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전문가들이 경악한 이름모를 공격수 “조규성 선수는 이제 끝났네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이런 움직임을 한국 축구에서 볼 줄 상상도 못했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부진했었던 조규성을 대체하기 위한 센터포워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답은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투박하지만 정확한 플레이 해줘야 할 때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능력, 무엇보다 유럽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화려한 한국의 2선 자원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플레이는 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7-0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숨겨진 이유일 것이다.”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5차전이 끝난 후 엄청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캡틴 손흥민 선수를 중심으로 그동안 불안했었던 스트라이커 자리의 주민규가 1골 3도움에 인생 경기를 펼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고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의 카타르 월드컵 미드필더 라인은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데뷔전을 치른 신예 선수들의 활약 한국 축구의 미래들 활약에 기분 좋은 7:0 대승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현지에서는 한국의 젊은 선수들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선수에 대해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마치 전성기의 해리 케인을 떠오르게 만드는 등지는 플레이와 정확한 장거리 패스는 한국이 그토록 찾았던 완벽한 유형의 센터포워드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늦은 나이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주민규

“최근 한국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라면 반드시 가져야 할 능력은 정확한 연계 능력이다. 세계 최고의 윙포워드이자 프리미어리그의 레전드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PSG의 신성 이강인과 울버햄프턴의 최다 득점자 황희찬과 마인츠에 이재성까지 뛰어난 2선 자원들과의 연계가 너무나 중요했지만, 그동안 선택받았던 조규성에 민첩하지 못한 움직임은 제대로 된 포스트 플레이를 해주지 못하였다. 싱가포르전 주민규가 보여준 움직임은 감독이 자신에게 원하는 플레이를 정확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완벽히 경기 흐름을 읽고 있는 눈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며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앞으로 2년에서 3년은 한국의 부동의 스트라이커 자원이 자신임을 완벽히 증명한 경기였다.” 3개월 전 한국 축구의 역사가 바뀌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3세 최고령 A매치 발탁에 이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기록한 주민규 선수. 다들 아시다시피 어려서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하지 않고 성인이 되어 갑자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매우 찾아보기 힘든 사례입니다. 그것도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간 주민규 선수. 파울루 벤투와 클린스만의 선택을 받지 못한 아쉬운 세월이 끝나고, K리그 두 차례 득점왕에게 빛나는 주민규 선수는 그들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싱가포르 경기장 위에서 포효했습니다.

주민규, 1골 3도움 기록

보는 이도 감동적인 그 순간, 완전히 다른 스트라이커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플레이는 싱가포르 관중들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유럽 스카우터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앙까지 내려와서 공간을 창출하고 넓은 활동 반경으로 최전방에서 중앙까지 포스트플레이로 수비진의 균열을 가져가고 2선 선수들의 제로톱 전술에는 중앙에서 미드필더 싸움의 수적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영리한 플레이까지 선보인 주민규 선수의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의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34세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달성한 주민규 선수는 골 뿐만 아니라, 도움을 3개나 기록하며 도움 해트트릭이라는 엄청난 대기록까지 달성했습니다. 전반 9분 이강인과 후반 8분 손흥민, 후반 9분 또다시 이강인에게 어시스트하며 1골 3도움 이후, 후반 13분 만에 경기장을 떠난 것입니다.

주민규 선수는 주 포지션이 미드필더였던 그는 프로 무대에서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상무 시절 1부 리그를 경험했지만, 원소속팀은 2부 리그에 있었습니다. 2019년에 그의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2위로 불리던 울산 현대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당시 울산은 김도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습니다. 주민규는 지난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의 손을 다시 잡았고 다른 축구 인생이 열렸습니다. 득점왕을 탈환하며 생애 첫 K리그의 우승도 경험했고, A대표팀에서도 그의 활약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주민규와 5년 만에 재회한 A대표팀, 임시 사령탑 김도훈 감독은 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어제 주민규가 득점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 전에 주민규와 최전방 공격수로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이미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너무 내려오지 말고 전방에서 기다리면 기회가 더 올 것이라고 봤는데 득점 장면을 돌아보면 헤딩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축하받을 일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비교적 답답한 움직임으로 팬들의 외면을 받은 조규성 대신 주민규가 들어가자, ‘이제는 제발 주민규만 쓰자’라는 반응과 함께, ‘피지컬 트레이닝이 발달한 지금 3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활약하는 선수도 많다’라며 다가오는 월드컵은 주민규를 센터포워드로 생각하고 전술을 구성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2선 선수들을 활용하는 데에도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민규 선수는 후반 13분까지밖에 경기장 위에 있지 않았지만 3개의 도움을 기록했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민규 선수의 플레이는 ‘마치 토트넘에서의 해리 케인과 같았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고의 조합을 너무나 늦게 찾은 것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센터포워드는 득점을 잘하면 너무나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포스트 플레이로 연계가 강조되는 자리입니다. 세계 최고의 윙포워드이자 프리미어 리그의 레전드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PSG의 신성 이강인과 울버햄프턴의 최다 득점자 황희찬과 마인츠의 이재성까지 뛰어난 2선 자원들과의 연계가 너무나 중요했지만, 그동안 선택받았던 조규성에 민첩하지 못한 움직임은 제대로 된 포스트 플레이를 해주지 못하였던 것이 너무도 아쉽기 때문입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 배준호 극찬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또다시 등장한 한국의 초신성의 2선 자원은 더욱더 풍부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배준호 선수입니다. 배준호는 현재 영국 매체로부터 연일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1부 리그에도 이름을 올렸었지만 최근 2부 리그에서 강등권까지 추락했었던 스토크시티의 유일한 희망인 배준호 선수는 영국 현지에서는 과거 볼튼에서 활약했었던 ‘전성기 시절의 이청용을 보는 것 같다’라며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부상 없이 건강한 이청용이 어디까지 성장했을지 배준호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스토크 온 트랜드’에서는 “배준호는 종종 부드러운 발기술을 보여주면서 루크 컨들과 좋은 조합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그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열심히 움직이며 팀에 헌신할 줄 아는 선수이다. 이런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20살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도 놀라울 뿐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가진 김도훈 감독은 중국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배준호의 재능을 극찬해 다음 경기 선발 출전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움직여줘 대승을 거뒀다. 특히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이재성, 김진수가 좋은 분위기를 할 수 있었다.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전 포지셔닝 밸런스, 라인 브레이킹을 언급한 바 있다. 2중 포지셔닝이 잘 이뤄져 7골 차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위치 선정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득점이 나왔고, 덕분에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배준호, 황재원, 박승욱, 오세훈까지 4명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르면서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 만족하며 특히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한 것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배준호는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운동했는데 잠재력이 굉장하다고 느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고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이 안 된다. 한 가지 강조하고 싶은 건 배준호는 데뷔전에서 자신의 기량을 모두 펼치지 못했지만, 가진 능력이 출중하다. 특히 공을 멈추지 않고 움직이면서 경기하는 새로운 유형이다. 아주 기대가 크다”라며 배준호의 플레이를 극찬한 것입니다.

손흥민, A매치 최다 골 2위에 도전

이러한 가운데 한국으로 복귀한 선수들은 중국전 비장한 각오로 한치의 방심도 없는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시 감독인 김도훈 감독은 황선홍과 완전히 다르게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기보다 가장 강한 라인업으로 상대를 압살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최강의 라인업을 가동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에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굳이 어려운 끼를 택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중국 네티즌들에게 더 큰 좌절을 선물한 것입니다. 특히 월드클래스 캡틴 손흥민 선수는 중국 골문을 정 겨냥하며 대기록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날 출전으로 126번째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 선수는 A매치 득점을 47골로 늘려 역대 최다골 2위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는 58골의 차범근이며 50골의 황선홍이 2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제 황선홍 선수를 역전하기까지 머지않았습니다. 이날만 47, 48호 골을 달성하면서 황선홍 선수의 기록과 격차를 단숨에 좁혔습니다. 더불어 손흥민 선수는 이날 득점으로 2차 예선 전 경기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한 골을 시작으로 중국 원정 멀티 골, 태국과의 3~4차전에서도 모두 골을 넣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 선수는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팬들 한 분, 한 분 빼놓지 않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모든 감독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아직 끝이 아니다. 몸 상태가 아주 좋아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라고 웃었습니다.

“끝으로 팬들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시즌이 끝나고도 감사 인사를 따로 드리지 못했는데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말씀 드린다. 한 시즌 동안 여러분 덕에 힘든 것을 이겨낼 수 있었다.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모두들 사랑한다”라고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손흥민 선수의 모습에 중국 축구 팬들은 ‘티비를 통해 언제 중국 선수들과 손흥민이 경기하는 것을 다시 볼 수 있겠는가?’, ‘차라리 이번에 손흥민을 응원해. 중국 축구의 몰락을 지켜보자’, ‘우리도 저 자리에 가서 싱가포르 축구팬들처럼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며 박수라도 받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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