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 병원에서 링거주사 맞다 쇼크사 “서정희 모든 재산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지금 확인해 보세요

개그맨 서세원)이 캄보디아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조세금융신문은 서세원이 이날 오후 1시께 프놈펜 소재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세원은 80~90년대를 주름잡은 방송인으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KBS2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인기 MC로 활약했습니다.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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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1956년 3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아버지와 어머니 정태순의 슬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대전 삼성국민학교, 부산대신중학교, 대륜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개그맨 활동

1979년 TBC 라디오를 통해 데뷔한 후 대부분의 활동은 MBC에서 했으며 MBC에서 활동하는 동안 영11,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당시 대중들이 개그맨 하면 떠올리는 몸개그를 하거나 바보 흉내를 내면서 사람들을 웃기는 연예인이라는 통념을 깨고 특유의 말발을 무기 삼아 말로 웃기는 개그맨의 길을 연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MC로서도 유능해서 훗날의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같은 개그맨 출신 MC들이 단순히 진행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 전체를 기획하고 조율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토대가 되어준 전설적인 개그맨입니다. 또한 서세원은 1980년대 중반까지 동시대의 라이벌들인 김형곤, 주병진보다 인기 면에서 언제나 우위에 있었다고 합니다. ‘청춘보감’이라는 코너에서 서세원 최고의 유행어인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셔’가 탄생했고 주병진이 본격적으로 뜨기 전 당대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도 서세원이 진행하는 ‘영11’이었습니다.

또한 인기 연예인을 초빙해서 개그를 하는 ‘서세원의 스타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KBS 2TV에서 최양락이 ‘네로 25시’로 너무나 잘 나가자, MBC에서는 최양락의 대항마로 서세원을 다시 내세웠을 정도였습니다. KBS는 콩트 중심의 상황극, MBC는 유행어를 민다는 방향성을 보였었습니다.


이후 서세원은 서세원의 스타 데이트를 진행한 경험을 밑바탕으로 1990년대 중후반부터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하였고, 2000년대 초반까지 KBS 2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서세원쇼로 흥행하게 됩니다. 주 코너는 토크박스로 출연 연예인들이 서로 센 이야기들을 해서 서세원이 등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그 외에 코미디 세상만사, 공포체험 돌아보지마 등등의 KBS 코미디 프로그램와 라디오 가요산책,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의 진행자로 방송계에서 폭발적인 위세를 누리며 데뷔 20여 년이 지난 1990년대 후반까지 김국진, 이경규 등의 탑레벨 개그맨 다음가는 위치를 꾸준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결혼

서세원은 배우 서정희와 1982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가정폭력으로, 서세원은 폭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가정사가 세간에 알려지며 국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서세원은 이혼 이듬해인 2016년 해금 연주자 A씨와 재혼, 슬하에 1녀를 뒀습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을 이어갔으나 최근엔 사업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교회에서 포착돼 예배와 간증 설교 등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정희씨가 재산을 포기한 이유

2014년 5월 10일 서정희 씨는 서세원 씨에게 맞아 112에 직접 신고해서 형사 소송을 걸었습니다. 서세원 씨는 막판에 바람까지 피워 두 사람 사이에 큰 다툼이 있었죠. 서세원 씨는 때린 것에 대해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죠. 서정희씨는 내가 이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자기는 이혼한 사람하고는 안 놀아 라고 할 정도였고 대화하기도 싫어했다고 해요. 자기는 조강지처하고만 만날 거라고 말할 정도로 교만했었다고 그런 서정희씨는 이혼 후에 한동안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두 사람은 쇼윈도 결혼 생활에 대한 실망으로 세상의 비난도 함께 따라왔기 때문이죠. 이혼 후 30키로대까지 살이 빠졌어요. 또한 이혼한 후 재정 문제가 어려워져 새 집에 살기도 했고 이사도 자주 했어요. 이혼을 빨리하기 위해 재산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생활고에 재산을 받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골방에서 썩은 눈물을 흘렸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곧 재기에 성공합니다. 그녀의 표현대로 하자면 징글징글한 동안으로 재기했다고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나쁜 남자를 만났고 또 이 외모 때문에 사람들 관심 덕분으로 살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한편 서세원 씨는 서정희 씨와 이혼한 지 1년 뒤 바람 핀 여자와 재혼해서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습니다. 재혼녀는 교회 성가대 운영 과정에서 만난 여성임이 드러났는데요. 딸뻘 되는 여자라고 합니다. 현재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로 이주해 3조 규모의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내거나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도움으로 캄보디아 스포츠tv를 세우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정희씨 현재 근황

서정희 씨는 이런 전 남편을 지금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가끔 전 남편의 근황 기사를 보면 마치 연예인 기사 보듯이 한다고 해요. 자녀들과 자기는 서세원 씨와 2013년 이후 아예 연락을 끊은 상태고 재혼해서 낳은 아기랑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남편을 용서했다고 합니다. 입으로는 용서한다고 했지만,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서정희 씨는 최근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어요. 유방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비교적 예우가 좋은 암으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서정희 씨가 공유한 유방암 투병 과정을 보면 고통스럽기 짝이 없어요.

최근 수술했는데 유방을 전부 다 절제했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항암 부작용을 겪기도 했어요. 그러나 다행히 지금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정희 씨는 결혼 생활 동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고가 판매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고 이혼 후에는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는데 인성 논란이 인 적도 있죠. 하지만 어린 시절 서세원 씨를 만나 끔찍하게 당하면서 살아온 피해자인데 서세원 씨는 잘 살고 있는데 서정희 씨는 암에 걸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서정희 씨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링거 주사를 맞다가 결국…

국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서세원은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미디어 사업 및 호텔·카지노 등 부동산 건설 사업을 벌였으나 최근엔 사업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 소재 개척교회에서 목회 활동도 해오면서 신도들에게 안수기도를 해주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캄보디아 한인회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후 인근 의료진까지 응급 처리를 시도했으나 이날 오후 숨을 거둬 사망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서세원은 향년 68세로 별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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