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홀로 화장실에서 넘어져 결국 “고개를 드는 순간 피가 확…”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박원숙이 최근 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턱을 꿰맸던 아찔한 사고를 언급하며 “이래저래 늙은 걸 절감한다”며 한 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녀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턱 다친채 등장하였었으며 “이만하길 천만 다행..”이라며 안도하고 그때 상황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녀의 인생과 도대체 무슨 일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배우 박원숙 전남편들로 인해 전 재산을 날리고 하나뿐인 아들마저 결국…” 그녀의 기구한 인생사에 대하 확인해 보세요.

그녀의 연기 활동

탤런트 겸 영화배우 박원숙은 1949년 1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 1970년부터 드라마 ‘화려한 계절’, ‘수사반장’ 등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엄마 역을 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미모의 여주인공보다는 엄마 역이나, 억척 아줌마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호감을 얻었던 인물입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겨울세’와 ‘백년의 유산’ 등에서 연기의 완숙미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못된 시어머니 역으로 나왔기에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만큼 박원숙의 연기력이 훌륭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결혼 생활

박원숙은 한 남자와 두 번의 결혼과 이혼, 세 번째 남편과도 결국 이혼으로 끝나게 됩니다. 먼저 첫 남편 서모 씨는 박원숙이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첫 남자였습니다. 전 남편은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중이었고, 동아리에서 연출을 공부하는 중이었으며 나이는 박원숙보다 2살 연상이었습니다.

그러다 첫 만남 이후에 2~3개월쯤 우연히 통행금지에 걸려서 박원숙은 신랑 될 사람과 함께 여관에 묵게 되며 임신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임신을 한 박원숙는 대학을 중퇴했고 미혼모로 삶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처녀가 임신을 했으니까 그래서 산으로 가서 살자는 생각도 했어요. 할머니가 저랑 뛰어내려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결국 박원숙은 첫 남자였던 그 선배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불과 7개월 만이었습니다.

연기자 데뷔

하지만 대학을 중퇴한 이후에도 박원숙은 연기에 대한 열정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임신 7개월의 만삭의 몸으로 mbc 탤런트 공채 1기 시험에 응시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는데 연극하고 동아리 활동하다가 결혼하게 됐어요. mbc 공채 탤런트 공고를 봤는데 20세 이상이라는 것만 있지, 혼인에 대한 규정이 없어서 열의를 가지고 시험보러 갔죠.” 하지만 만삭에 박원숙에게 심사위원은 이런 핀잔만 줍니다. “집에 가서 애나 낳으라.” 결국 박원숙은 출산을 하게 되는데, 그 다음 해 박원숙은 다시 mbc 공채 탤런트에 응시했고 당당하게 합격하게 됩니다.

그래도 당시에 미혼모도 탤런트 시험을 보고 합격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혹은 그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뚫고 합격할 정도로 박원숙의 연기력이 대단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들을 떠나보내…

하지만 박원숙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 남편과 얻었던 박원숙의 유일한 혈육이었던 아들이 2003년 1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당시 아들은 tv 외주 제작사의 PD로 일해 왔는데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회사 밖으로 나왔다가 운전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경사길에서 미끄러진 화물차에 치여 목숨을 잃게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아들 사망 원인을 아는 줄 알지만 사실 몰라요. 일부러 듣지 않고 있죠. 아들의 사망 당시, 의사가 다친 부위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귀를 막았어요. 지금까지 아들의 사고 이유를 알고 싶지 않아요.” 세 번의 결혼 실패 이후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박원숙으로서는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을 겁니다.

화장실에서 넘어져…

지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캠핑카를 타고 7번 국도 여행을 떠난 네 자매는 문무대왕릉이 있는 바다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은 먹는 재미다.”라면서 바다 앞에서 해산물 만찬을 즐기던 자매들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네 자매는 매화 명소로 유명한 순매원을 찾아 온몸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이어 미나리 삼겹살을 위해 미나리를 직접 채취, 미나리 삼겹살을 맛 본 네 자매는 “너무 맛있다.”라면서 감탄을 쏟아냈습니다. 그때 응급의학과 남궁인 교수가 네 자매를 찾아왔습니다.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노인들의 응급 상황 대처법을 알고자 남궁인 교수를 초대한 것이었습니다. 박원숙은 “얼마 전 응급실에 갔다.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턱을 네 바늘 꿰맸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몸 반이 교통사고 후유증처럼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남궁인 교수는 “근육이 많이 놀란 거다. 한쪽이 아파서 안 쓰면 무리한 반대쪽이 아프다. 노년층에 낙상 사고가 건수도 많다”라면서 “의학 교과서 맨 앞에 모든 질병과 모든 병의 가장 큰 위험은 나이다.라고 적혀있다. 나이가 많을수록 같은 질환은 무조건 위험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박원숙은 “이래저래 늙은 걸 절감한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배우 박원숙이 얼마 전, 밤 화장실에서 미끄러진 박원숙은 턱 부상을 입었습니다. 턱에 붕대를 감은 그는 “순식간에 턱이 바닥에 닿았다. 고개를 드는 순간 피가 확 나더라. 피 보니까 너무 무서웠다.”라고 사고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네 바늘을 꿰맸다. 다 괜찮은데 골반 쪽 통증이 심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안소영은 “치아 안 다친 게 다행이다.”라고 위로했고, 박원숙은 “조금 더 얼굴 위로 올라갔으면 우리 촬영 접어야 한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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