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손흥민을 둘러싸고 영국 현지에서 엄청난 소식들이 흘러나온 가운데 최근 협상 테이블에 마지막으로 오른 손흥민의 제안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시즌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잠깐의 꿀맛 같은 휴식을 맛본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가 이제 다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 원정을 위해 출국했는데요.
2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주장 손흥민을 포함한 16명은 이날 오후 4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다시 귀국해 오는 1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중국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특히 그동안 보지 못했었던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오세훈과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젊은 선수들의 가세로 더욱 다이나믹한 공격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경험 많은 고참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무엇보다 손흥민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싱가포르 공항에서는 또다시 압도적인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압도적인 영향력의 싱가포르 공항과 훈련장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장면에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의 비장한 각오
한국 축구 대표팀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벼랑 끝에 선 한국 축구가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요. 임시 지휘봉을 잡은 감독의 각오도 비장할 정도로 모두가 다가오는 경기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을 치릅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과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발했습니다.
김 감독은 이번에 새로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는 걱정할 것이 없다고 장담하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보였습니다. 김 감독은 “자신이 새로 대표 명단에 올린 선수들에 대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장점들이 많은 선수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7명의 새 얼굴이 건강한 내부 경쟁에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특히 내려선 상대를 공략할 때 유럽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배의 능력이 기대된다는 기자의 질문에 김도훈 감독은 특별히 배준호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지금 활약을 봤을 때 저희가 하고자 하는 축구에 좀 더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며 공격 이선에서 상대의 수비를 파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은 싱가포르와의 첫 경기에서 전반 44분 조규성의 선제골이 터지기 전까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후반 골이 연이어 터지며 승리했지만 원정에서는 더 거친 수비로 한국을 상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대표팀에 온 이들이 판을 흔들 능력을 보여주느냐가 싱가포르전을 보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입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추천한 선수는?
“토트넘의 캡틴이자 한국팀의 캡틴 손흥민은 토트넘이 우승 가능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선수 영입에 대해 꾸준히 조언하고 있으며, 과거 무리뉴 시절부터 영입을 제안했었던 또 다른 월드클래스 수비수 김민의 영입을 다시 한번 제안하였다. 이뿐 아니라 한국에 떠오르는 신예 선수의 이름이 깜짝 등장하며 손흥민이 한국팀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리더로서의 역할을 보여준 것으로 과거 차범근, 박지성으로 이어온 한국의 전설적인 축구 스타들이 개척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했던 것과 같이 손흥민 또한 후배들을 위해 적극적이고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 현지에서는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더 부트 룸은 단독 보도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에 추천했던 만 27세 센터백은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27세 센터백은 다름 아닌 김민재 선수입니다. 스카이 스포츠의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1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3옵션 센터백일 뿐이다.”라고 전하였는데요.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독일의 절대적인 1강으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시즌 전반기만 해도 주전 경쟁이 아닌 혹사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확고한 주전 수비수였습니다. 시즌 초반 순항하던 바이에른 뮌헨는 시간이 흐를수록 흔들리기 시작했고,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는 시즌이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리그 우승을 레버쿠젠에 내줬습니다. 12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노렸으나 처참히 실패한 것입니다.
유통기한이 정해진 감독과 선수단은 좀처럼 분위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팀들을 상대로도 집중력은 형편없었고, 누구 한 명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필드 위에 서 있는 11명 모두 집중력을 잃은 것입니다.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선수는 다름 아닌 김민재였습니다. 투엘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에 복귀한 김민재를 외면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김민재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밤 TBR 풋볼은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중앙 수비수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타깃이었던 김민재가 다시 영입 후보 선상에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는 손흥민의 적극적인 조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의 능력이 토트넘에서 만개할 수 있으며, 토트넘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김민재의 영입이 필수적이라 조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센터백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로메로가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부상 중인 미키 반더벤의 자리를 채울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고 토트넘 상황도 함께 분석했는데요. 그러면서 더 나아가 지난 여름 반더팬과 함께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았었던 토트넘이었기에 현재 독일로 이적하던 시기 740억보다는 더 많은 130억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해야겠지만 그의 실력과 나이, 그리고 캡틴 손흥민과의 호흡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는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일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영국 매체에서 연일 극찬하는 배준호 선수
이뿐 아니라 영국 매체에서 흘러나온 소식은 토트넘 공격에 활기를 넣어주고 다양성을 가져다줄 젊은 재능 다름 아닌 2부리그 스토크 시티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또다시 수상한 배준호 선수였습니다. 배준호는 현재 영국 매체로부터 연일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1부 리그에도 이름을 올렸었지만 최근 2부리그에서 강등권까지 추락했었던 스토크시티의 유일한 희망인 배준호 선수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도 또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으로 2부리그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과거 볼튼에서 활약했었던 전성기 시절의 이용을 보는 것 같다며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부상 없이 건강한 이청용이 어디까지 성장했을지 배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스토크 온틀랜드에서는 “배준호는 종종 부드러운 발 기술을 보여주면서 루크 컨들과 좋은 조합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열심히 움직이며 팀에 헌신할 줄 아는 선수이다. 이런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21살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도 놀라울 뿐이다.”라 평가했습니다.
이런 그의 활약은 토트넘에서 즉시 전력감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후반 메디슨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 라인이 창의적인 패스가 나오지 않고, 존슨과 클루셉스키 한 선수의 이적료가 800억이 넘는 이 두 선들의 단조로운 패턴에 의한 공격이 나오지 않을 때 언제든지 조커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국가대표팀에서 배준호의 드리블 능력과 한순간 번뜩이는 움직임과 패스로 흐름을 바꾸며 결정적 기회를 만드는 능력은 이미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 재능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 선배이자 캡틴인 손흥민 선수가 이를 눈여겨보고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 판단해 프론트에 추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 제안은 손흥민이 팀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서 그의 의견은 팀 내에서 큰 중요성을 지닌다. 그의 제안은 구단 관계자들과 함께 토트넘의 미래를 고민하는 중요한 결정 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배준호는 스토크 시티에서의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로 그의 뛰어난 실력과 잠재력은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영입을 제안함으로써 토트넘은 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장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안에 대한 구단의 결정은 현재 진행 중이며 토트넘 팬들은 이에 대한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만일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손흥민과 배준호에 함께한 토트넘은 더욱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