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 10년째 방송 못 나오는 안타까운 이유와 고현정의 고백”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보세요.

배우 중에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움이 있는 배우가 바로 이미연입니다. 80~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배우였는데 199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 그리고 2000년 이혼을 하면서 활동이 뜸해졌습니다. 각종 루머가 난무하는데도 여전히 관심이 가고 예뻐 보이는 배우 이미연, 오늘은 이미연이 대체 왜 이렇게 긴 시간 동안이나 연예계를 떠나 있어야만 했던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연
👉”배우 김해숙 빚쟁들의 독촉 전화에 급기야…” 그녀의 너무나 비참했던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출연한 작품에서는

이미연은 8~90년대의 젊은 남자들의 히로인이었고, 청순한 이미지를 보이지만 당찬 것 같으며 단아한 듯 보이지만 털털한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혼 이후 2001년 ‘명성황후’에 출연하다가 소속사 문제로 80회 이후 하차를 했고, 한동안 공백을 거치면서 ‘사랑에 미치다’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2010년 ‘거상 김만덕’에서 주인공인 김만덕 역을 하고 나서는,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인이 된 성덕선 역으로 잠시 나온 것 이외에는 드라마에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도에 영화에 한 번 출연한 이후에 그녀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이미연의 모습을 다시 보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당시 파격적인 결혼

90년대만 해도 이미연은 설문조사에서 많은 남성들로부터 배우자감 선호도 1위에 오를 정도로 남성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미연은 인기절정의 시기였던 1995년도에 25살의 이른 나이로 배우 김승우와 전격 결혼식을 올리면서 큰 화제를 뿌렸습니다.

당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남녀 배우들 간의 결혼이라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복을 받았었습니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여배우가 결혼을 하면 은퇴를 하는 관행이 남아 있는 시기였는데도 이미연은 25살이라고 하는 파격적인 나이에 깜짝 결혼을 했던 것입니다.

결혼 당시 이미연은 당대 톱스타였는데 비해 김승우는 이름이 조금만 알려진 신인 배우였습니다. 김승우은 1990년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서 소수의 작품에만 출연했던 신인이었는데 이미연과 결혼한 후에 ‘이미연의 남편’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오히려 인지도가 크게 상승해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두 사람이 알게 된 계기

두 사람이 서로 알게 된 계기가 있는데 이미연과 김승우는 결혼가이드 비디오 프로그램 ‘결혼 만들기’에 함께 출연해 함께 촬영하다가 서로 눈이 맞은 케이스였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 촬영할 때 김승우가 신사도 정신을 발휘해 이미연을 실어나르는 기사 역할을 자청했고 이렇게 촬영 내내 함께 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두사람은 프로그램으로 점점 가까워졌고, 프로그램의 제목처럼 실제로도 파격적인 결혼을 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 당시 김승우가 군대에 입대하던 시기였음에도 이미연은 군 복무 중인 김승우와 결혼했을 만큼 김승우를 끔찍히 사랑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미연과 김승우가 초창기에는 뜨겁게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결혼 후 두 사람은 자녀도 없이 각자의 영역에서 바쁘게 연기 활동에 몰입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져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한 지 5년 만인 2000년도에 전격 이혼을 발표하면서 서로 남남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이혼을 한 이유

한때 잉꼬 부부처럼 행복하게 잘 살았던 두 사람이 이처럼 빠른 시기에 이혼한 것 때문에 대중들은 많이 놀라고 의외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김승우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서로 간의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연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상히 밝혔습니다.

이미연은 “서로 다른 성격 때문에 싸웠고 생활 방식의 차이와 일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에 화내고 싸웠고, 그러고 또 화해하고 그랬다.”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그렇게 반복되면서 서로에게 지쳐갔고 서로에게 실망했고 오해도 하게 되고…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렇게 서로에 대한 실망과 상처가 계속 쌓이면서 그런 안 좋은 감정들이 굶게 되면서 결국 이혼이라는 힘든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숭없는 와이드한 성격

이미연은 방송 ‘꽃보다 누나’ 출연을 통해 무시무시한 성격이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과거 “본인 스스로도 강한 성격 때문에 평소 예능 출연에 가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었습니다. ‘꽃보다 누나’에 함께 출연했던 모 연예인의 인터뷰에서 이미연의 성격에 대해 “와일드하고 내숭없는 성격 때문에 사람들이 필요했던 것 같다.”라고 전한 적도 있으니, 이미연 본인은 물론, 최측근들 역시 그동안 이 성격에 관해서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연의 필모그래피 사상 피크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명성황후’ 출연 당시에도 제작사의 갑작스러운 방송 연장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중도하차를 결정한 것, 역시도 거침없는 성격 때문입니다. 물론, 하차 배경에는 제약 조건 등 어쩔 수 없는 사유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작품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주연배우로서 중간에 하차하는 결정을 내린 것은 제작진이나 방송국 입장에서는 곱게 볼래야 곱게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뚜렷한 작품 활동없이 수년에 걸쳐 이미지만 나빠진 이미연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2020년엔 드라마 ‘언더커버’, 2021년엔 ‘킬러 퀸’을 제안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십여 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나 싶었지만, 최종 불발됐으며 이에 일각에서는 함께 일하기 힘든 이미연을 제작사 측에서 거부했다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올해로 나이 53세인 이미연이 ‘아직도 젊은 주인공 역할만 하고 싶어 한다’라는 등 역시 성격에 대한 뒷말이 무성한 상황입니다.

이른 데뷔에 대한 후회

이미연은 ‘꽃보다 누나’ 방송 촬영 당시, 한 한국인 여행객이 건넨 “기쁘고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는 감수성이 풍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말 김희애의 말대로 ‘약한 내면을 보호하려고 외면의 가시를 세우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미연은 연기자로서 18개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성공한 여배우였지만 그녀는 스스로 “너무 이른 나이에 연기활동을 시작한 것을 후회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연은 “자신이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일찍 연기를 시작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녀는 “10대에 걸맞는 자유를 누려보지 못한 점을 가장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독신으로 살고 있는 이유

그렇지만 이미연은 이혼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이미연이 재혼하지 않은 이유는 이혼으로 인한 상처 그리고 남자에 대한 불신감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연과 김승우은 비록 이혼했지만 이혼한 후에도 좋은 친구로 남아 서로를 풋풋하게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혼한 후 김승우는 김남주와 재혼해서 좋은 남편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유지해오고 있어서 대중들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고현정과의 인연

이미연은 겉으로 보여지는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성격이 괄괄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고현정이 1990년에 동국대학교에 함께 입학했을 때, 이미연는 최고의 스타였고 옆에 갈 수 없는 존재였다고 합니다. 아직 기억나는 게 신입생 환영회에서 무대에 한 명씩 올라가 선배들이 던지는 혹독한 질문을 견뎌야 하는 순서가 있었는데 “‘빙점’의 여주인공 이미연!”하고 호명돼서 올라갔는데 선배들 중 아무도 선뜻 공격하지 못하고 한참 바라만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이미연은 당시 굉장히 아름다웠고 고현정 역시 미스코리아가 된 다음 입학했지만 그녀의 존재는 아무도 모르고 사람들은 이미연만 바라봤다고 합니다. 이미연이 움직이면 동국대 전체가 술렁였는데, 고현정은 이미연이 ‘미스롯데’에 당선되고 하이틴 잡지에 나오는 걸 보면서, “최수지 이후 이렇게 예쁜 사람이 또 있나?”하고 있다가, 학교에 와서 직접 만나 놀랐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연이 먼저 고현정 집에 전화를 걸어서 자동응답기에 메시지를 남겨줬고, 고현정은 스타인 것도 있지만 친구 사이에도 먼저 손짓해주었다는 사실이 고마워서 ‘진짜 평생 잘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미연은 카페에서 같이 놀다가도 ‘사랑이 꽃피는 나무’ 촬영을 가야 했는데 친구들과 더 어울리고 싶어서 대본을 쥐고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면서 “혹시 취소될 수도 있어.”하다가, 결국은 일하러 가는 모습이 안쓰러웠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도 같은 해인 1995년에 올려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미연은 동료 배우 김승우와 결혼했고, 고현정도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이미연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반면, 고현정은 은퇴를 발표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며 이들의 행보도 잠시 달라지는 것 같았지만, 2000년대에 와선 다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이미연이 이혼 발표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2003년에 고현정도 이혼을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이후 두 배우 모두 이혼을 겪은 성숙한 이미지를 팬들에게 어필하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80~90년대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미녀 여배우로 큰 각광을 받았던 이미연이었지만, 그녀의 사생활만큼은 별로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컴백은 하지 않더라도 고현정의 바람대로 앞으로는 마음을 조금 편하게 먹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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