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LA다저스 1350억 이적 발표 “오타니 동료되기 직전인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김하성 선수의 활약에 미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서도 김하성 선수의 적시타를 앞두고 고의 사구를 선택하는 모습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심지어는 수비에서도 백핸드로 찬스를 완전히 차단하며 말도 안 되는 수비로 골드글러브다운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결국 김하성 선수의 엄청난 활약상에 미국 메이저리그 팀들이 군침을 흘리며 이번 시즌이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경기 내용과 실시간 현지 팬 반응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

오클랜드와 12일 경기에서 대활약

김하성 선수의 최근 폼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김하성 선수는 오클랜드와 12일 경기에서 대활약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이 왜 골드글러브를 받아야 했는지 직접 실력으로 증명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12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맞대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 선수는 1회 초 1사 1루에서 오클랜드 4번 타자가 쳐낸 무려 160km짜리의 총알탄 타구를 잡아내 백핸드 호수비를 펼쳐 아웃 카운트를 잡아버렸습니다. 워낙 빠른 속도로 날아온 타구였기 때문에 내야 안타가 거의 확실시되어 1루 2루 찬스를 만들 수 있었는데요.

이미 수비 한 명을 지나간 타구라 안타처럼 보였지만 이공에 달려든 김하성 선수는 기술적으로 우월했고 1위로 향하는 선두 주자를 바로잡아내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미국 현지 폭스 스포츠의 중계진들은 이 타구가 발생하자마자 “이런 수비를 볼 수 있는 것은 김하성밖에 없다. 어떻게 저런 수비수에게 골드 글러브를 안 줄 수 있는가”라며 김하성 선수의 미친 활약에 극찬을 남겼습니다. 좋은 수비 뒤에 좋은 타격이라는 말이 있듯 김하성 선수는 이후 타석에서 불을 뿜었습니다.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타석에서 우익수 앞에 절묘한 안타로 연결되어 첫 번째 출루에 성공해냈습니다. 샌디에이고도 김하성 선수의 포문에 화답하며 후속 타자 잭슨 메릴의 진루타로 2루 베이스를 밟았고 뒤이어 아라에즈가 우익수 방면에 안타를 뽑아냈는데요.



여기서 현지 중계진들이 환호성을 지르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바로 알아야즈의 타구가 내 안타였음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이 3루를 밟은 뒤 곧바로 홈까지 질주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그야말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김하성 선수의 속도에 상대 수비는 홈을 향해서 공을 던졌지만 김하성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하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김하성의 기세는 멈출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3 대 1로 앞선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올라 김하성은 처음 2개의 공에서 스트라이크를 내어주어 불리해졌지만 이후 6구째까지 가는 승부 끝에 김하성은 볼넷을 만들며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이는 시즌 40번째 볼넷으로 김하성이 내셔널리그에서 올 시즌 기록한 볼렛은 전체를 기준으로 무려 4위에 올라 그가 선구안으로도 엄청난 모습을 보였는데요. 여기에 타선이 빠르게 돌며 김하성에게는 또 한 번 타석에 올라갈 찬스가 주어져 팬들이 환호했습니다. 이날 벌써 멀티 출루를 만든 김하성에 대하여 오클랜드 벤치는 바뀐 투수 알렉산더에게 김하성을 상대하지 않도록 지시를 내려버렸고 알렉산더는 자존심을 구겨서라도 김하성을 피해 고의사고를 주어 김하성은 3출루를 만들어냈습니다. 도로도 기록하며 김하성은 팀 내에서 홈런으로 2위, 볼넷은 압도적인 1위 그리고 도루까지 1위로 샌디에이고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 되었음을 통계상으로까지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김하성 트레이드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이번 경기까지 김하성의 득점을 시작으로 샌디에이고는 오클랜드에게 4대 3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시리즈를 가져왔고, 13일 경기마저 이겼습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경기 직후 라커룸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대한 리뷰를 남기던 중 “요즘 선수들의 집중력이 매우 높아 보여서 좋다. 김하성이 오늘 수비를 깔끔하게 하며 시작할 때 매우 기분이 좋았고 이후 팀의 기세가 올라왔다라며 김하성 선수의 연속된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의 파란색 역할을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현지 매체 디아슬레틱스도 경기 직후 보도를 통해 “김하성이 최근 기세가 매우 놀라운 수준이다. 이는 올 시즌 이후 FA를 획득하게 되는 김하성에게 매우 고무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클럽들은 김하성을 암시하는 플랜을 공개한 전적들이 있으며, FA 타이틀이 달리는 김하성에게 이는 매우 유력하다. 그는 한국인 출신으로서 여러 기록들을 새롭게 쓸 수 있다”라며 김하성의 좋은 활약들이 이번 시즌 이후에 엄청난 계약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실제로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매우 핫한 상황이며 미국 언론 MAB 뉴스는 “김하성을 노리는 팀이 많다. 김하성은 수비적으로 훌륭한 전력 보강 옵션이다. 올 시즌 타격 지표는 견고한 편이라 고무적이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매번 강화되고 있다. 김하성을 노리는 클럽들은 복수의 클럽으로 알려졌고, 현금 트레이드나 김하성 대다수의 트레이드도 가능하다. 그러나 샌디에이고가 주전 유격수를 쉽사리 다른 클럽에 내어주는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라며 샌디에이고도 뜨거운 뇌물로 떠오른 김하성을 쉽게 놓치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러나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가 컨트롤 할 수 있지만 FA로 풀리는 이번 시즌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LA 다저스 영입 움직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2일 다저스가 유격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는 무키 베츠가 시즌 후 수비 부담을 덜 수 있는 2루로 옮길 예정이며 공격력 갖춘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올 것이다. 원래 포지션이 우익수였던 베츠는 허리와 고관절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내야수로 자리를 옮겼다. 당초 2루수로 준비했지만 시범 경기 때 유격수 자리가 매우 불안한 다저스였고 올 시즌 매우 불안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다저스는 베츠를 2루으로 돌리면서 유격수 자원을 외부에서 데려오는 구상을 심각하게 하고 있다.

1번부터 5번까지는 리그 최고 수준의 타선이지만 6번부터 9번 타순이 너무 약해 출루율과 공격력이 상당한 유격수를 데려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여기에는 1순위로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거론되며, 토론토의 보 비셋과 밀워키의 윌리 아다메스가 2순위다. 이 중에서도 김하성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FA 자격을 취득하며 이는 김하성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같은 지역 라이벌인 LA에게 주전 유격수를 내어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돈을 지불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라며 해당 지구 최강인 다저스가 김하성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샌디에이고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결국 같은 지구 라이벌에게 김하성을 빼앗기는 것보다 더 나쁜 일은 없기에 샌디에이고도 엄청난 금액을 김하성에게 약속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김하성 선수만 놀라운 수준의 계약을 받게 될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현재 팬 커뮤니티 반응

결국 김하성의 활약과 더불어 다음 시즌 행선지에 대하여 현지 팬 커뮤니티 레딧 베이스볼에서 뜨거운 토론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들입니다. “김하성을 다저스에게 빼앗긴다면 다음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경기를 하나도 보지 않을 거야. 김하성을 노리지 않을 클럽은 거의 없어. 요즘 좋은 유격수가 매우 드문 시대라 더욱 그렇지. 김하성처럼 수비하는 선수는 1억 달러는 기본이고 그 이상의 가치를 얼마든지 받을 수 있어. 오클랜드와 수입에서 김하성을 비롯한 타자들의 집중력이 매우 크고 고마웠어.” 등등 김하성 선수의 놀라운 최근 경기력을 칭찬하는 한편 LA 다저스에게 김하성 선수를 절대 빼앗기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프로는 돈과 실력으로 이야기하는 자리인 만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실제 거래 제한이 얼마 정도 될지가 매우 중요한 관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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