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 참다못해 박세리 부친에게 일침 “자식은 소유물 아냐, 숟가락 얹지 마라”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세계적인 골프선수 박세리의 아버지는 딸의 커리어와 성공을 위해 세상에 못 할 짓 하나 없던 아버지였습니다. 그런 아버지 아래 자란 박세리는 적지 않은 나이인 46세. 드디어 그런 아버지를 고발하며 그동안에 있었던 아버지의 실체를 폭로하기 시작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세리 희망재단 측 관계자 등에 따르면,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은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고, 폭로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장윤정에 이어 박수홍과 부모 형제간의 재산 다툼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또 한 번의 연예계 큰 재산 다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골프 스타였던 박세리 가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녀의 아버지가 누구길래 이런 폭로들이 나오고 있는지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골프

국민 영웅 박세리

1977년에 태어난 박세리는 ‘리치 언니’, ‘부자 언니’라는 뜻의 별명을 갖게 되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예능인으로 더 익숙하지만, 중년 이상의 세대에게는 전설적인 골프 선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98년 미국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성공 신화로, 전국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98년 IMF로 전 국민이 힘들어했을 때, 박세리는 골프로 이름을 날리며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그녀는 당시 골프가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국민 스포츠가 아니었음에도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1위 대한민국을 가장 빛낸 사람 1위에 이르며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박세리의 활약이 국위선양 면에서 월드컵 16강 진출보다 큰 효과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국민 영웅’으로 상징적인 면에서 앞으로 어떤 선수가 등장해도 넘어서기 어려울 정도로 전무후무한 국민 스타로 기억되었습니다. 특히 그녀가 세계 골프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 경기 당시, 공이 물에 빠지자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가 샷을 날려 우승했던 순간은 역사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박세리 아버지는?

사실 박세리가 처음부터 골프에 몸을 담은 것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 가장 먼저 시작한 운동은 육상이었습니다. 육상으로 스포츠계에 입문했다가 89년 초등학교 6학년 때 그녀는 골프광 아버지 박준철에 의해 골프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 의해 골프를 시작했던 만큼 박세리의 골프 인생하면 아버지 박준철을 떼어낼 수 없습니다. 박세리 아버지의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여 자식을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냈다는 전망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은 매우 특이한 이력이 있습니다. 바로 조직 출신이라는 사실입니다. 박준철은 거친 바닥에서도 꽤 잘나가는 건달이었습니다. 박세리의 어머니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며 조직 생활을 청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는 미국의 가족들을 둔 후, 귀국해서 조직에서 빠져나오려 할 때, 칼침을 맞아 1년간 사경을 헤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역경을 딛고서 박세리를 키워냈습니다.

박준철은 딸의 담력과 배짱을 키우기 위해 독특한 훈련 방식을 택했는데, 이따금 투견을 보여주며 싸움의 세계를 알려줬고, 한국이 아닌 세계를 보라고 다그쳤습니다. 거기다 깊은 산속 공동묘지에서 스윙 연습까지 시켰다고 합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졌을 때는 빚을 내면서까지 박세리의 골프 생활을 지지해 줬습니다. 그리고 쉬는 날 없이 박세리를 엄격하게 훈련하며 항상 함께 했습니다.

박세리가 받은 상금은?

그런 아버지의 헌신 덕분에 박세리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성을 보였고, 정식 프로로 데뷔한 후에는 세계 대회에서 줄곧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수백억의 우승 상금 덕분에 엄청난 재산을 쌓게 되었습니다. 당시 상금만 200억이 넘었고 스폰서 계약금이 우승 상금인 200억보다 더 컸고 추가적인 광고비 인센티브 등을 포함하면 골프선수 시절에 벌어들인 금액만 500억 이상으로 추정되는데요.

심지어 박세리가 은퇴한 후에는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였고, 골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한 것으로 봤을 때, 더 엄청난 재산을 축적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재산은 부모님께 다 드렸다는 박세리. 보통 연예인들이 방송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수입을 부모님께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부모와 갈등이 시작되긴 시작합니다.

부친 고소 사건

최근 방송인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부친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발했고, 재단이 박 씨를 고소한 이유는 새만금지역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던 한 업체가 박 감독의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했으며 이에 부친 박씨가 관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골프학교를 짓는 데 딸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박세리는 아버지에게 돈도 다 주고 했는데 근데 갑자기 왜 딸 이름을 도용했다는 이유만으로 고소한 것일까요? 한 방송에서 그녀가 말했던 말이 떠오르는데, “나도 내가 번 돈을 부모님께 다 드렸다. 내가 왜 열심히 사는 줄 알아? 이제 벌어야 돼서” 도대체 그동안 벌어들인 수백억은 어디에 갔길래. 월세나 배당만 받아도 가만히 놀고먹고 살 수 있는 돈일 텐데요. 실제로 방송에 나온 인테리어한 대전 대저택 역시 부모님 명의로 되어 있고, 본인의 재산이 없는 그녀입니다.

박세리 대전 주택, 경매 넘어갔다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소유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의 두 부동산에 대해 최근 법원에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여성동아 보도에 따르면, 경매에 넘겨진 부동산은 두 곳입니다. 첫 번째 부동산은 1785㎡ 규모의 대지에 건축된 주택, 차고, 업무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주택에서는 박세리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부동산은 박세리 부모님의 거주지 바로 옆에 위치한 539.4㎡ 규모의 대지와 그 위에 세워진 4층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2019년에 신축되었으며, 2022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박세리는 당시 방송에서 “부모님 집 옆에 4층 건물을 지어 동생들과 함께 산다” “4층 집은 직접 설계와 인테리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부동산은 박세리와 그의 부친이 2000년에 절반씩의 지분비율로 취득하였습니다. 그러나 박세리의 부친의 복잡한 채무 관계로 인해 몇 차례 경매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2016년에는 13억 원가량의 빚 문제로 인해 경매에 넘겨졌으며, 이 사건은 2017년 7월에 취하되었습니다. 그 후 박세리는 부친의 지분을 전부 인수하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 또 다른 채권자가 나타나면서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박세리는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이를 인용하여 경매 집행을 정지시켰습니다. 현재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등에 관한 소송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입니다.

손흥민 아버지, “자식은 소유물 아냐, 숟가락 얹지 마라”

전직 골프 선수인 박세리(46)가 아버지의 부채를 여러 차례 상환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토트넘)의 아버지이자 SON 축구 아카데미의 감독인 손웅정의 교육 철학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 감독은 지난 4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자신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며, 자식의 성공을 이용하려는 부모들을 비판하였습니다.

그는 ‘아들(손흥민)이 용돈을 주지 않느냐’는 질문에 분개하며 “자식의 돈은 자식의 것, 나의 돈은 나의 것, 배우자의 돈은 배우자의 것, 자식의 성공은 자식의 것, 배우자의 성공은 배우자의 것, 나의 성공은 나의 것이다. 왜 남의 성공에 숟가락을 얹으려 하는가?”라고 반문하였습니다. 손 감독은 “개인적으로 ‘성공’은 돈이 아니라 재능과 개성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이루었을 때라고 생각한다”며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밖에 키우지 못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아들이 축구를 하겠다고 했을 때 ‘힘들다’고 세 번이나 말했지만 그는 계속 하겠다고 했다”며 “그래서 나는 ‘그래, 너의 삶이니까’라고 허락했다. 내가 낳았지만 그는 내 소유가 아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손흥민이 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손 감독은 “지금도 너가 얼마를 벌고 너의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도 너와 축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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