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괴롭히던 페리시치 또! “다 이긴 상황에서 또 그짓거리”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페리시치가 토트넘에서 하던 그 짓거리를 또 하는 바람에 크로아티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날 경기를 생중계한 중계진은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문제는 좌·우측 윙플레이”라고 지적하면서 “내려앉은 알바니아를 저런 식으로 공략하면 승리는 요원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 역시 “크로아티아의 국가대표 감독 달리치는 페리시치가 토트넘에서 하던 역할을 국가대표팀에서도 할 수 있도록 그대로 맡겼는데 이것이 대실수”라고 말하며 “그렇지 않아도 좋지 않은 크로아티아의 수비진과 공격진을 페리시치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우던 그 플레이로 완전히 묻어버리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중요한 경기에서 저렇게 11명 중의 한 명이 저런 플레이를 하면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고 언급해 많은 팬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손흥민

최고 선수들 구성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와 알바니아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 리그 B조 2차전서 2 대 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 결과도 사실은 이변에 가까운 일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알바니아는 FIFA 랭킹이 66위로 10위인 크로아티아에 비해 무려 50계단 가까이 아래의 팀입니다. 크로아티아가 속한 그룹 B는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있어 ‘죽음의 조’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에서 스페인에게 패하면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바니아를 상대로 승리를 챙겨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경기에 앞서 유럽의 많은 축구 전문가는 “크로아티아가 특별한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알바니아에게 대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크로아티아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에 분전한다면, 충분히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이런 예상을 하는 이유는 크로아티아의 미드필더진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루카 모드리치를 비롯해, 마테오 코바치치는 맨시티 소속이며, 센터백 그바르디올 역시 맨시티 소속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크로아티아의 약점은 공격진”이라고 말하며 “최전방에서 확실하게 결정을 지어줄 스트라이커가 없고, 미드필더는 좋지만 양쪽 풀백이 노쇠해 기동력과 체력이 떨어지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페리시치, 과거 토트넘 손흥민에게 하던 ‘이 동작’으로 팀 위기로 몰아

경기가 시작되자, 알바니아는 강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을 운영하면서 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11분경 알바니아가 골문 앞으로 올린 짧은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크로아티아의 골문 안에 꽂아 넣으면서 1 대 0으로 알바니아가 앞서 나갑니다. 이 충격적인 장면에 일부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의 달리치 감독이 페리시치를 저 위치에 배치한 것을 완전한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이 상황에서 페리시치가 바짝 달라붙어 크로스가 골문 위험 지역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저 위치는 골문과 매우 가까운 곳이라 위험한 지역이고 이 지역에서 골문 쪽으로 크로스가 올라오면 골이 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페리시치가 저렇게 거리를 두면 안 된다. 토트넘에서도 저런 식으로 어정쩡하게 거리를 유지해 팀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가 의외로 상황으로 흘러가기 시작하자, “크로아티아의 에이스 모드리치는 공을 몰고 올라와 양쪽 사이드로 공을 배분하며 공격진을 이끈다. 하지만 좌측 윙백인 페리시치는 공을 잡고 스피드가 느려 돌파하지 못하며 반복해서 공을 뒤로 돌리기만 하는데요.

이 장면을 본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적의 페리시치가 공격수로서 낙제점이라고 말하는 이유”라고 말하며 “빠르게 돌파하거나 아니면 뒤쪽으로 빠르게 패스하거나 해야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니고 공을 저런 식으로 질질 끌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이 모두 자리를 잡아버린다. 공격 속도가 느려지는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왼쪽 윙백인 페리시치가 공격 속도를 늦추는 것을 알고 그를 거치지 않고, 바로 왼쪽 윙어에게 패스를 넣어 공격 작업에서 페리시치를 제외해 버립니다. 그러자 크로아티아의 공격은 거짓말처럼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왼쪽 윙포워드에 연결된 공이 중앙으로 빠른 컷백으로 연결되고 이런 방식으로 순식간에 크로아티아는 두 골을 넣고 역전에 성공합니다.

장면을 본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페리시치를 위로 올려 왼쪽 윙어와 공격 동선이 겹치는 것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동선이 겹쳐 생기는 문제와 똑같았다”라고 말하며 “달리치와 콘테의 다른 점은 달리치는 그 문제를 경기 중에 바로 수정하면서 페리시치를 위로 올리지 않고 수비에 집중시킨 것이고, 콘테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페리시치를 계속 손흥민 대신 윙어로 쓰면서 토트넘을 8위로 만들어버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팬들 역시 “앞서고 있을 때 당장 페리 시치를 빼고 잠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수비도 엉망진창이라 저대로 그냥 둔다면 반드시 골을 먹고 말 것”이라고 노심초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인지한 듯 달리치 감독은 후반 84분경 페리시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해 잠그기에 들어갑니다.

크로아티아의 큰 문제점

경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까지 알바니아는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해 달리치 감독의 이 전술이 성공을 거두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알바니아는 왼쪽을 돌파 중앙으로 컷백을 내주고 이것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완벽한 노마크에서 골이 터집니다. 이 장면을 본 일부 전문가들은 “크로아티아 센터백이 잘못한 것처럼 보이지만 저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쇄도하는 알바니아의 공격수를 제대로 막지 못했는데 이건 집중력이 흐트러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는 결국 2 대 2 무승부로 끝나버리며 다 잡은 경기를 놓친 크로아티아는 자국 팬들의 엄청난 비난에 직면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축구 팬들은 “처음부터 페리시치를 내지 말았어야 하는데, 1차전에서는 교체로, 2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지만, 존재감 자체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세대교체에 실패한 대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경기 결과 크로아티아는 1무 1패로 승점 1점을 획득 골 득실 -3으로 B조 4위에 머물렀지만, 알바니아는 1무 1패로 승점은 1점에 그쳤지만, 골 득실에서 -1로 크로아티아에 앞서 3위에 올라섰습니다.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 현재 크로아티아는 최하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거의 물 건너가는 분위기입니다.

손흥민 없는 페리시치의 실체

많은 축구 전문가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크로아티아의 가장 큰 문제는 좌우 양 사이드의 공격이 너무 살아나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하며 “달리치 판단을 완전히 잘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달리치는 페리시치가 토트넘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오면서 콘테볼에서 어시스트를 8개를 한 것 때문에 페리시치의 능력을 높이 사 왼쪽 윙백에 배치한 것으로 보이지만, 토트넘 전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소치”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토트넘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라는 세계 최고의 골잡이가 한 명도 아니고 두 명이 있었다.

페리시치가 잘한 게 아니라, 손흥민이 페리시치에 달라붙는 수비수를 유인하고 떼어내고 골문 앞에 해리 케인이라는 골잡이가 있었기 때문에 페리시치가 크로스 어시스트를 8개를 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없어 페리시치에게 몰리는 수비수를 떼어 내지도 못한다. 페리치시는 이런 식으로 돌파도 안 되면서 공격에 거의 기여를 못 하는데 달리치는 이런 문제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단순히 공격 스텝만 눈여겨보면서 페리시치를 왼쪽 윙 배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페리시치는 2 대 1로 앞서는 상황에서 중앙의 크로스를 무지성으로 반복해서 올리는데, 이것이 상대 수비수에 의해 모두 차단당한다”라고 말하면서 “저 전술이 토트넘에서도 잘 통하지 않아 40개의 크로스를 올려서 단 1개도 성공 못 한 적이 있는 경기도 있는데, 손흥민이 없다면 상대 수비수를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저런 무지성 크로스는 국가 대항전 정도라면 아무 의미 없는 플레이다. 경기를 함께 뛰고 있는 모드리치 역시,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속이 터질 것”이라고 말해 또 다른 많은 팬의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관련 영상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