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생명과 직결된 심혈관질환을 모두 해결해주는 게 뽕잎입니다. 오늘은 성인병 특히, 당뇨병을 완화하는 뽕잎의 효능과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뽕잎에 당뇨병에 좋은 이유
뽕잎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무려 10여 종이 넘게 들어있다고 해요. 당뇨병에 정말 좋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이라는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를 낮춰 혈당을 천천히 높이므로, 당뇨에 특효약입니다.
실제로 일본 실험에서 당뇨 DNA를 가진 쥐에게 젖을 떼자마자 뽕잎을 섭취했더니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쥐를 해부했더니 인슐린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가 그대로 유지되었다고 하네요.
뽕잎의 다양한 효능
콜레스테롤 감소
당뇨병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에서 빠지지 않는 단어가 콜레스테롤이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으면 고지혈증, 혈전, 동맥경화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과 콜레스테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죠.
뽕잎에는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효소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혈관 보호
뽕잎에는 아스트라갈린과 이소퀘르세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고 콜레스테롤이 산화하는 것을 방지하므로 혈관건강에 매주 좋습니다.
중금속 배출
중금속은 미세먼지 속에 포함되어 인체로 들어오죠. 부작용 없이 중금속 배출을 하려면 뽕잎을 드세요.
뽕잎에는 가바(GABA)라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가바는 신경 안정 물질로써, 보통 불면증 치료에 자주 언급되는 효소입니다. 신경안정 기능도 뛰어나지만, 중금속을 흡착하여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뽕잎에는 가바가 많이 들어있기로 유명한 녹차보다 2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뽕잎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당뇨에 도움 되는 섭취법
뽕잎에 들어있는 당뇨에 도움이 되는 성분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분이므로, 당뇨병에 큰 효능을 보고 싶다면 뽕잎을 차로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디옥시노지리마이신은 여름철에 떼어낸 어린 뽕잎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여름철에 떼어낸 어린 뽕잎으로 뽕잎차를 만들어 먹으면 당뇨에 매우 좋습니다.
뽕잎 차 만드는 방법
뽕잎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3일 정도 말려주세요.
물 1리터에 말린 뽕잎을 30g 정도 넣고 센 불에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 더 끓이면 뽕잎차가 완성됩니다.
뽕잎 차는 냉장 보관하고 한두 잔씩 마셔주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