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재계약 최종결렬 통보 “토트넘의 3419억 종신 제안 거절”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지난 새벽 2부 리그 팀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할 뻔했었던 토트넘 결국 손흥민 선수의 투입으로 극적인 대역전극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만 없으면 2부리그 팀에도 패배하는 무기력한 팀이다”, “손흥민 없으면 2부 리그에서 활약해야 하는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일단 감독부터가 자질이 없는 감독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또 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끝없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겠다고 언론플레이를 했었던 토트넘이지만 미지근한 반응 속에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손흥민을 대체하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왔고, 손흥민 선수의 에이전시가 영국이 아닌 스페인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 꾸준히 나가고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언제나 우승을 노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시메오네 감독의 구애가 몇 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손흥민 같은 파괴력 높은 선수를 왼쪽 윙백처럼 넓게 공간을 만들어주며 크로스만 올리게 만드는 이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와 다르게 완벽한 박스 구성으로 탄탄한 수비를 기반으로 한순간 폭발력을 이용해 역습에서 뛰어난 공격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지공 상황에서도 지금의 토트넘과 다르게 여러 가지 전술적 시도와 공격 패턴의 다양성으로 폭발력을 보여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유계약으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가운데, 다급해진 토트넘이 4년 1600억을 제한했지만, 에이전트로부터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손흥민 선수가 이적을 결심했다는 반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손흥민이 빠진 전반전, 무기력한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부여받은 손흥민은 오랜만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깨닫는 데에는 단 10분의 시간이면 충분했다. 선발로 출전한 베르너, 오도베르, 솔란케의 삼각 편대는 손흥민이라는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없으며 무게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토트넘 전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손흥민에 미친 듯한 전방 압박이 없자, 오히려 2부리그 팀인 코번트리가 쉽게 탈압박을 해오며 토트넘의 수비진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손흥민 한 명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악의 분위기 속에 시작된 리그컵 3라운드 코번트리와의 경기 특히 주말 아스널전 뼈아픈 패배의 상처가 아직 가시기도 전, 2부 리그 원정을 떠나야 했던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는데, 하지만 다가오는 주말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다음 주에는 유로파리그와 주말 맨유와의 경기까지 2주 동안 5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정 속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선발 라인에서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주전선수로 평가받는 매디슨과 페드로 포로까지 벤치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는 예상치 못한 흐름 속에 흘러갔습니다. 2부 리그 16위인 코번트리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답답한 흐름 속에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손흥민이 없는 공격진은 이렇다 할 무게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이번 여름 500억을 주고 영입한 오도베르와 임대 연장에 합의한 베르너는 이해할 수 없는 공격 패턴으로 토트넘이 제대로 된 기회 또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반전 또다시 같은 패턴으로 대부분의 볼 점유를 가져온 토트넘이었지만 결국 무의미한 크로스 전술을 가동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코번트리의 압박과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습니다. 팀은 창의적인 공격 전개를 하지 못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고 코번트리의 효율적인 역습에 의해 결국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후반전, 손흥민이 투입되자..

토트넘은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채 무기력한 경기를 이어갔고 후반전이 되면서도 별다른 전술 변화가 없어 패배의 그림자가 짙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위기에 놓였으나 후반전 다급해진 토트넘은 결국 손흥민 선수를 출전시켰고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 위에 들어서자마자 경기장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은 투입 직후부터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경기 분위기를 장악했습니다.

그의 움직임 덕분에 토트넘의 공격이 활발해졌고 팀 전체의 동기 부여가 살아나는 듯 보였습니다. 후반 43분 패색이 짙던 순간 토트넘에서 동점 골이 터졌습니다. 왼쪽에서 계속해서 위협적인 공간 침투로 수비의 균열을 가져가던 손흥민 선수는 결국 수비진을 이끌고 공간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고, 스펜스의 침투해 쿨루셉스키가 손흥민 선수가 만든 공간을 정확히 찔러주며 극적인 동점 골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결국 역전까지 성공했는데, 추가시간 2분 역습 상황에서 벤탄쿠르 좋은 패스로 존슨에게 1 대 1 찬스를 만들어줬고 그가 오른발로 득점을 완성하며 경기는 토트넘의 극적인 2 대 1 역전승으로 마무리된 것입니다.

역전 골 장면에도 손흥민은 수비를 달고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극도로 부진했던 존슨이 자신의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역습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해야 합니다. 손흥민과 존슨 베르너와 오도베르 모두 역습에 능한 선수들이지만 토트넘 감독은 무조건 지공 상황을 만들어 오히려 상대 수비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고 손흥민 같은 파괴력 높은 선수를 왼쪽 윙백처럼 넓게 공간을 만들어주며 크로스만 올리게 만드는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 손흥민 극찬

경기가 끝난 후 ‘BBC 스포츠’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대단한 찬사를 보냈습니다. ‘BBC’는 “손흥민의 투입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바꾸었다. 그는 단순히 득점 기회를 노리는 공격수가 아니다. 그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마자 토트넘의 공격 라인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 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손흥민의 존재는 그 자체로 상대 수비를 긴장하게 만들며 그의 움직임은 동료들에게도 큰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토트넘의 공격은 활력을 되찾았고 그 결과 팀 전체가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라며 그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빠른 판단력 그리고 팀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리더십은 이번 경기의 승리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였다.”라고 BBC는 강조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 역시 손흥민의 영향력을 크게 조명하며 이것이 “바로 손흥민의 진정한 가치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그가 투입된 이후 토트넘은 마치 완전히 다른 팀이 된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손흥민은 단순히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일 뿐만 아니라 팀의 리더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존재는 팀원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그가 그라운드에 있을 때 토트넘은 더욱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팀으로 변화한다. 손흥민은 그라운드 위에서 단순한 공격수 이상의 역할을 한다”라며 그의 리더십과 경기장 내에서의 영향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 매체 모두 손흥민의 투입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었으며 그의 능력이 토트넘의 전반적인 경기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심상치 않은 분위기

특히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전술에 계속해서 손흥민 선수가 희생당하고 있다는 현지 매체들의 분석이 나오며 손흥민 선수의 이적설이 다시 한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최초로 보도한 곳은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였습니다. 11일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을 영입 후보에 올려두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가 이 보도를 인용하였고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핫스퍼 HQ’가 16일 해당 소식을 재차 전하면서 이적설에 대한 추측이 더욱 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흥민의 에이전트에게 연락을 취해 이적 가능성을 타진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단순한 루머로 치부되기 어렵습니다. 최근 토트넘의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인종차별 사건에 연루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고, 현지 팬들은 부진의 원인을 손흥민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15일 아스널전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패했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주장이 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는 어렵지만 팬들은 이 발언을 근거로 “리더십이 부족한 주장”, “역대 최악의 주장”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영국 매체 ‘풋볼 팬캐스트’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촉구했습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실점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내지 못했고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부진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신할 많은 윙어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니 다음 경기에는 윌슨 오도베르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보도가 놀라는 손흥민의 멘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적설과 관련된 현재 상황은 토트넘의 태도와 직결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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