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명보 라커룸 충격 폭로 터졌다 “홍명보는 바지 감독, 전술은 내가 짜요”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축구

홍명보 선임되자, 거물급 코치진 스카우트

홍명보호가 한국을 떠나 오만 땅을 밟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 축구계에 몸담았던 한 인물의 폭로가 전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마치 홍명보가 비행기를 타고 이 땅을 떠나기만을 기다린 듯이 보였던 이 절묘한 타이밍에 터진 폭로에 담긴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충격의 무승부 이후 홍명보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지는 코치진의 과제다.” 이 발언은 정말로 팬들을 당황케 하였습니다. 일단 자신의 부족함을 코치진에 잘못으로 떠넘긴 것부터가 어이가 없는데, 선수 개인 전술을 전부 코치진들에게 맡겨놓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홍명보가 정말로 직접 전술을 짜냐, 마느냐는 예전부터 논란이었는데, 부임 이후 국내 여론이 아주 험악해져 있을 때 홍명보는 몇몇 관계자들과 함께 갑자기 해외로 떠났습니다. 물론 이 중에서도 구단체 측에서 붙여준 사단이 있고, 별개로 항상 감독과 함께 움직이는 사단이 따로 있는데요.

홍명보를 대표팀의 같이 합류한 코치진도 알려진 바가 없었고 축협 측에서도 미리 홍명보를 지원해 줄 코치진을 꾸려놓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언론에서 흘러나온 소식에 따르면 축협이 그렇게 떠들어대던 외국인 선임은 전부 언론 플레이에 불과했고 사실, 이미 그 이전부터 홍명보 선임을 결정해 놓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거스 포옛이나 다비드 바그너 같은 한국 감독 후보로 거론되던 능력 있는 감독들이 절대 수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축구협회의 빡빡한 조건들에 ‘모두 OK’ 사인을 보내자, 이에 축구협회는 당황하여 부랴부랴 홍명보 선임을 마무리 지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홍명보가 공식적으로 부임하자 그제서야 코치진을 물색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외국인 코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이름들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홍명보 아래에서 일하기에는 너무나도 커리어가 화려하고 유럽에서 그 능력을 상당히 인정받은 고급 인력이었기 때문 몇몇 인물들은 코치가 아니라, 아예 감독해도 손색이 없을 인물들이었습니다. 특히 홍명보호의 첫 훈련을 이끈 수석코치는 주앙 아로소 코치인데, 수석 코치와 동시에 전술 코치까지 맡고 있습니다. 스포르팅 CP에서 지도자를 시작한 아로소 코치는 2010년부터 포르투갈 대표팀 코치를 맡았고, 2012년 유럽 선수권대회 4강,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도왔습니다. 게다가 이후 포르투갈 유소년 대표팀 감독, 모로코 20세 대표팀 감독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 지도자인데 정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바지 사장’ 홍명보 감독?

심지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지휘한 파울루 벤투 감독과도 스포르팅 CP에서 4년, 포르투갈 대표팀에서의 4년을 더해 총 8년을 함께한 인연이 있는데, 벤투 감독은 그를 향해 “코치직에 있기에는 아까운 인물”이라 평했다는 얘기까지 들렸을 정도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아로소 코치를 향해 “아로소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로 오랜 시간 현장을 지키며 세계 축구 트렌드를 잘 읽어내고 있었다. 트렌드를 반영한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는데, 축협이 수시로 홍명보의 라볼 피아나 전술을 언급하며 홍명보의 전술적 역량에 큰 기대를 건 것에 비해 정작 진짜 최신 트렌드 전술을 익히고 있었던 것은 홍명보가 아닌 아로소 코치였습니다. 또한 한국 대표팀의 외국인 코치 수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로소 코치에 맞먹는 또 다른 유명 외국인 코치를 데려왔고, 티아고 마이아는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에서 전술 분석관으로 활동했는데, 주와 아로소와 마찬가지로 스포르팅에 몸담으며 수석 스카우트직을 맡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전술적 능력과 스카우팅 능력을 모두 보유한 만능 인력이었습니다. 이들은 굉장한 유럽의 명문 클럽에 몸담았던 만큼 그 몸값과 연봉도 상당히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찌 보면 홍명보보다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홍명보에게는 너무나도 과분한 이 화려한 코치입니다. 거의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사실 울산에 있는 시절에도 홍명보는 항상 A급 코치들을 대동하고 다녔고, 십수 년도 전부터 몇몇 팬들 사이에서는 홍명보의 전술적 역량이 의심받으며 ‘사실 모든 걸 조종하는 것은 수석 코치고 홍명보는 바지 사냥이 아니냐?’라는 말도 있었습니다.내용

홍명보, 팔레스타인 감독에 대참패 당해

그리고 한국 대표팀의 코치 선임 과정과 최근 몇 경기를 지켜보니 팬들의 의심은 더욱 확신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과연 이 한심한 경기력의 원인이 홍명보가 아닌 실제로 전술을 직접 짜는 코치진의 잘못일까요? 그것은 또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전술은 전술 코치가 짤 수도 있겠으나 선발 라인업과 전체적인 전술의 토대를 구성하는 것은 감독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홍명보는 이 기본 중의 기본 기초 중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 대형조차 글러 먹었다는 평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전의 결과가 0대 0 무승부가 아닌 사실상 3 대 0 대참패나 다름없다고 말했는데요.

일단 기본적인 체급 차이도 있겠으나 실제로 전반전까지 위협적인 기회를 더 많이 만든 것은 팔레스타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축구 전문가들은 전반전의 전술 구도야말로 축구 감독들이 진짜 지략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후반전이 갈수록 선수들이 체력도 빠지는 데다 스코어나 변수에 따라 전반전의 운영 기조를 운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흐름이 이어질 때가 많고, 그때부터는 주로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빛을 발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제아무리 명장 감독이라도 그리 손쓸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풀 체력으로 맞붙는 전반전의 경기력이야말로 그 팀을 지휘하는 감독들 간의 진짜 능력을 볼 수 있는 때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보았을 때 홍명보는 팔레스타인의 감독에게 완전히 대참패를 당한 것입니다.

전반전 한국은 박스 안으로 공조차 제대로 투입하지 못했고 오히려 골찬스는 팔레스타인 쪽에서 더 많이 나왔습니다. 후반전이 되고 나서야 이강인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비록 기회를 아깝게 날리기는 했으나, 그래도 그제야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는 했는데, 이는 감독의 능력이 아닌 전적으로 선수 개인의 능력이었습니다.

답답한 홍명보 전술

특히 전문가는 홍명보 전술의 빌드업 템포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습니다. 빌드업 축구를 표방하는데 좌우 전환의 속도가 너무 느려 터졌다는 것인데 볼을 빠르게 이동시키지 못하다 보니 이미 상대가 수비 대형을 전부 잡아놓고 있고, 또 패스 길을 한국 선수들은 찾지 못해 계속 백패스와 횡패스만 돌리면서 그것이 반복되고, 반복되어 문제점이라고 지적되는 이른바 ‘U자 빌드업’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유럽 빅클럽들의 축구를 보면 한쪽 측면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의 압박을 끌어들인 뒤 재빠르게 반대쪽 빈 공간으로 전환하는 아이솔레이션 전술을 펼치고는 하는데, 홍명보가 노렸던 전술도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한국의 측면에는 바로 세계적인 월드클래스 공격수인 손흥민이 있고 그는 공간이 났을 때, 유럽 그 누구보다도 위협적인 선수입니다. 그렇기에 이 아이솔레이션 전술이 한 번만 먹혀들어 간다면 손흥민이 공을 잡는 순간 사실상 골이 터진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홍명보호의 전술은 단 한 차례도 손흥민 선수에게 제대로 된 패스를 넣어주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어찌나 답답했으면 경기 중간에 “빨리 돌려야 해. 빨리빨리 돌려야 해”라고 소리쳤을 정도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패스가 너무 늦고 빠른 템포로 공이 돌아가지 못해 손흥민 선수가 적절한 타이밍에 공간으로 침투해도 정작 패스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전문가가 한마음 한뜻으로 홍명보호 전술이 이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그들조차 말하면서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내쉬었을 정도로 홍명보호의 전술은 기본부터가 글러 먹었던 것이었습니다. 사실상 조기축구에 감독을 앉혀 놓은 셈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시 가르쳐야 하는 수준이니, 한국 축구계의 앞날이 그야말로 막막해 보이기만 합니다. 클린스만도 전술은 코치들에게 맡기고 문제점은 나 몰라라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보다 더 심한 감독이 한국 대표팀에 기어들어 왔으니 우리 대표팀은 그야말로 연달아 핵폭탄을 2방이나 얻어맞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이쯤 되면 오히려 ‘축협이 클린스만과 홍명보에게 위약금을 챙겨주기 위한 계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처럼 한국 축구계는 장례식 분위기와 마찬가지인데, 이에 비해 전 한국 대표팀 감독 출신들은 타 국가에서 신화를 써 내려가는 중입니다. ‘인니의 영웅’이 된 신태용은 이번에 다시 한번 사우디 원정에서 이변을, 아랍에미리트의 감독으로 부임한 벤투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를 3-1로 잡아냈습니다. 주변국들 모두가 즐거운데 오직 한국만이 울상을 짓는 상황입니다. 과연 다음 오만전에서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모두가 웃기 위해서는 홍명보의 감독 사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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