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간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게요. 현대인들은 아침마다 출근 전쟁을 벌이게 되죠. 너무 바쁜 상황이라 아침 식사는 그냥 넘기거나 간단하게 우유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유는 빈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우유에 부추를 넣으면 간의 독소를 분해하는 효과를 가진 “구즙우유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구즙우유음의 효능과 만드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먹는 순간 암세포 때려잡아 씨를 말리는 식품” 암세포만 죽도록 공격합니다..간 해독에 좋은 부추
부추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늘지고 서늘하며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하는 채소이며, 환경 적응 능력이 뛰어나 대부분 무성하게 자라며, 생명력도 강합니다.
여름철에는 몇 번을 잘라내도 새싹이 돋아나며, 한 번만 심어두면 매년 수확을 할 수 있어서 재배하기가 가장 쉬운 채소입니다. 동의보감 의서에는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하여 김치를 만들어 섭취하면 좋다”라고 기술되어 있을 정도로 간에 좋은음식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즙우유음이란
한의학에서는 부추를 구채
라고 말합니다. 구채의 구! 생강 즙의 즙! 우유가 들어가서 구즙우유, 그리고 음의 뜻은 물처럼 마시라는 뜻입니다. 한약 도서인 단계심법
에 기록에 의하면 간에 아주 좋은 음식 처방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료 중 부추, 생강, 우유는 함께 먹으면 간의 독소 해독은 물론이고, 간 염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유는 간의 독소를 분해하는데 필요한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이 풍부합니다. 생각에는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을 하며 간의 해독을 도와줍니다.
구즙우유음 만들기
준비물 : 우유 100mL, 생강 30g, 부추 100g, 소금 두 꼬집
1) 부추를 잘게 썰어줍니다. 마시기 때문에 잘게 썰어 주워야 목 넘김이 좋습니다.
2) 생강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다져주세요.
3) 다진 생강을 면포에 넣어 주세요.
4) 면포를 짜서 생강즙을 만들어 주세요.
5) 냄비에 부추, 생강즙, 우유를 넣습니다. 우유와 부추는 1:1 비율입니다.
5) 중불에 3분 정도 끓여줍니다. 냄비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6) 소화와 흡수를 높이기 위해서 마지막에 소금을 약간 넣으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