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어린 시절 자신의 최종 꿈이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에서 활동하는 것이라고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생각을 전하며 큰 파장을 불러 모았었다. 자신이 정말 존경하는 선배이자 축구선수인 박지성이 뛰었던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싶다고 소망을 보이기도 했다.” 세계는 지금 유럽에 눈을 돌렸습니다. 바로 여름 이적시장 때문입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그만큼 이적시장은 매우 중요하며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에서도 시즌 성적을 정산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를 여름 이적시장이라고 전문가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공영방송인 BBC는 “유럽의 축구 팬들은 맨시티와 리버풀, 그리고 아스널을 집중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5위의 토트넘도 주목하고 있다”라며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바로 캡틴 손흥민”이라며 BBC의 사이먼 스톤 스포츠가 기자가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올 시즌 맨시티와 강하게 링크되어 있는 손흥민은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과연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어떠한 구단을 선택할지 주목이 되는 가운데, 토트넘 관계자가 맨유를 언급하기 시작하며 유럽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 과거의 맨유가 드림팀이라고 언급했던 손흥민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다시 한번 뜨겁게 재조명될 정도로 손흥민의 이적 파급력은 엄청난 상황이라 합니다.
심지어 맨시티의 펩 감독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손흥민의 맨유행이 기정사실이 되자, 맨시티 팬들과 맨유 팬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과연 사실은 무엇일지, 그리고 왜 갑자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언급되어 큰 파장을 불러 모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손흥민의 탈트넘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국내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바로 여름 이적시장입니다.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기간은 바로 6월 14일부터 8월 30일 오전 11까지입니다. 겨울은 보통 짧은 1개월로 마무리가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름은 대략 2개월 반의 넉넉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유럽의 축구 전문가들은 ‘과연 이번 여름 이적시장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팀은 어디일까?’라고 투표를 올렸고, 대다수의 축구 종사자들은 1위로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그리고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를 첼시로 꼽았습니다.
국내 팬들에게도 굉장히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순위인데, 바로 대한민국의 축구 스타인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이적 시장을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축구 전문가들이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스포츠 매체 골닷컴의 저널리스트이자 토트넘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렉 스토바트는 “토트넘의 경우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풀며 유럽 리그에 첫 도전하는 포스테코글루에게 팍팍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토트넘은 비카리오, 반더벤, 매디슨, 존슨 등 선수를 영입했고 포로와 클루셉스키는 완전 이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새로운 영입생이 아닌 이제 다른 클럽으로 보낼 선수가 현재 토트넘에서 아주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캡틴 손흥민인데요. 이번 여름을 끝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9번째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와 리버풀, 그리고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과 강하게 링크되며 이적시장 기간 언제나 화두에 오른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과연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남아 있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경험을 쌓기 위해 영국을 떠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과연 선수를 돈으로 여기고 있는 레비 회장이 보일 태도 역시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라며 보도하였습니다.
토트넘 다음으로, 이적시장 동안 주목되고 있는 두 번째 클럽인 맨유는 우선 텐하흐의 거취가 중요하고, 만약 경질할 시 데려올 감독도 누가 될지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네오스의 짐 랫클리프 경은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고, 새 경기장 건설 및 리빌딩에 필요한 자금을 어떤 때보다 적극적으로 조달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과감하게 내쳐야 하는 선수가 많은 올 시즌의 맨유도 이번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존경하는 선배 박지성이 뛰었던 맨유의 유니폼을 입나?
한편, 최근 토트넘의 관계자는 충격적인 보도를 전하며 토트넘의 손흥민과 맨유의 관계성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찰리 에클리셰어는 “과거 손흥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한 최고의 선수 5명’을 스피드, 템포, 장악력 등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선정했고, 무려 3명의 선수가 맨유 출신임이 밝혀졌다. 맨유의 오랜 팬 입장으로서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손흥민은 어린 시절 자신의 최종 꿈이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에서 활동하는 것”이라며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생각을 전했고, 특히 “한국의 또 다른 레전드이자 메뉴의 전설 박지성을 선배로서, 그리고 축구 선수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그가 머물렀던 클럽에서 자신도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고 전했었습니다”라며 과거의 인터뷰를 재조명하였고, 현재 토트넘 관계자가 비밀에 부쳐 메시지도 언급했습니다.
“최근 들어 맨시티와 손흥민의 관계가 굉장히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 에이전시와의 미팅을 직접적으로 요구할 정도로 손흥민 영입의 진심임을 보여왔다. 에이전시 역시 자신의 고객 중 VVIP인 손흥민이 당연히 토트넘보다 맨시티에서 활동하는 것이 옳다고 봤고, 긍정적인 진전 가능성을 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손흥민 본인은 맨시티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실제로 눈여겨보고 있는 클럽이 따로 있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라며 관계자는 살짝 뜸을 들이기도 전하였습니다. “바로 자신의 드림팀이라고 언급했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욕심을 보인 것이다. 손흥민은 실제로 자신의 측근들에게 맨유를 종종 언급했으며 자신이 정말 존경하는 선배이자 축구선수인 박지성이 뛰었던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싶다고 소망을 보이기도 했다”라며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물 건너갔다는 사실을 대신 전하였습니다.
손흥민이 이토록 갈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몇몇 팬들은 의아함을 내비칠 수 있습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를 꺾고 8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랐다. 겨우 체면을 차린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에 휩싸인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은 여전히 팬심을 돌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시즌 골 득실이 무려 -1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맨유가 8위를 한 것도 처음이고, 마이너스 골 득실도 처음이니 맨유의 상황은 꽤 좋지만은 않다.” 이러한 상황을 기사와 입소문으로 전해 들은 “손흥민은 마음이 좋지 않다고 밝혔으며 맨유의 반등을 진심으로 응원했었다”라며 손흥민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우상인 박지성이 뛰었으며 선망의 대상이었던 클럽의 몰락을 두려워하는 팬심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강 맨시티를 잡는 이변을 연출하였으며, FA컵 우승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맨유 팬들에게 손흥민의 이적 소식은 그야말로 맨유의 몰락을 끝내는 단비 같은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맨유 팬과 맨시티 팬의 반응
“쏘니가 우리의 보석 같은 존재구나. 이제 우리도 리그 경쟁권에 뛰어 들어가자!”, “지성팍 후계자라면 언제나 환영이지. 게다가 한국인들 인성이나 꾸준함 그리고 실력은 이미 다들 알고 있잖아”, “사실 쏘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공격수인 건 맞지만, 우리가 당장 필요로 하고 있는 선수는 실력자가 아닌 팀을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캡틴이었어. 이렇게 서로가 얽히고설킨 팀을 풀어줄 선수는 손흥민 한 명뿐인 건 확실해”, “쏘니 데려오고 버릴 멤버는 빠르게 보내자. 단합력이 최악이었던 올 시즌은 잊어버리고 다음 시즌 리빌딩 제대로 가보자” 이와 반대로, 손흥민을 맨유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 맨시티 팬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FA컵도 눈앞에서 빼앗겼는데 쏘니는 절대 못 뺏기지”, “텐하흐보다 펩이랑 쏘니가 더 개인적인 친분이 돈독하지 않나? 그리고 솔직히 옛날 낭만의 맨유는 다 지나갔어. 지금은 맨시티의 해라고”, “쏘니가 우리와 함께하면 리그컵 들어 올릴 수 있는데, 굳이 맨유로 갈까? 과거에 맨유 언급한 거로 외신이 엄청 부풀린 것 같은데…” 이렇게 손흥민의 거취 문제는 정말 신기하게도 매 시즌 화두에 올라서며 토트넘 팬뿐만이 아니라 맨시티 팬과 맨유 팬, 그리고 리버풀 팬들에게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편, 토트넘의 유니폼을 잠시 잉글랜드에 내려놓고 태극마크를 달게 된 손흥민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으로서 또 다른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는데, 대한축구협회는 주장 손흥민을 비롯하여 이강인과 황희찬 등 유럽 시즌을 마친 주축 선수를 대부분 합류시키며 국내 팬들에게 큰 설렘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리그 동안 쉬지 않고 뛰었던 선수들을 향해 ‘혹사 논란’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었을 정도로 쉼 없이 달려온 이들을 향해 팬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위해 6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되어 첫 경기 장소로 떠나게 되는 우리 선수들이 그전까지 컨디션 조절을 잘하여 큰 부상 없이 후회 없는 경기를 마음껏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