운 특정 장면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차세대 축구 스타 배준호 선수가 소속팀 스토크시티에서 선정한 ‘올해의 선수’가 되는 쾌거를 달성했었습니다. 그의 나이가 불과 20세이지만 bet365 스타디움에서 멋진 데뷔 시즌을 보냈으며, 배준호 선수는 입단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승우 선수의 안타까운 탈락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승우 선수는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는데, 이재성 선수가 여전히 건재하고 배준호 선수까지 등장한 이상, 2선 포지션에서 이승우 선수가 차출되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김도훈 감독은 발표된 이 라인업을 통해 중국과 싱가포르라는 상대적 약체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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