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으로 음식을 더 맛깔나게 보이게 하며 풍미를 더 하고 감칠맛 나게 하는 식품 바로 대파입니다. 이 대파가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 엄청난 효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파의 잎부터 줄기 분리부분까지 마그네슘을 포함해서 비타민B2와 항산화 성분까지 모두 품고 있어서 만성 당뇨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마늘과 양파의 약 3배 이상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파 속 마그네슘이 혈관 속 중성지방과 혈당 수치를 크게 낮춰주어서 혈관이 깨끗해지고 당뇨 합병증이 개선됩니다. 또한 당뇨 발병률은 약 50%의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렇듯 마그네슘은 당뇨 등 혈관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도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대파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
그렇다면 대파를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 성분들을 많이 흡수할 수가 있을까요?
첫 번째 가열해서 먹기
대파 속 마그네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살짝 가열로 드시는 것이 훨씬 흡수가 잘 됩니다. 대파를 약 60도 이상의 열로 가열하거나 아니면 저온건조를 하게 되면 알리신이 분해되면서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대신 단맛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 아주엔이라고 하는 성분이 생성되게 되는데 아주엔는 비만 등의 대사질환에 효과적이고 체내 노폐물, 독소 배출을 촉진해서 체중을 감량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성분입니다. 또한 대파는 굽게 되면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가 증가하기 때문에 기름에 살짝 부어 드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비타민b1과 같이 먹기
대파 뿌리에 많이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습니다. 따라서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된 돼지고기, 콩, 김, 다시마 등과 같은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 더 많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파 뿌리를 사용할 때 미리 씻어서 잘라 놓게 되면 알리신 성분이 날아갈 수 있어 사용할 만큼만 잘라서 즉석에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육류와 생선 같이 먹기
육류나 볶음 요리처럼 지방 성분이 많은 음식의 대파를 넣게 되면 대파속 칼륨이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또한 황화알린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주면서 동시에 항균 작용을 도와줍니다.
또한 대파는 비린내를 잡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생성과 육류를 함께 먹게 되면 건강은 물론 맛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네 번째 무말랭이와 함께 먹기
무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아연, 항산화물질이 가득합니다. 이런 물을 말려서 무말랭이로 먹을 때 흡수율이 200% 가까이 올라가고 혈관 속 끈적이는 당 성분과 노폐물을 씻어주어, 애초에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러한 무를 대파와 함께 먹게 되면 대파의 마그네슘과 무말랭이의 아연, 칼슘 성분이 서로의 흡수율을 극대화해줍니다.
다섯 번째 미역과 함께 먹기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미역의 해조류는 대사기능을 촉진하고 혈당 조절에 탁월합니다. 미역 속 끈적이는 성분이 대파에 마그네슘과 만나면 흡수율을 높이고 혈당을 씻겨내는 데 좋습니다. 미역국에 대파를 썰어 넣는 방법이 가장 적합합니다.
여섯 번째 상추와 함께 먹기
상추에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파와 함께 먹게 되면 혈액 속에 당이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일곱 번째 등푸른생선과 함께 먹기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DHA를 비롯한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혈액 속 중성지방과 당 성분은 배출시키고 혈액 순환개선을 도움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