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이수근 정신병원에 간 충격 이유가 공개되었는데…”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이수근
👉”김병만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진 충격 이유” 조카마저 데리고 살아야 했던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임창정과의 특별한 인연

이수근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겸 방송인이다. 어릴 때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부리 인근으로 이사 가서 성장했기 때문에 사실상 양평을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는 경기도 이천시에 같은 동네에서 태어났으며 생가가 서로 앞집 뒷집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웠는데 어릴 적에 이수근이 양평군으로 이사 가서 임창정은 몰랐다고 한다.

이걸 알고 있었던 이수근이 연예인으로서 유명해진 이후 임창정을 찾아가 어릴 적 살았던 주소를 이야기해서 임창정이 비로소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임창정이 그전에도 이수근을 연예인으로서 이미 알고 지냈는데 이걸 왜 이제 말하냐고 물었더니 이수근은 같은 곳에서 태어난 것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때 말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이수근에게 있어서 임창정이 상당히 오래전부터 연예인으로서의 롤모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임창정이 개그 콘서트나 아는 형님에 나왔을 때 이수근은 임창정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해 임창정이 감동을 하였다.

이수근의 진짜 키

이수근은 개군국민학교, 개군중학교를 졸업했다. 학교 이름이 매우 특이하지만 개군면 지역 이름을 딴 것이었다. 그 후 양평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일대학교에서 지금의 특기를 살릴 수 있었던 레크리에이션과를 졸업했다.

특히 작은 키가 매력적인 그는 과연 몇 센치일까? 1박2일 방송에서 본인의 키를 소수점까지 164.7CM라고 밝혔고 2021년 2월 27일 아는 형님에서 본인의 키가 백육십사 센치미터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아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66CM인 것으로 나타났다.

왜 자신이 단신이 되었는가에 대해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어린 시절 재래식 변소의 머리를 제외한 전신이 빠져 몸에 독이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원인은 아니고 어렸을 때 겪었던 서러움이 요인이 되었을 듯 하다.

무당 어머니

그는 어렸을 적 어머니가 무당이 되어 가족들을 떠난 아픈 과거가 있다. 이수근이 어렸을 때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했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일하다가 손님들에게 뜬금없이 욕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듯한 행동을 해서 손님들과 싸우게 되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병원에 가봐도 애매한 진단만 나와서 용한 무당에게 가보니 갑자기 신기가 들어버려서 그런 일이 생기는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어머니가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라고 해서 내림굿을 받고 무당이 되어 가족들과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 후 이수근은 친척집을 전전하면서 눈칫밥을 먹었는데 한 번도 “밥 좀 더 주세요” 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고 아직 배가 고픈데도 그래서 키가 크지 못한 건 아닐까 어느 날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초등학생 때 형과 함께 집에서 약 10시간 걸리는 곳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막상 가보니 어머니가 사는 집이 워낙 처참한 데다가 웬 남자가 집 안을 다 뒤덮어 놓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때 어머니는 재단에 있던 돈 3천 원을 챙겨주면서 “빨리 돌아가”라며 애들을 내몰았다고 이후로 성인이 될 때까지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몇 년 뒤 반대로 어머니 쪽에서 만나러 온 적이 있는데 분노한 아버지가 쫓아냈다고 한다. 단 서류상 이혼한 것은 아니며 성인이 돼서 모자 간에 다시 왕래를 하는 듯 하다.

뛰어난 운동 신경

김병만의 신체 능력이 워낙 비범한 탓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이수근 역시 상당한 운동 신경의 소유자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데다가 그 밖의 다른 운동들도 대부분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 몸을 쓰는 코너에서 대활약을 자주 펼친다. 축구도 일반인 레벨에서는 상당한 실력자여서 1박 2일을 포함한 각종 티비 프로그램에서 수준급의 드리블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군대 시절 병역 사항으로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17사단에서 M60 기관총 주특기로 복무하지만 15개월 만에 상병 계급으로 의병 제대했다. 사유는 양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다. 사실 이수근은 군 입대 전에 태권도 선수 생활을 하다가 경기 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는데 시한폭탄 같은 부상을 안고 그대로 군에 들어간다. 십자 인대 파열은 군면제 사유인데도 입대한 것이다.

사회에서 태권도 선수 생활을 했다는 과거를 철저하게 숨기고 군 생활을 하려 했지만, 당시 인사계원의 과거 폭로로 인해 3군사령부 태권도 대표 선수로 발탁되었다. 이후 각종 사단 군단 대회를 오가며 우승을 싹쓸이 하던 이수근은 상병 이호봉 때 군단 대회에서 상대 장병에게 입대 전 부상당했던 부위를 정통으로 맞아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부상 후 재활에 매달리던 이수곤은 결국 의병 전역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면제 판정인데 군 입대한 이유

과거에도 현재에도 십자인대 파열은 신검에서 면제 판정을 받는 큰 부상이었다. 당시 어려운 집안 형편상 팔백만 원이나 되는 수술비 마련이 힘들기 때문에 민간 병원에서 수술받을 수가 없었다. 이에 이수근의 아버지가 “군 병원도 수술 잘한다”라며 입대 후에 훈련소에 이야기해서 군 병원에서 수술받으면 된다고 이수근에게 입대를 권유해서 양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면제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하기 위해서 현역으로 입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입대 직후 바로 수술한 게 아니라 입대 후 이수근이 수술에 대해 이야기를 못하고 일 년 넘게 방치했다가 결국 이렇게 상병 때 수술 받고 의병 제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입대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짬밥 안 되는 이등병 때는 아프다고 하면 손님들에게 미움받는다 이수근이 군 입대할 시기에는 군대 내에서 비인간적인 행동이 비일비재하던 시기로 밥 되는 상병 때가 되기까지 고참들에게 얼마나 많이 시달렸을지 상상에 맡긴다. 더 안타까운 점은 바로 이 점이다.

그린캠프 정신병동

이수근이 맡은 M60 기관총은 당시 미군들도 무겁다며 투덜거리는 통에 이렇게 자르고 저렇게 자르고 해서 최대한 가볍게 만들어 구역구역 써먹다가 M249 기관총이 만들어지고 장갑차 부무장이나 수송헬기 창문에 달린 도어건으로나 간간히 쓰일 정도로 무겁고 크고 거추장스러운 기관총이다.

작은 몸집에 뛰어다닐 때 가장 중요한 인대가 좋지 못한 상태로 안 그래도 짧은 다리로 1년이 넘는 시간을 견딘 것이다. 다리 수술을 받고 의병 제대하기 전까지 그린캠프의 정신병동에서 복무했다고 한다 이수군의 아버지는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들이 수술을 받고 정신병동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겁하셨다고 회고하셨다. “막내가 아픈 몸에 군대 가더니 정신에 문제가 생겼다”고 오해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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