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이겨야 월드컵 갈 수 있는 중국 “제발 손흥민 선수만 빼주세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반드시 홈에서 태국에게 승리해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루겠다고 호언장담했었던 중국이었지만 시종일관 태국에게 끌려가더니 실점하였고, 결정적인 페널티킥까지 월드컵 진출의 꿈과 함께 하늘로 날려 보냈다. 극적 동점 골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차 예선 진출이 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마지막 경기는 같은 조 최강 한국. 원정 경기로 싱가포르를 상대로 7골을 폭격한 한국이 홈에서 중국을 재물 홈 팬들에게 기쁨을 선물해 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중국 네티즌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이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캡틴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그동안 불안했었던 스트라이커 자리의 주민규가 1골 3도움에 인생 경기를 펼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고,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의 카타르 월드컵 미드필더 라인은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데뷔전을 치른 신예 선수들의 활약 한국 축구의 미래들 차게 기분 좋은 7대 0 대승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나라가 이렇게 기분 좋은 경기를 치른 것은 아닌데, 특히나 옆나라 중국은 월드컵 진출의 꿈이 사라지며 완전히 초상집으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FIFA가 흥행을 위해 어떻게 해서든지 중국을 출전시키고자 진출국을 48개국으로 늘려주며 아시아 티켓이 8.5장으로 늘었지만, 문제는 8.5장이 아니라 18.5장으로 늘려줘도 못 나갈 수 있다는 좌절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경기까지 토너먼트 진출국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6차전 한국을 만나게 될 중국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를 지켜본 후 좌절 섞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당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중국, C조 2위이지만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중국과의 1차전 중국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환상적인 경기를 펼친 손흥민 선수는 평점 9.5 점을 받으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국 선수들이 나를 막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 나는 축구선수로서 모든 선수를 존경하고 존중하지만 그런 말을 듣게 된다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확실하게 이기고 싶었고 나의 가치를 보여주고 싶었다. 막을 수 있으면 막았겠지만, 결국 오늘 득점을 올리고 팀이 승리해 너무나 기쁜 밤이다”라며 중국 축구 팬들에게 좌절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축구 도사로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것은 손흥민 선수뿐만이 아니었는데, 중국 최대 포털 ‘왕이’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플레이를 집중 분석하며 “국가대표에서의 이강인은 마치 메시와도 같은 움직임을 가져갔다”라고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어제 월드컵 진출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중국 축구가 큰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최강희 감독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6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홈경기에서 태국과 1 대 1로 비겼습니다. 중국 홈경기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4만 7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그러나 태국의 공세에 밀려 전반 20분 수파촉 사라츠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 관중들의 함성은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분노의 고함이 쏟아지던 중국 홈구장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후반 34분 마침내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동료가 헤더로 떨궈준 볼을 장위닝이 밀어 넣어 골망을 갈랐고, 중국은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여 2승 2무 1패로 선두 한국에 이어 2위를 유지했습니다. 아쉽게 승리를 놓친 태국은 1승 2무 2패로 3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승리하지 못한 중국은 다음 3차 예선 진출이 위태로워졌습니다.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위태로운 중국, 좌절하는 중국 네티즌

각 조 상위 1~2위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는데, 중국은 강팀 한국과 최종전을 치러야 하고 태국은 상대적으로 약팀이 싱가포르와 만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패하고, 태국이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승점이 같아집니다. 현재 골 득실은 중국이 +1, 태국이 -2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이 싱가포르의 대승을 거둔다면 최종 조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중국은 탈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경기 후 중국 팬들은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7일 중국 매체 중화망에 따르면, 중국 유명 가수 쑤싱은 “유니폼을 못 봤다며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하는 줄 알았다”라고 중국 대표팀을 비꼬았습니다. 이제 중국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과 최종 6차전을 치릅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승리는커녕 패배하지 않고 무승부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고 꿈도 야무지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이 특히 견제하는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 선수입니다. 한국과 무승부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이미 자신들의 홈구장에서 0 대 3에 완패를 당했을 뿐 아니라, 이제는 한국의 이강인뿐 아니라 또 젊은 신예들의 엄청난 활약에 벌써 기가 죽는다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임시 감독인 김도훈 감독은 황선홍과 완전히 다르게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기보다 가장 강한 라인업으로 상대를 압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최강의 라인업을 가동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굳이 어려운 끼를 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중국 네티즌들에게 더 큰 좌절을 선물한 것입니다.

특히 월드클래스 캡틴 손흥민 선수는 중국 골문을 정 겨냥하며 대기록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47, 48호 골을 달성하면서 황선홍 선수의 기록과 격차를 단숨에 좁혔습니다. 더불어 손흥민 선수는 이날 득점으로 2차 예선전 경기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한골을 시작으로 중국 원정 멀티 골, 태국과의 3~4차전에서도 모두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 경기 후 인터뷰

경기 후 손흥민 선수는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팬들 한 분 한 분 빼놓지 않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감독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아직 끝이 아니다. 몸 상태가 아주 좋아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라고 웃었습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즌이 끝나고도 감사 인사를 따로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말씀 드린다. 한 시즌 동안 여러분 덕에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팬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모두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날 싱가포르 팬들이 보여준 모습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홈구장을 가득 메운 축구 팬들은 한국의 축구 스타들의 더 큰 응원을 보내줄 뿐 아니라 손흥민 선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경기장이 떠나가라 응원을 보내주며 이곳이 상암인지, 싱가포르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에 보답하듯 손흥민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피곤할 테지만 또다시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월드클래스다운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축구, 과감한 세대 교체

이러한 가운데 한국의 미래라 평가받는 또 다른 선수 또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후반 25분에 투입된 배준호 선수는 9분 만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승욱 선수가 정확한 패스를 건넸고 문전으로 침투한 배준호 선수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A매치 데뷔전에서 골까지 터뜨리면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황재원과 오세훈 또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주민규의 데뷔 골과 한국 축구에 미래인 배준호의 데뷔전 데뷔골, 정우영의 복귀로 안정감을 더했을 뿐 아니라, 과감한 세대교체로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었던 경기의 팬들은 열광한 것입니다.

배준호는 현재 영국 매체로부터 연일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1부리그에도 이름을 올렸었지만 최근 2부리그에서 강등권까지 추락했었던 스토크시티의 유일한 희망인 배준호 선수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도 또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평점으로 2부리그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과거 볼튼에서 활약했었던 전성기 시절의 ‘이청용을 보는 것 같다’라며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부상 없이 건강한 이청용이 어디까지 성장했을지 배준호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스토크 온 트랜드’에서는 “배준호는 종종 부드러운 발기술을 보여주면서 루크 컨들과 좋은 조합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열심히 움직이며 팀에 헌신할 줄 아는 선수이다. 이런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20살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도 놀라울 뿐이다.”라는 평가했습니다.

관련 영상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