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 씨를 알고 계시는가요? 오늘은 그녀의 유방암 투병과 그동안 왜 볼 수 없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의 데뷔와 활동
전혜진은 본인이 출연했던 드라마의 제목처럼 실제로 4명의 딸이 있는 딸부잣집에서 막내로 태어났으며,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1991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스 유림으로 선발된 뒤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그는 화려하면서도 도시적인 외모 안정된 연기력까지 갖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1991년 드라마 여자의 시간을 시작으로 연인, 딸부잣집, 노란 손수건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은 2008년 드라마 큰언니 이후로 볼 수 없었습니다.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가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유
전혜진은 2008년 드라마 ‘큰언니’ 촬영 중 4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신혼 생활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11년 둘째 언니가 7년간의 흉선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언니를 대신해 2명의 조카를 엄마처럼 키웠습니다. 조카들의 학교에서 ‘이모 엄마’라고 불릴 정도였으며 조카 두 명 모두 카투사로 복무하며 바르게 자라서 뿌듯하다고 했습니다.
유방암 투병
이후 안정을 되찾는 듯 했지만 2014년 12월 유방암 선고를 받으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듯했습니다. 방사선 치료만 33번을 받았으며 수술 부위가 감염돼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했고 통증이 심해 항생제도 엄청나게 맞았다며 지금도 약은 먹고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이 많으면 유방암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암이 발견됐고 5년 만인 다행히 2019년 12월 완치 판정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녀의 근황
그 후 전혜진은 암 투병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혜진은 암 투병하면서 그야말로 암 박사가 됐습니다. 특히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면역력과 화학 성분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암 투병하며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기피했던 게 화장품 사업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전혜진은 쇼호스트 정혜성과 현재 코스메틱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혜진의 절친인 이정재는 자신의 팬들에게 선물로 나눠주고 싶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여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이후 브랜드로 확대한 두 사람은 론칭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초도 물량을 잘못 설정하고, 마케팅을 못하는 등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안정화를 찾고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가 났습니다.
천연 오일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전혜진과 정예선은 천연 오일로 마스크 속 퀴퀴한 냄새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전혜진 씨는 드라마 딸 부잣집에서 나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주시기를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