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첫 성공작 비트코인 특성

블록체인 비트코인 경제성

신상화(2015)에 의하면, 비트코인 거래는 기존 전자화폐나 신용카드보다 수수료가 유통비용이 저렴하다. 이는 거래 간에 중개 기관이 없기 때문에 무료이거나 매우 적은 금액의 수수료가 붙는다. 수수료가 붙는 경우는 사용자가 빠른 거래의 승인을 원할 경우 수수료 금액을 지정하여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보통 1%를 넘지 않아 기존에 신용카드 수수료 보다 경제적이다.

지불 편의성

박천교 등(2001)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기존의 거래방식보다 편리한 이체와 지급방식을 갖는 장점이 있다. 기존 화폐는 다른 나라에서 사용할 때마다 환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지만, 비트코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어디서든 제약 없이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익명성과 투명성

조성훈(2016)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거래마다 비트코인 지갑에서 생성된 주소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 시 개인정보가 필요 없고 공공장부(블록체인)에는 암호화 된 거래기록과 거래 주소만 보관되어서 익명성을 갖는다. 이와 같은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생성된 공공장부(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록되어 네트워크상의 모든 사용자가 거래 정보를 갖기 때문에 투명성을 갖는다.

신뢰성

Sullivan(2015)에 따르면, 여러 컴퓨터의 분산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처리되는 비트코인은 고장 염려가 없고, 개인 대 개인(P2P) 간의 약속된 거래를 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사람들과 비트코인 가맹점에서만 가치를 인정받아 사용자에 대해서 신뢰성을 가진다고 하였다.

가격 변동성

김동섭(2016)의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양의 비해 사용자의 수가 많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사건이나 뉴스에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준다. 비트코인재단은 이러한 높은 변동성이 부족한 유동성에 기인한다고 주장했고 포브스는 처음 도입되는 통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통화의 유용성을 알아보는 과정이어서 높은 변동성이 생겼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앞으로 거래량이 대폭적으로 증가가 되면서 가격 변동성을 감소 시켜 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디플레이션 우려

신상화(2015)는 총 화폐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된 비트코인은 추후에 시장이 팽창하여 비트코인으로 소비 가능한 재화와 서비스의 양이 증가하여 비트코인 통화량을 넘어서게 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을 소비하지 않아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경기가 둔화되는 디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하였다.

보안 우려

암호체계로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위·변조나 이중 지불(Double spending)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거래소 해킹과 비트코인 지갑의 보안 등에 대해서 문제가 보고되고 있다. 해커들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거래소를 공격하여 비트코인을 탈취하며 이에 대해 피해를 보더라도 제도적으로 보상받을 방법이 없어 사용자들의 비트코인 보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재현. “비트코인 사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국내석사학위논문 숭실대학교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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