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일정 발표에 기대감 폭발 “개막전 매디슨은 쥐구멍 찾는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토트넘의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리그보다 유로파리그가 더 중요할 수 있는 토트넘이지만 첼시, 맨유와 같은 사태를 겪지 않으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 2년 차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줘야만 합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는 추락하고 유로파리그만 성공하길 바랄 리는 없습니다. 토트넘은 결국 4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시즌 전에 8위에서 10위를 전망하는 것보다는 순위가 높아 성공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뉴캐슬, 맨유, 첼시가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이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얻어걸린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승점 66점으로 리그 5위를 차지했습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에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로 개막전을 열었지만 아쉽게 2-2로 비겼습니다. 프리 시즌의 분위기를 이어서 공격 중심의 축구가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4경기 만에 골을 넣게 되었고, 4경기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었고 손흥민의 골과 공격 포인트도 올라가고 토트넘도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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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케줄 발표되자, 매디슨 민망해진 이유

이제 다음 시즌 개막전은 2024년 8월 19일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가 첫 경기 개막전 경기가 되었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2부 리그 우승팀으로 승격이 된 팀입니다. 원정경기라는 부담은 있지만 토트넘이 전력을 다한 100% 라인업이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첫 경기부터 ‘매디슨 더비’가 펼쳐지자 팬들의 기대감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을 버리고 토트넘으로 온 ‘매디슨의 친정팀’을 바로 상대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제임스 매디슨과 해리 윙크스의 스토리입니다. 두 선수는 작년 여름 서로 팀을 맞바꿨습니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찾고 있던 팀의 플레이 메이커로 매디슨을 낙점했습니다.

날카로운 킥과 정확한 패스, 강력한 슈팅 한 방을 갖춘 매디슨은 레스터시티를 떠나 빠르게 토트넘에 녹아들었지만 부상 여파로 이번 시즌 막바지에 부진을 이어가곤 했습니다. 반면 토트넘 성골 유소년팀 출신인 윙크스는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뒤, 레스터시티 이적을 선택했고, 이후 레스터시티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매디슨을 놀릴 때마다 ‘레스터 시티 2부 리그로 강등시킨 미드필더’라고 놀려졌으며, ‘매디슨 없으니까 바로 우승해서 승격했다’라고도 했었습니다. 매디슨엔 매우 의미 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스터 시티 우승의 주역이었던 윙크스를 상대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즌,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은 총 3경기로 레스터 시티, 에버튼, 뉴캐슬과의 경기를 하고, 9월에도 리그는 총 3경기만 치릅니다. 14일 아스널 홈경기, 11일 브랜드 포드 홈경기, 2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로 빅클럽 2팀을 상대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전반기의 아스널 원정부터였는데, 이번에는 다시 홈에서 아스널을 상대합니다. 9월 안에 좋은 성적 거두면 토트넘이 어느 정도의 레벨이 될지 알 수 있겠습니다. 10월도 3경기로 10월 5일 브라이턴 원정경기, 19일 웨스트햄 홈경기, 26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경기입니다. 9월부터 유럽 대항전도 시작할 거라서 사이사이에 경기들이 추가될 것입니다.

11월에는 총 4경기로 2일 애스턴 빌라 홈경기, 9일 입수위치 홈경기, 23일 맨시티 원정경기, 30일 풀럼 홈경기입니다. 12월에는 리그 경기 무려 6경기가 치러지면서 박싱데이의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3일 본머스 원정경기, 7일 첼시 홈경기, 14일 사우스햄튼 원정경기, 21일 리버풀 홈경기, 26일 노팅엄 원정, 29일 울버햄튼과 홈경기를 치릅니다. 2024년 안에 19경기를 다 치르게 되고, 이제 2025년 1월 첫 번째 경기는 4일 뉴캐슬과의 홈경기부터입니다. 그리고 4일 아스널 원정, 18일 에버턴 원정, 25일 레스터 시티 홈 경기입니다. 2월에는 1일 브렌트퍼드 원정, 15일 맨유 홈경기, 22일 입스위치 원정경기, 25일 맨시티 홈 경기입니다.

3월에는 본머스와 풀럼을 상대하고, 4월에는 첼시, 사우스햄튼, 울버햄튼, 노팅엄, 리버풀 경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순위 싸움의 절정이 될 마지막 5월은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 애스턴 빌라, 브라이턴으로 승점을 쌓을 동기부여가 충분하다면 연승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트넘은 마지막 경기가 홈경기입니다. 우선 지난 시즌 같은 죽음의 일정은 없습니다. 토트넘의 경기 일정이 공개되자. 해외 팬들도 대부분 일정에 만족하는 분위기입니다. 어떤 팬들은 마지막 경기가 홈경기가 되면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이렇게 짜여졌다고 김칫국을 마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부상이 없이 시즌이 치러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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