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이찬원 드디어 돌아왔다 “홍지윤과의 특별한 관계 밝혀져…”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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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활동중단

현재 사고로 인해 휴식과 치료를 병행 중인 가수 이찬원.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사고의 규모도, 부상의 정도도, 그리 크지 않다는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평소 이찬원을 아끼던 팬들의 마음은 미워지는 게 사실입니다.

요즘 말 그대로 틀면 나올 정도로 여러 방송 스케줄을 소화 중인 그이니, 어쩌면 이찬원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싶어 더 걱정스러운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그간 이찬원이 너무나 성실하게 열심히 일을 해왔던 덕분일까요? 이찬원이 입원과 통원 치료를 병행하며 방송활동을 쉬고 있는 지금까지도 그가 사고 전까지 찍어둔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방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덕분에 팬들은 이찬원을 향한 그리움과 걱정을 방송 화면을 보면서라도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부상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8월 9일 저녁에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사흘 뒤인 8월 12일에는 불후의 명곡 록 페스티벌인 울산 편이 각각 방영되었습니다. 사고 이전에 촬영된 두 프로그램이 이찬원의 건강한 미소를 보여준 덕분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도 귀여운 이찬원 덕분에 힐링이다., 이렇게라도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라며 그나마 안심이 된다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여기서 더 좋은 소식 하나는 이찬원이 미리 촬영해둔 방송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바로 이찬원은 그간 수많은 트롯 팬들이 제발, 이 방송에 찬원 님이 나와줬으면 좋겠다라며 염원했던 바로 그 프로그램에 드디어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 프로그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화요일은 밤이 좋아’ 2년 만에 복귀

이찬원이 선택한 다음 프로그램 바로 TV 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입니다. 이번 방송으로 그는 사랑의 콜센터 이후 무려 2년 만에 TV 조선 복귀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출연한 화방 회차는 8월 15일 저녁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 이찬원이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화요 청백전에 MC까지 맡았었던 만큼 팬들 입장에서는 그의 TV 조선 복귀가 매우 반갑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이처럼 본인의 입장에서도 마치 친정이나 다름없는 TV 조선에 다시 방문하는 게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화밤 제작진 역시도 이찬원 출연분에 대한 간략한 예고편을 미리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이찬원은 가수 김수찬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 뒤, “제가 데스매치 결과가 굉장히 좋다. 미스터 트롯2 진인 안성훈 씨랑 붙어서 10대 1로 이겼었다.”라며 당당하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토크 폭격기라는 별명에 걸 맞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선배 주현미의 어제 같은 이별을 부른 뒤, 그녀의 평가를 듣고 무려 무릎까지 꿇고야 말았다는데 과연 무슨 상황이 벌어진 걸까요? 벌써 기대감이 듭니다.

3개월 만에 돌아온 트롯 바비

이날 방영될 화밤 에피소드가 유난히 기대되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해당 회차에 이 사람이 동반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찬원과의 또래 케미를 기대하게끔 만든 이 사람의 정체 과연 누구일까요?

공교롭게도 이번 화밤을 통해 TV 조선에 복귀하게 된 인물은 이찬원, 한 명뿐이 아니었습니다.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무려 3개월 동안 정든 화밤을 떠나 있던 가수 홍지윤이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돌아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그녀가 전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다시금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하니, 홍지윤의 활동을 지켜봐 온 팬으로서 이보다 다행일 수는 없겠단 생각이 듭니다.

홍지윤과 이찬원 특별한 과거 인연

지금 많은 사람이 이찬원과 홍지윤의 동반 출연을 기다리는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홍지윤과 이찬원에게는 특별한 과거 인연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홍지윤과 이찬원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해드리기 전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지금 이찬원과 홍지윤이 서로 사귄다거나 혹은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게 절대 아닙니다. 다만, 홍지윤이 이전부터 이찬원의 팬을 자처해왔던 만큼 그 훈훈한 인연을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뿐입니다.

실제로 홍지윤은 과거 팬과의 온라인 채팅에서 “언니, 미스터 트롯 원픽이 있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 질문에 대해 “저의 원픽은 송가인 언니, 이찬원 님, 장태희 언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마치 이 말이 사실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후에도 종종 인터뷰를 통해 이찬원의 팬임을 자처해왔습니다.

심지어 미스트롯2가 종용한지 한참이 지난 뒤에도 홍지윤은 “요즘 가장 즐겨듣는 노래가 뭐냐?”라는 질문에, “최근에 맨날 듣는 곡이 있다. 이찬원 님의 시절인연이다.”라고 답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실제로 내 딸 하자 방송 당시 무대 위에 올라, 이 곡을 열창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홍지윤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이찬원의 찐팬으로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2021년 홍지윤은 미스트롯2 토크 콘서트에서도 이찬원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마스터로 출연했던 이찬원을 무대 앞으로 불러낸 홍지훈 두 사람은 함께 테크노 댄스를 추며, 너무나 귀여운 장면을 연출했었습니다. 이 정도로 팬심을 드러내 온 홍지윤이니, 모르긴 몰라도 이찬원 역시 큰 뿌듯함을 느끼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업계 종사자가 자신을 인정해 준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고마운 마음도 들 것 같습니다. 이찬원 또한 본인을 최애로 꼽은 홍지윤이 신곡을 낼 때면, “지윤씨 신곡이 참 좋더라.”라는 평가했고 그녀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도 홍지훈의 토크를 서포트 해주며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찬원, 그리고 소속사와의 지난한 분쟁을 끝내고 다시 TV 조선으로 복귀해 준 홍지윤. 두 사람의 앞날에 앞으로는 꽃길만이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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