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횡단으로 일본 입국 금지당한 배우” “그가 한 말에 모두가 놀랐습니다.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이자 김두한의 손자이며 배우 출신 국회의원 김을동의 아들인 배우 송일국은 사극 전문 배우이자 한동안은 삼둥이 아빠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김좌진 장군의 증손자답게 연예인으로서는 드물게 평소 바른 행실로 유명한 그는 자신이 찍은 광고의 제품을 꼭 써주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가장 유명한 일화로는 2006년 출시된 GM대우의 자동차 윈스톰의 홍보 모델을 맡아 윈스톰 1호 생산차를 선물 받았는데 홍보 모델을 맡은 기간 동안에 기존에 타고 다니던 차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차량을 매각한 뒤 윈스톤만 몰고 다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사비로 한 대를 더 구매해 자신의 매니저에게까지 차를 선물하자 이를 지켜본 GM대우의 직원들은 “기존의 연예인들과 달라도 너무 달라” 입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배우로서 송일국은 누구보다 좋은 이미지와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유와 웃음이 넘쳐 보였지만 하지만 인생사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정작 인간 송일국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배우 송일국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독도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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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1971년 엄청난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난 송일국은 엘리트 집안인데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 무던이도 부모님 속을 많이 썩여 오죽하면 학창시절 별명이 “대학생”이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 시절 공부를 워낙 안 해서 훗날 그의 고백에 따르면 “본인이 전교 꼴찌까지 했던 사람이라 세 쌍둥이에게 바라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했으며 다만 그 시절 엄마 김일동이 자신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당부한 이야기는 딱 두 가지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할아버지인 김좌진과 김두환의 이름을 누가 되지 않도록 행동하라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사내답게 살아라 남자답게 살아라였는데 그러나 당시 그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던 송일국은 더욱 철없는 행동을 했었다고 했습니다. 한편 그의 아버지는 한때 대우전자 사장으로 일을 하고 어머니 역시 항상 바빴기에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했던 그는 어릴 때 어머니가 먹을 것만큼은 늘 풍족하게 주었는데 덕분에 음식을 앞에 두면 끝까지 먹을 만큼 식탐이 생겨버려 한때 100km가 넘는 거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배우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그는 오히려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미대 진학을 위해 4년이나 도전했으나 모두 떨어지고 말았고 이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가 1997년 외환 위기 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배우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그러다 어느 날 드라마 용의 눈물을 촬영하던 엄마를 위해 촬영장까지 운전을 해주다 우연히 마주친 배우 유동근이 그에게 “내가 너라면 배우하겠다.” 라고 했던 한마디가 가슴에 와닿아 결국 이때부터 배우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렇게 배우가 되기 위해 다이어트부터 시작한 그는 무려 20키로나 감량하며 MBC 탤런트 공채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고 그런 와중 어느 날 친구로부터 호랑이 꿈을 꿨다는 소리를 듣고 영물인 호랑이가 나온 꿈이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당시 수중의 전 재산이었던 2만 원을 털어 그 꿈을 사게 됩니다.

이처럼 꿈 덕분인지 몰라도 혹시나 했는데 정말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그는 첫 월급을 받자마자 그 친구에게 꿈값의 10배인 20만 원을 또 주었고 그리고 몇 년 뒤 이번에는 직접 본인이 코끼리 꿈을 꾸게 되는데 그야말로 대박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실 그 무렵은 어머니 김을동이 외할아버지인 김두한의 기념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다 비더미 위에 앉게 되어 사실상 집안 형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송일국 그가 여러 마리의 코끼리 떼가 집으로 밀려들어 홍수를 막는 꿈을 꾸었는데 그러고 바로 얼마 뒤 그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드라마 “애정의 조건”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이 드라마의 경우 처음. 홍보할 때만 해도 남자 주인공이 배우 이종원과 지성이었으나 그런데 도중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하여 남자 주인공의 비중이 갈수록 줄어들더니 급기야 남자 주인공 지성이 도중하차까지 하게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 덕에 새로운 남자 주인공이 투입되어야 했는데 그게 바로 송일국으로 사실 처음에는 비중이 크지 않았던 그가 후반부에 갑자기 주인공이 되면서 오죽하면 드라마의 마지막 엔딩도 중간에 투입되었던 그가 극을 마무리하는 엄청난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또 꿈 덕분인지 이후로는 광고 제의가 쇠도 하고 어머니의 빚도 다 갚으며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내 집 마련의 꿈도 이루게 됩니다.

최고의 전성기

아무튼 이를 발판으로 마침내 대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주인공인 이순신 역까지 맡게 되었으나 그런데 전혀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면서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그가 주인공 역에서 교체돼 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시 어머니 김을동의 국회의원 총선 출마로 혹시나 문제가 될까 봐 캐스팅 사실을 기사화하지 말아달라고 기자들에게 간절히 부탁을 했으나 그럼에도 어느 일간지 기자가 “김을동 아들 이순신 된다.”며 기사화하는 바람에 결국 드라마 주인공 역이 갑자기 배우 김명민으로 교체돼 버리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김명민은 이 드라마로 두각을 드러내 그야말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그래서 송일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할 만 했지만 하지만 이게 또 전화위복이 됐던 게 비록 이순신 역은 놓쳤으나 채시라의 추천을 받아 사극 “해신”에서 훌륭한 연기를 선보이더니 마침내 206년 대화 드라마 “주몽”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아내와의 만남

이처럼 드라마 주몽으로 인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던 그는 반면 사극 촬영으로 긴 지방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외로워지게 되었고 그런 찰나 한 지인의 소개로 지금의 아내를 소개받아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아내가 사법고시 3차 준비 등으로 바빠 더 이상은 송일국과의 만남을 거부했고 그렇게 드라마 주몽으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때 아내에게 계속 거부를 당하자 열이 받은 그는 오기로 다음 약속을 어떻게든 잡았다고 했습니다.

전치 6주 고소의 전말

아무튼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연애 기간을 거친 후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그런데 너무나도 뜬금없이 웬 프리랜서 여기자가 송일국으로부터 전치 6주의 상처를 입었다며 그를 고소하면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이때 그 기자의 고소로 평소 깨끗한 이미지였던 송일국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고 또한 판사 임용 예정자인 아내와의 결혼식 마저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판사의 결혼식에 배우자가 기소 중이면 판사의 공직 생활 역시 긍정적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배우로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로 행복해야 할 순간에 갑자기 찾아온 불행에 이대로 무너지나 했으나 cctv 확인 결과 몸싸움은커녕 둘 사이에 신체 접촉조차 없었고 또한 그 여기자가 송일국 때문에 치아가 부러졌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송일곡을 만나기 이전부터 치아를 치료받았다는 사실마저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때 이 여기자는 송일국 측이 cctv를 조작했다느니 자신의 말에 거짓이 없다는 것에 자기 자식을 걸겠다는 소리를 하며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무고죄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한편 기자가 왜 갑자기 송일국에게 이런 짓을 했나 보니 당시 프리랜서로 일하던 그녀가 여성동아와 계약을 맺고 송일국의 결혼 기사를 써주겠다고 약속했으나 기자와 안면도 없는 송일국이 이를 거부하면서 욱한 심정이 들어 애꿎은 송일국을 괴롭혔던 것이었습니다.

일본 영구 입국 금지 조치에…

독립투사 김좌진 장군의 손자라 그런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독도 횡단 수영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렇게 광복절 하루 전날인 8월 14일에 울진항에서 독도까지 200km가 넘는 바다를 헤엄치게 됩니다.

하지만 송일국의 독도 횡단 소식이 일본에 알려지자 일본 정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가 일본에서 무기한 방송 중지를 받게 되는데 심지어 당시 일본 외무부에서는 그에게 송일국은 이제 두 번 다시 일본에 오기 어려울 것이며 그것이 일본의 국민 감정이다 라며 대놓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와 같이 일본에 입국 불허 소식을 들은 송일국은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백하게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제 세 아들 이름이나 불러봅니다. “대한, 민국, 만세”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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