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우 황민호 형제 충격 비극 “미스터트롯2 이후 어쩌다 이렇게…”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미스터 트롯2로 이름을 알린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오산시로부터 화려하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화려한 모습 뒤에 황민우와 황민호 형제의 진짜 삶은 그야말로 너무나 충격적일 정도로 힘겨웠던 역경 그 자체였다는 사실이 감춰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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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홍보대사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TV 조선 미스터 트롯을 통해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히며, 2026년까지 3년간 오산 시민의 날, 문화행사 등 각종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며 오산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나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고 있던 두 형제는 이렇게 국내 지자체로부터 홍보대사로까지 위촉받아, 겹경사가 터지며 대단해진 인기와 높아진 위상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더구나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는 오산의 여러 기관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두 형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고,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에 대중들에게 인기와 사랑을 받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를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무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 즐거움을 선사하고, 오산시를 홍보하는 데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다문화 가정

이렇듯 두 형제는 이번에 지자체로부터 홍보대사로까지 임명되는 행운을 누렸지만, 그런 모습 뒤에 사실은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 학교에서 놀림과 괴롭힘을 당해야 했고, 어린 나이지만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과로로 병원행까지 불사하며, 성인보다 더 강도 높게 노래 연습했지만, 경연 프로에서 탈락하고 나서는 큰 충격을 받아 무대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리며 미성년자로서 이겨내기 힘든 고통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각각 리틀 싸이와 감성거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지난 미스터 트롯 시즌2에서 유일하게 형제로 참가한 참가자들로, 형과 동생의 우애가 참으로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생 황민호는 형을 매우 좋아하고, 잘 따라서 형광팬이라는 별명도 붙었는데, 이것은 형의 광팬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국적은 모두 한국으로, 아버지 황희창 씨와 21살 차이 나는 베트남인 어머니 부티리 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광주에서 국제 결혼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베트남에 갔다가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처음 본 순간부터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혼의 아픔을 한 차례 겪었던 황희창 씨는 아내를 놓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고, 2004년 한국에서 결혼해 이듬해 황민우를 낳았으며, 이후 2013년 늦둥이 동생 황민호까지 낳게 되었습니다.

황민호를 보면 형 황민우의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만큼이나 닮았으면서도 끼가 넘치는 어린이지만, 형 민우는 과거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유치원에서 놀림을 많이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들의 아버지는 다문화 가정 2세로서 겪었던 고충을 이야기하며, “민우가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엄마의 국적에 대해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민우는 오히려 당당하게 맞받아치며, TV 안 봤나? 우리 엄마 베트남에서 왔다. 지금은 한국 국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라고 하였습니다. 더구나 아들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악성 댓글도 늘어났다고 하는데, 심지어는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올라왔으며,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리틀 싸이

황민우는 과거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던 무렵 리틀 싸이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당시 학교에서 대부분의 친구는 황민우와 잘 지냈지만, 그 인기를 질투한 고학년이 몇몇 학생들이 황민우를 때리거나 가방을 도로에 던지기도 하며 괴롭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그 아이들로부터 다행히 사과는 받았다고 하지만, 어린 시절, 자아가 형성되는 나이에 그런 괴롭힘을 당하게 되면 그 기억이 평생 남을 것이고, 상처받지 않을 수가 없으니 이를 본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아들한테 미안했을는지…. 황민우의 어머니는 그저 후진국 베트남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타국에 와서 잘 키우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괴롭힘을 당했으니, 엄마로서 얼마나 미안하고 가슴이 찢어졌을 것입니다.

또한 아버지 역시도 외국인 부인과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들이 괴롭힘을 당했으니 한국인과 이혼하고 외국인을 만나 재혼을 한 것에 대해 죄책감과 미안함을 느끼며, 부모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찢어지는 심정을 느끼게 됩니다.

두 아들의 양육

아빠 황희창 씨와 엄마 부티리 씨는 두 아들의 양육에 대해, “민호가 남들보다 늦은 6살이나 되어서야 말을 하기 시작했다.”라는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엄마가 한국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라서 그런 것 같다.”라며, “공부나 육아에 있어 더 잘해주지 못해 아이에게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라는 뜻을 드러낸 바가 있었습니다. 또한 황민우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해서 반장도 하고 장학금도 받았지만, 리틀 싸이로 활동하면서 잠잘 시간이 없을 정도로 스케줄이 많아지게 되었고, 학교 진도를 놓치기 시작하니까 공부에 손을 놓게 되면서, 중학교 이후로는 공부를 아예 하지 않게 되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베트남 엄마 부티리 씨는 “당시 제가 중학교를 자퇴해서 아들은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고, 황민우 역시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싸이 선배님의 모습을 보니까, 영어를 잘하셔서 세계적으로 쭉쭉 나가시더라. 영어 공부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단어 공부를 하면서도 계속 컴퓨터를 보고, 트로트 음악을 듣는 등 오랜 시간 동안 공부 습관이 잡히지 못해 집중하지 못하기는 안타깝다.”라고 했습니다.

황민우는 실제로 학습 검사를 진행해 본 결과, 어휘력이 저조한 상태로 나왔는데,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의 행동과 말로 언어를 배우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이라 어휘 수준이 낮았던 것이었고, 더구나 가족의 대화 수준이 8살 동생 수준에 맞춰져 있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황민우는 춤추고 노래하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때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한 학년 아래에 수학 문제집을 펴고도 한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할 정도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미스터트롯 링거 투혼

게다가 이들 형제는 미스터 트롯 시즌2에 함께 지원을 쓸 때도 형 황민우가 “동생 민호가 아직 어린데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며 걱정을 많이 했었고, 개인 경연뿐만 아니라, 삼촌 같은 형들과 함께하는 팀 미션도 있었기 때문에, 황민호는 자신을 잘 챙겨줬던 삼촌과 형들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했고, 자신의 한계를 훨씬 웃도는 노력을 하느라, 몸이 버티지 못할 지경이 되면서 병원 신세를 많이 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황민호는 당시 10살 인생 중에 제일 많이 병원에 갔었는데, 10시간 동안 연습하고 집에서 바로 뻗어 자는 생활을 매일 하니까 몸살이 와서 너무 아팠고, 리허설 때는 노래도 나오지 않았으며, 녹화 전날까지도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았다고 합니다. 무대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만 보였기에 대중들은 황민호가 그렇게 힘들었을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성인도 이겨내기 힘든 경연의 관문들을 10살밖에 안 된 조그마한 아이가 하나하나 헤쳐가며 이겨내려고 그리도 노력했으니, 참으로 대견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안 됐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한 개까지 몰아붙이며 링거 투혼을 한 이유에 대해 황민호는 말하길, “거의 한 달 동안 삼촌, 형들이랑 같이 연습했는데, 우리 팀한테 피해 줄까 봐 이겨내려고 많이 노력했다. 진짜 죽다 살아났다.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고, 황민우도 링거 맞고 있는 동생의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근데도 열심히 잘 이겨내고 무대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동생을 격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황민호는 결국 최종 TOP 7까지 가지 못하고 중도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부모님과 형한테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줄줄 흘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미성년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황민호는 당시 경연 탈락 후 한동안은 힘든 날들을 보냈지만, 어린이답게 이내 훌훌 털어내고 지금은 여러 방송 프로와 각종 행사 무대 등에서 너무나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활동한 결과, 형과 함께 오산시 홍보대사라는 막중한 직책까지도 부여받는 쾌거를 누리게 된 것이었습니다. 모쪼록 이들 형제가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장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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