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조 합류에 14억 중국 오열 “손흥민 중국축구에 사형선고한 날”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싱가포르 골키퍼에게 감사하는 중국

현재 중국에서는 조 편성 이후에 한국과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며 난리가 난 상황이라 전해집니다. 중국은 일단 태국과 1-1로 비기면서 한국과 대결을 해야만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였었습니다. 게다가 태국과 대결을 하면서 패할 뻔한 경기력으로 중국 팬들에게 큰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태국이 싱가포르를 3골 차로 이긴다면 그대로 중국은 월드컵 꿈은 접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 골키퍼 하산 서니는 태국의 슛을 엄청나게 선방하면서 중국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중국 팬들은 이에 너무 고마워 싱가포르 골키퍼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의 결제 QR 코드를 발견하고 이를 중국 온라인에 퍼뜨려 하산 서니에게 많은 이들이 돈줄을 내주면서 그 골키퍼에 고마워하기도 했습니다.

한산 서니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왔는지 “돈 좀 그만 보내세요”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국인들이 얼마나 이번 월드컵 출전을 염원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운이 좋고 기세가 좋다라면서 이런 식이면 월드컵에도 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이번 월드컵은 8.5장으로 아시아 티켓이 2배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서 출전이 훨씬 쉬워졌는데, FIFA는 가장 커다란 스폰서인 중국이 반드시 월드컵을 진출하면 좋겠으니 티켓을 늘려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수입도 더 늘고 광고도 많이 들어올 테니 FIFA는 중국의 출전 여부가 관건인 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에선 이번만큼은 월드컵에 진출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도 4.5장이었고 한국과 일본 없어 어쨌든 예선을 이겨내고 출전한 경험이 있었으니, 2026 월드컵의 8.5장을 설마 뚫어내지 못할까?”라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타오르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조 추첨 결과에 다시 한번 기대를 모으고 중국이 나가길 바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번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되면서 아시아의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기적같이 3차전에 진출한 중국 팬은 한국조차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 매우 놀라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모든 망신스러운 요소가 총집합되어 있다며 크게 좌절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 중국에서는 ‘한국과 같은 조가 되고 싶다’라며 한국에 보이는 황당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중국은 3차 예선 전에 한국 감독 영입 등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왜 이번 조 추첨을 망신스러워하며 한국과 함께 가자고 하는지 그 반응과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중국, 죽음의 조 편성

우선 중국의 신화 스포츠 등에 따르면 이번 조 추첨은 중국에 있어서 어찌 되었든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중국은 이번 2026년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인 C조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일본, 호주, 사우디 등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강력한 국가들과 한 조에 속하게 된 상황입니다. 중국이 현실적으로 일본, 호주, 사우디의 승점을 따내기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등 상대적으로 수월한 B조에 속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조 추첨 결과를 보고 중국에서는 한국과 같은 조인 B조에 속하는 게 낫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지난 경기에서 한국의 2-0으로 패했지만, 사실 그것은 중국이 수비만 치중했기 때문이라며 중국이 제대로 공격했다면, 한국과 비기거나 어쨌든 승점을 챙길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한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반응이 황당한데 중국에서는 정작 다른 망신 당할 상황을 우려합니다. 중국협회는 시진핑 축구 굴기에 수백조 원 투자의 결과를 이제 보여줘야 하는 때가 도래한 것인데, 현실적으로 3위권 안에 들어가기가 너무 어렵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단 2승을 챙기는 게 목표가 되었습니다. 일단 중국은 같은 조의 다른 강국들을 뒤로 하고,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에 각 1승을 챙겨야 합니다.

하지만 바레인은 중국보다 높은 4포트이며 중동에서 살아남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국은 자신보다 낮은 6포트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3~4위 전에 다시 속해서 어떻게든 월드컵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중국의 현실적인 목표는 4위이고 거기서 다시 싸워 2위를 하여 대륙 간 플레이오프로 진출한 다음, 결국에는 월드컵에 입성한다는 시나리오로, 소위 꼴등으로 본선 진출하기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도네시아를 잡아야 하고 바레인도 이겨야 가능성이 커집니다. 중국의 최종 목표는 2승으로 C조의 4위라는 것이 현재 중국의 주요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국, 인도네시아를 꺾기 위해서는 한국 감독을 모셔야…

하지만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용병들을 대거 귀화시키며 전력이 급상승한 상태입니다. 축구계에서는 중국의 브라질 선수들 귀화는 실패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화합으로 용병들이 순탄하게 팀에 녹아 들었으며, 이번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되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결국 중국에서는 인도네시아를 잡지 못하면 사실상 전폐하는 수모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이렇게 되면 중국의 축구협회는 공중분해되며 모든 관계자가 큰 봉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인 리톈은 현재 뇌물 혐의로 구금당했는데 더 많은 이들이 연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협회에서는 어떻게든 3차 예선에서 1~2승을 따내야 한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결국 그러다 보니 중국에서는 한국의 감독을 모셔야 하고, 현지의 이반코비치 감독 경질설도 돌고 있습니다. 이반코비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가 한국의 신태용 감독은 인니을 3차에 올려놨습니다.

따라서 한국 감독이 활약하는 인도네시아를 잡으려면 한국의 최강희 감독이나 박항서를 영입하자는 의견이 여전히 나옵니다. 그래야만 인도네시아를 꺾고 바레인을 잡아내서 월드컵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출신 감독이 중국 감독이 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희박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봤자 커리어의 먹칠만 하는데 뭐 하러 독이 든 성배를 마시러 가겠냐는 말들이 지배적입니다. 중국의 많은 팬들은 일부는 가능성이 있다며 응원하고, 일부는 망상이라며 어처구니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팬들의 반응

중국 축구 팬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단계로 진출하려면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을 이겨야 한다. 전력이 비슷하다. 이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드필더를 누구로 하느냐이다.” 중국 언론인 ‘마더싱’은 “5위를 놓고 싸우자고 했는데 의미가 없습니다. 5위와 6위는 바로 탈락하게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가? 중국은 누구랑 플레이하든 결과는 똑같을 거다. 5위를 무조건 확보하고 바레인 2패를 시켜라! 근데 그건 바레인도 똑같이 생각할걸?”, “베트남은 이미 2030년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도 차라리 2030년을 준비해라”, “우리 조는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일본, 네덜란드가 참가하는 월드컵이다. 인도네시아는 귀화가 많아 네덜란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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