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도한 스트레스와 잦은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우리의 몸에서는 이상 증상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중 염증은 인스턴트, 맵거나 짠 음식, 탄산음료, 술, 담배 등 잘못된 식생활 또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스트레스 등 개인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몸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며 예방 및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만성염증에 좋은 개다래 열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다래 열매이란?
말다래나무라고도 하며, 깊은 산속 나무 밑이나 계곡에서 자라납니다. 길이 약 5m로 줄기 속이 흰색이고, 6∼7월에 가지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지름 1.5cm의 흰색 꽃이 달립니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향기가 있으며 열매는 장과로 긴 타원형이고 9∼10월에 누렇게 익으며 아래로 늘어져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혓바닥을 쏘는 듯한 맛이 나고 그리 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개다래 열매에 벌레가 들어가 알을 낳은 뒤, 부화시키면 열매 속 벌레가 열매를 먹으면 그 갉아먹은 부분이 부풀어 올라서 울퉁불퉁하게 생긴 것이 개다래 충영이 됩니다.
개다래 열매의 특별한 효능
만성염증 개선
개다래는 성질이 따뜻해 혈액순환에 개선하기 때문에 혈관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습니다. 개다래가 약성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벌레가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 벌레 때문에 개다래 열매가 약효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매끈하고 잘생긴 개다래보다는 울퉁불퉁 못생긴 개다래만 채취해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개다래 열매를 목천료라고 말하며 혈중요산 농도가 높아져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통증이나 루머티스관절염에 효능이 뛰어나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다래는 그 자체만으로도 비타민P가 풍부해서 혈액 내 염증 유발과 관련된 물질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P가 개다래 속 유충이 내뿜는 트립토판이나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 성분과 만났을 때 염증 완화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혈액을 맑게 하는데 개다래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통풍 개선
개다래 열매는 통풍을 다스리기로 유명한 약재입니다. 통풍은 술과 고기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 주로 걸리는 귀족병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통풍의 통증은 상당하기로 유명하며 바람에만 스쳐도 고통을 느낄 정도입니다.
실제로 개다래 충영은 요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한 연구 결과 요산혈증 유도 실험 쥐에게 개다래 충영 추출물을 섭취시켰는데 요산이 23%나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개다래 열매를 달여서 드시면 통풍의 증상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신장 건강 개선
개다래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기능이 뛰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의 건강을 지켜주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신장 결석과 같은 여러가지 신장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하니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정력 강화
개다래는 정력에도 좋기로 소문난 약재입니다.. 개다래를 꾸준히 복용하시면 자양 강장과 정력에 효과가 탁월하여 성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