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7골 분석하다 이것 발견 경악 “지금 손흥민이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축구

월드컵 탈락 위기에 처한 중국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골 잔치였습니다.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이강인, 주민규, 손흥민, 배준호, 황희찬의 골이 줄줄이 터지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에 7 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남은 중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이 확정되었는데요. 같은 시각 태국과 경기를 치른 중국은 좌절과 분노에 빠져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이후 22년 동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던 중국은 이번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중국 선양 올림픽 스포츠센터에 2023년 이후 중국 축구 A매치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 4만 6979명이 몰려들어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중국이 이길 것이라 예상하며 그야말로 중국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응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실력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전반 20분 만에 태국 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후반 6분에는 동점을 만들 수 있는 패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가 실축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후반 34분에야 동정골 터져 겨우 패배를 면했을 뿐입니다. 중국 대표팀은 자신들이 한국, 일본, 다음으로 동북아시아의 최상위 그룹이라고 여겨왔습니다. 또한 항상 태국이 자신들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했죠. 게다가 귀화한 브라질 선수를 내세워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막상 경기 결과는 실망스러웠고, 심지어 태국은 중국을 이길 수도 있을 만큼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중국인들의 분노는 컸습니다.

관중석에선 난동과 싸움이 벌어질 만큼 그들에겐 반드시 이겨야 했던 경기였습니다. 중국이 이날 태국을 꺾었다면 조 1위를 확정한 한국에 이어 2위로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태국과 무승부로 끝나며 3위 태국과 고작 승점 3점 차를 두고 있죠. 문제는 2차 예선 최종전입니다. 중국이 상대해야 하는 팀은 C조 최강팀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태국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최하위 싱가포르와의 경기가 남아 있을 뿐입니다. 또다시 월드컵 진출이 좌절될 위기에 처한 것이죠. 그토록 기대했던 태국전이 충격적인 결과로 끝나자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중국 기자는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중국인들은 완전히 분열되어 좌절과 열등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중국 포털 사이트 관련 기사 댓글을 보면 “대표팀을 해체해라. 14억 인구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아무리 못한다 해도 이 정도 처참한 수준은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 한국한테는 안 될 것 같다. 다 때려치고 2030년 월드컵 준비해라. 이제 중국은 아시아 사류팀이 됐다. 한국은 마치 학살하듯 7골이나 넣었는데 이 경기에서 이렇게 많이 넣을 필요가 있어. 그럼 다음 경기에서는 좀 쉬라고. 한국은 중국과 붙으면 대충 하지 않을 거야. 국가대표팀이 이 정도로 나쁜 수준일 거라고 예상 못했다.

이게 중국 팀의 수준이고 이제 우리는 아시아에서 이길 수 없다. 이미 탈락한 거나 마찬가지다. 다음 경기에는 손흥민, 이강인을 쉬고 한국의 2군 선수들만 나왔으면 좋겠다. 다음 경기에 한국이 후보만 내보낼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못 이길 거다. 우리가 싱가포르와 경기할 때 진짜 힘들었는데 한국은 이렇게 쉽게 한다고 딱 한마디만 하겠다. 너희는 쓰레기다. 경기를 항공 게 다행이다.”라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이라도 출전하지 않기를 바라는 중국 입장

문제는 중국이 태국과 비기면서 중국의 운명이 한국에 달렸다는 점이 그들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최소 한국과의 경기에 비겨야만 조금이라도 진출 가능성이 생길 테지만 그들에게 한국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한 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싱가포르전에서 우리 선수들은 활약이 빛났는데요. 전반전에 특유의 스피드와 돌파를 보인 손흥민은 후반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다가오는 중국전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A매치 126경기였는데 중국전에 나가면 127경기로 이영표가 보유한 남자 A매치 최다 출전 4위와 타이가 됩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감사하고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이 영광스럽다. 지금까지 한 명 한 명 빼지 않고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 팬분들, 여러 감독님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다 중국전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대기록을 앞둔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음 한국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라도 출전하지 않기를 애타게 바라고 있는 중국 입장에서는 청천병력과도 같은 소감이었는데요.

손흥민을 향한 동북 공정

열등감을 느낀 중국인들은 이제 손흥민을 향한 동북 공정까지 서슴지 않으며 도를 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조상은 중국인 손흥민의 가계도를 분석하니 그가 순수 중국인으로 밝혀졌다며 우기고 있는 것인데요.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조상이 중국인이라는 발언과 더불어 한국의 역사 또한 왜곡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6.25 전쟁이 중국을 희생해 한국을 돕고 미국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서였다는 항미원조를 주장합니다. 실제 한국에서 케이팝 아이돌로 활동한 연예인들조차 이에 동참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그리고 이젠 6.25 참전용사 후원을 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까지 나타나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어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6.25 전쟁에 참전한 국내 참전용사와 에티오피아, 필리핀, 콜롬비아 등 해외 참전용사들을 도우며 박수갈채를 받아온 브랜드 인프레시로 6.25 전쟁의 역사를 알리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참된 행보를 이어가는 곳, 심지어 참전용사에게 후원되는 상품에 중국인의 황당한 후기글이 올라온 것인데요.

“6.25 전쟁은 미국 침략에 저항하고 한국을 지원한 것으로 많은 중국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피 흘린 중국인들을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한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이 많으니 후원을 하더라도 깊게 알아보고 해라.” 한국 기업 상품 후기에 뻔뻔히 글을 올린 중국인의 횡포는 섭시간으로 온라인에 퍼져 많은 한국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또한 이 글을 본 인프레시도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공식 홈페이지에 명쾌한 사이다 답변을 남겼는데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많다고 했는데, 중국 14억 인구가 한국에 와도 역사는 바뀌지 않습니다.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전쟁으로 수많은 희생을 낳은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따라서 북한을 지원하여 미국 침략에 맞선 정의로운 전쟁이라는 영웅적 행위로 묘사되는 건 명백한 역사 왜곡이다.” 실제 이곳은 시력을 잃고 어둠 속에 살아가던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들의 수술을 지원하고 다리를 잃고 고통 속에 살아왔던 필리핀 참전용사들에게 전동 휠체어를 지원하고, 생활고를 겪는 국내 참전용사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선불카드 지원하며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많은 후원을 이어오며 6.25 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곳으로 이히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금 이 순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영웅들을 외면할 수 없다라며 묵묵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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