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KBS 방송 퇴출에 한가인 오열 “갑자기 쫓겨난 진짜 이유 알고보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최신 소식에 따르면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연정훈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합니다. 2019년 12월, ‘1박 2일’ 시즌3 멤버로 합류한 연정훈이 약 4년 만에 프로그램과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정훈은 제작진과 충분한 논의한 끝에 본업인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해 온 만큼 양측이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제작진이 연정훈의 새로운 도약을 진심으로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아쉬움과 응원을 동시에 했으며, 그도 그럴 것이 연정훈은 든든한 맏형으로 멤버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한 바, 연정훈의 마지막 녹화에서 멤버들이 뜨거운 포옹으로 훈훈한 형제애를 뽐낼 것으로 예측됩니다. 제작진은 연정훈의 마지막 녹화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입니다. 다만 연정훈 마지막 녹화분의 구체적인 방송 날짜나 후임 관련해서는 미정입니다.

배우

최근 근황

지난 2024년 4월 22일 유튜브 채널에서 ‘어느 날 한가인이 전시회에 날 초대했다’라는 제목의 아주 사적인 미술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두 명의 20대 여성들을 위해 한가인 개인전을 열었으며,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직접 선택했다며 특별한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남편 연정훈과 함께 찍은 사진이 전시회 한 공간을 차지한 것에 대해서는 “나의 20년 역사의 일부분인데 남편이 빠지면 서운해할 것 같았다. 남편은 F, 저는 대형 T”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02년에 항공사 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 성공적인 길을 걸어온 한가인은 “사실 그 시절의 방황이 많았다. 배우를 시작한 건 내 의지하기보다 상황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나면서 ‘내가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나?’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때 내 나이가 25살쯤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서른 초반까지는 많이 힘들었다. 하루하루를 버티는 생활이었다. 겉으로는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다. 그래서 그 시절의 영상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 너무 어리고 어설펐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한가인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cf에 이어 KBS 드라마 햇빛 사냥으로 연예계에 데뷔,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신입사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기대를 받는 대형 신인으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만난 연정훈과 인연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그녀는 불행했던 유년 시절을 거쳐 열애 시절 연정훈의 집에 갔을 때, “평생 갖지 못했던 따뜻한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며, 찌개가 끓고 있고, 가족들이 모여서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텔레비전에 나올 것 같은 너무 따뜻한 모습이었다.”라고 하였습니다. 한가인은 일찍 결혼하게 된 동기가 “그 가족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너무 컸던 것 같다.”라며, “누군가가 나에게 울타리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3대 도둑’

당시 어린 나이에 막대기 시작할 때, 그녀가 결혼을 추진하자, 소속사에서는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도 물론 중요하지만, 서로가 행복한 결실을 맺는 것이 먼저다. 결혼을 미루고 얻게 될 유명세나 돈보다는 오빠와의 결혼이 더 중요했다.”라고, 개념 있는 배우의 소신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절세 미녀’가 23살 나이에 결혼하자, 남편인 연정훈은 4살 차이로 27살인데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나이가 든 도둑놈’ 취급을 받았습니다.

연정훈은 이로 인해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비, 밥도둑인 간장게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도둑’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가인은 결혼 뒤 5년 동안 시부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이 당시 시아버지인 배우 연규진은 며느리 바보로, 한가인에게는 아예 꼼짝을 못 할 정도로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은 연예계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2006년, 한가인이 드라마 닥터깽에 출연할 당시에는 지방 촬영으로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많아지자, 연규진은 한가인에게 “부엌에는 얼씬도 말라.”라고 엄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또 대본을 함께 검토하며 캐릭터 분석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당시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연정훈의 빈자리가 무색할 정도로 지극정성이었다고 합니다.

결혼 13년만에 출산

하지만 결혼 후 아들, 딸을 잘 키우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는 것처럼 보였던 연정훈 한가인 부부에게도 과거 유산이라는 슬픈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한가인은 결혼 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3년 동안 아이를 갖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가인은 스물세 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과 출산을 하지 않아서 불임 연관 검색어에 시달렸습니다. 아이가 없다는 사실은 부부간의 불화로 비쳤고 연관 검색어로 ‘불임’이 따라다니는 등 여성으로서도 감당하기 힘든 시련을 겪었습니다.

한가인은 결혼하고 다음 과정이 임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아이를 낳기 싫었다고 확고한 가치관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결혼 13년 만에 2018년 4월 시험관 시술로 첫딸을 품에 이어 2019년 5월 둘째, 아들을 얻으면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한가인 방송에서 아들, 딸 공개

이와 관련해 얼마 전, 연정훈과 한가인의 자녀들이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3월 24일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멤버들은 리옹에 도착해 굴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라미란은 식당에서 아들 사진을 보여주었고, 이를 본 한가인은 “언니! 너무 좋게 했다. 든든하겠다”라며 우리 애들도 빨리 컸으면 좋겠다. 나도 빨리 키우고 싶다”라며 부러워했습니다.

라미란은 한가인에게 “딸 사진 보여 줘. 아빠 닮았는지, 엄마 닮았는지, 궁금해”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딸 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면에 잠깐 비친 딸은 아빠 연정훈을 많이 닮은 모습이었고, 한가인은 “아빠를 닮은 베이스에 내가 1숟갈 들어간 것 같고, 아들은 내 베이스에 아빠가 1숟갈 들어갔다. 딸은 좀 도도하고, 아들은 강아지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가인은 이전에 둘째 아들을 공개했는데, 지난 2024년 2월 18일 처음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1회에서는 남프랑스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아이를 두고 외출도 거의 한 적이 없다”라며 해외 캠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녀는 스스로를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하면서도 “캠핑을 떠나서가 아니라, 해외에 나갈 수 있다는 게 설렌다”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로 출발하기 전날 한가인이 짐을 싸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1박 2일’ 하차하는 연정훈

연정훈은 ‘1박2일’ 시즌4 합류 후, 매해 KBS 연예대상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바, 2020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고, 지난해에는 팀 전체로 영광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과도 아름다운 이별하는 만큼 새 변곡점을 맡게 됐다. 더불어 그간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해 오던 이정규 PD가 물러나고, 주종현 PD가 새 연출 지휘봉을 잡는다는 점도 앞으로의 ‘1박2일’ 시즌4를 기대해 볼 만한 이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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