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주현미 남편 실체 알고보니 “조용필에게 절대 안 들켜야 했다”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은 한국 록그룹 비상구의 보컬리스트이자,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출신입니다. 그런데 주현미는 결혼 후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지 않자, 남편에 대한 여러 가지 루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8살의 얼굴도 너무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자 가수인 주현미의 마음을 훔친 그는 왜 지금까지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걸까요?

주현미는 당시 남편과 해외 공연을 다녀와서 서로 만나기 시작했고, 둘 다 밤업소에서 공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되었지만, 조용필의 눈을 피해서 만나야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정상의 자리에서 갑자기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잠적해 버렸기에, 주현미는 여러 가지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에이즈에 걸려 사망했다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이혼했다라는 설까지 떠돌았습니다. 별명이 수도꼭지일 정도로, 채널을 틀면 바로 나올 정도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던 주현미가 갑자기 안 보이니,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보통 쇼윈도 부부는 대중들 앞에서는 행복한 척을 하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하며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리곤 합니다. 결혼 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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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그녀

주현미는 얼굴도 너무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지만, 양 볼에 들어가는 보조개는 아직도 무척 매력적인 여성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보기 드문 화교 출신 가수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나 성공하기 어렵다는 한국 가요계에서 일찍 성공해서 오랫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화교 3세인 그녀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대만 국적이었습니다.

그녀는 2남 2녀 중에 장녀로 세 동생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지만, 화교라는 이유만으로 편견도 있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화교 학교에 다녔던 주현미는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다문화 가정이라고 하면 차별이 있는데, 그 시절에는 얼마나 심했겠냐며, 당시에 차별받았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나와 동네에서 직접 약국을 경영했던 주현미는 처음부터 약사가 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여자도 이제는 전문직에서 경제 활동을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어머니를 도와서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약대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주현미의 집안은 원래 잘 살았으나, 한의사인 아버지가 사업에 손을 대는 바람에 집안이 쫄딱 망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한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사업에 뛰어드셨는데, 대체 에너지 사업에까지 손을 대는 바람에 갑자기 롤러코스터를 타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집안이 망하고 아버지가 외국으로 도피하셨다가 조금 괜찮아지시면 다시 돌아오고 그런 삶이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또다시 망하면 또 외국으로 가시고 일정하지 않은 불안한 환경에서 살고 있던 주현미는 어머니의 짐을 함께 나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엄마가 돈을 힘들게 모아놓으면, 아버지가 한 번씩 와서 모아놓은 돈을 다 가져가시곤 했고, 그러면 엄마는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니, 동네 연탄 가게에서 외상으로 연탄을 들여놓고, 쌀가게에서도 외상으로 빚을 지고, 또 조금 모아놓으면 또 가져가고 그랬던 아버지였습니다. 그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주현미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너무나도 컸다고 합니다.

마지막 전화….

그런데 주현미가 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아버지를 만나면 자신이 꼭 용서를 빌어야 할 일이라고까지 말을 했습니다. 어느 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주현미가 아이를 데리고 나온 것을 보았는지, 아버지가 손주가 보고 싶다고 한다라며 아버지 친구분에게서 연락이 온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너무나 컸던 주현미는 그만 거절하고 말았는데, 아버지 친구분은 아버지가 많이 아프다. 그래서 내가 대신 전화도 한 거다.”라고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동안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던 주현미는 그 말마저 거짓말인 줄 알고, “아저씨가 뭘 아시냐?”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그게 정말 마지막 전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주현미가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어떡하지?”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야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이 없어졌다고 고백한 주현미. 그녀는 일본에 계시던 아버지의 시신을 모셔 와서 장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가수가 된 계기

약사 시절 중구 필동 골목길 끝자락에서 약국을 했는데, 인적이 드물어 힘들게 운영하던 때 한 의문의 남성이 찾아왔었다고 합니다. 찾아온 이는 학창 시절 아버지가 만들어준 기념 앨범의 작곡가였고, 주현미에게 일생일 때 기회를 제안합니다. 약사를 하다가 가수를 하겠다는 주현미를 어머니는 당연히 반대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화장하고 밤무대를 나가려고 하면 “노래 불러서 뭐 하냐? 약국이나 하라”라고 하면서 못 가게 막아선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끝까지 주현미는 노래한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주현미가 나오면 가슴이 떨리고 귀의 노래가 하나도 안 들어올 정도로 너무 떨려서 텔레비전을 3년 동안은 못 봤다고 합니다.

주현미가 잠시 일탈하듯 녹음한 앨범은 트로트 전설의 시작인 쌍쌍파티였고, 이후 약사에서 가수로 제2의 삶을 시작해 비 내리는 영동교신사동 그 사람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기게 됩니다.

조용필 선배님께 들키지 않는 것

주현미는 예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 그리고 노래도 너무 잘 불러 남성 팬들이 많았는데 연이은 히트곡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던 28세에 깜짝 결혼 발표합니다. 상대는 조용필 밴드의 기타리스트 임동신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가수 조용필, 이주일, 인순이 등 당대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미주 순회공연 중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는데, “우리 숙제는 조용필 선배님께 들키지 않는 것이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40일간 미주 순회공연을 했었는데, “맨날 눈 뜨면 봐야 하고, 같이 밥 먹어야 하고, 어른들은 따로 모여서 술 드시고, 우리는 우리대로 음악 얘기하고 그러면서 친해졌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남편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지만 결혼 발표 당일까지 정말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조용필 선배님이 눈치챌까 봐 엄청나게 조심했다. 근데 나중에 그러시더라. 우리가 결혼하고 나서 니네들 그런 거 우리 다 알았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은 역시나 음악이었다고 합니다. 주현미가 그야말로 트로트 퀸이었다면 남편 임동신은 기타 세션으로 주목받은 뮤지션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기타를 내려놓고 조력자로 남아 모든 것을 지원하게 된 것입니다. 90년대 초반의 임동신이 만든 곡,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 크게 인기를 얻으며 트로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아내를 위해 자신의 음악은 포기하고 주현미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은 남편 임동신. 그 누구보다 남편의 외조를 잘 알고 있던 주현미는 남편에게 항상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이라고 하면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주현미는 1989년 연말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그때 수상 소감으로 다른 말은 하지 않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저 “여보, 여보”라고만 부르던 주현미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동신은 “자신이 외조를 특별히 한 것은 없는 것 같고, 같이 음악을 하던 사이였기 때문에 서로 보완할 점을 이야기해주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악성 루머

그런데 주현미와 관련된 에이즈 루머, 이혼 관련 루머가 돌아다니는 것은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정상의 자리에서 갑자기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잠적해 버렸기에 주현미는 여러 가지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에이즈에 걸려 사망했다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이혼했다라는 설까지 떠돌았습니다.

별명이 수도꼭지였고, 채널을 틀면 바로 나올 정도로 브라운관을 장악하고 있던 주현미가 갑자기 안 보이니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잠적하고 활동을 접어버리니 이건 무슨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많은 사람이 하게 된 것입니다. 에이즈 감염설은 기사가 나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 기사를 쓴 기자는 확인도 안 해보고 그냥 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처음에 임동신은 너무 화가 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흐르면서 사실과 너무나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별로 화도 안 났고, 그래서 따로 해명도 하지 않고 흘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현미는 한때 이혼 루머를 겪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주현미는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남편 임동신의 활동은 좀처럼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현미 이혼 루머는 사실이 아니었으며, 주현미 재혼 루머도 사실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주현미는 나이가 벌써 60세를 넘겼지만 아직도 여전히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고 데뷔 40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녀가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현미 씨가 앞으로도 여자 트로트의 전설적인 인물로 계속 남아주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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