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슬픈 사고로 활동 일시 중단 “사고를 미리 예견한 임영웅의 한탄” 어떤 상황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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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의 이유

지난 9일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이찬원이 사고를 당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소속사 측이 밝히기로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나, 회복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활동 중단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찬원은 얼마 전 신곡 ‘트위스트고고’에 쇼케이스까지 마친 상태였으며, 큰 행사도 목전에 앞두고 있던 중요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이찬원의 상황에 대해 자세히 밝힌 바가 없기 때문에 팬카페에서는 발만 동동 구르며 걱정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대체 어떤 상황인 건지 전혀 알 수 없었던 팬들은 이찬원을 걱정하는 글들로 팬 카페를 도배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팬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던 이찬원. 그는 팬카페에 접속량이 가장 폭주하던 그때,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글을 하나 올렸습니다.

현재 그는 일상생활은 할 수 있으나 재정비 시간을 갖는 것이라며, 큰 사고가 아니라는 말로 걱정하는 팬들을 달래줬습니다. 그가 부상을 입게 된 것은 교통사고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교통사고의 경우 나중에 후유증이 나타날 수도 있기에 한 템포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그는 2주 정도의 입원, 혹은 통원 치료를 받게 됐다고 합니다. 이찬원은 교통사고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는 함구했는데, 아마 연예인이 교통사고가 나면 소속사와 매니저부터 욕을 먹으니 자기 회사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 말을 아끼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그가 큰 부상을 입은 건 아니라니 정말 다행입니다.

예정되어 있던 행사는?

다만 이찬원은 이번 사고로 역대급 공연을 놓치게 되었는데, 2023 천안 케이컬처 박람회에서 무대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케이컬처 박람회는 스테이시, 비오, 폴 킴 등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가수들이 오고, 이찬원은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트로트 가수로 초청받았었습니다. 팬들과 이찬원, 본인 또한 이번 공연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인해 끝내 무대에 서지 못하게 돼 팬들이 더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행사 바로 직전에 이런 대형 스케줄을 펑크내는 것은 가수 측에서 거액의 위약금까지 물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출연 가수가 갑작스럽게 일정을 취소하면 주최 측도 큰 손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그 가수 때문에 티켓을 산 사람들의 항의 전화와 환불 요청도 받아야 하고,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가수를 급하게 섭외해야 하니, 이런저런 행정적, 운영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을 방지하고자 통상적으로 공연 업계에는 위약금 제도가 있습니다. 이 위약금은 계약의 잔여기간, 출연자의 몸값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하지만, 보통 출연료의 2~3배라고 합니다.

올해 이찬원의 행사비가 대략 2,800만 원 선이라고 하니, 이찬원은 한 번에 6천만 원이 넘는 위약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몸과 마음이 다친 이찬원이 거액의 위약금까지 물어야 하는 상황까지 갈까 봐 걱정 중인데, 다행히 이런 우려는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가수의 변덕으로 인해 출연을 취소하는 것이 아닌, 질병이나 부상 때문에 행사에 출연할 수 없게 되는 것은 불가항력으로 인한 계약 해지로 인정하여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찬원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난감하고 미안한 마음일 겁니다.

아끼는 동생을 위해 도움을 준 장민호

이런 그의 마음을 읽은 걸까요? 무대에 서지 못하는 이찬원 대신 그 빈자리를 선뜻 메꿔주겠다고 나선 고마운 인물이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나타나 도움을 준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수 장민호였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11일 주최 측에서는 안내문을 하나 게시했는데,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8월 11일 공연 예정이었던 이찬원 님이 사고로 현지 활동이 어려워 개막식 공연 출연이 취소되었다.

이찬원의 대체 아티스트로 박구윤 님과 장민호 님이 출연한다. 급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박구윤 님과 장민호 님께 감사하다.”라는 말이 쓰여 있었습니다. 가수 장민호는 사실 앞으로 몇 달 동안 스케줄이 꽉 차 있을 정도로 바쁜 가수임에도 아끼는 동생을 위해 행사의 대타를 나서준 것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장민호가 내린 결정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장민호의 인기나 팬덤 규모만 봐도 누군가의 대타를 뛸 급은 아니며, 오히려 행사의 1순위 섭외 대상인데, 이미 라인업까지 다정해진 상황에 대체 가수로 참여한다는 것이 장민호에겐 썩 기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장민호 정도의 입지라면 올해 연말, 내년 상반기까지 바쁠 텐데, 이런 상황에서 이찬원의 대타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 자체가 지금 장민호가 얼마나 이찬원을 아끼고 걱정하는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이런 장민호가 있어서 이찬원은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주가

이찬원은 이번 부상으로 인해 정말 좋아하는 술도 끊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찬원은 평소 엄청난 애주가로, 별명이 술또배기이라고 합니다. 그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술을 3~4병까지 마신다고 합니다. 한두 병도 아니고 3~4병이면 정말 엄청난 주량입니다.

보통 미스터 트롯 TOP 7중 미성년자인 정동원을 제외한 멤버 6명과 술자리를 자주 가지며, 이 중에서 제일 술을 잘 마시는 건 이찬원과 임영웅, 영탁, 이렇게 세 명이 함께 아침까지 마신다고 합니다. 장민호는 “그래서 너네가 미스터 트롯 진, 선, 미냐?”라며 놀렸다고 합니다. 그 세 명은 술값을 계산할 때 서로 내려고 난리를 치다가도, 결국 임영웅이 화끈하게 셋의 술값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과 돈독한 우애

한편 임영웅은 이찬원에게 술을 줄이라라고 충고했다고 하는데, “20대와 30대는 몸이 다를 수 있으니 서른이 되면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며 체력의 중요성에 대해 신신당부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언론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주변인에 의하면 이찬원을 유독 아끼는 임영웅은 따로 전화해서 이찬원의 상태를 살피며 챙겨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만 봐도 장민호뿐만 아니라, 미스터 트롯 멤버들이 이찬원을 좋아하고 아끼는 것이 고스란히 잘 느껴집니다. 이렇게나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미스터 트롯 멤버들이 이번 이찬원의 사고 소식에 얼마나 놀라고 경황이 없었을까요? 팬들과 동료들 그리고 선배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 이찬원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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