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뭐가 그리 급하다고” 아내의 오열,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은 이 가수를 알고 계시는가요? 향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고인은 음악을 공부하며 가수에 데뷔했지만, 트로트 가수 전향하여 트로트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오늘은 트로트 가수 진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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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형은?

가수 진형의 본명은 이건형이며, 1985년 11월 4일 태어났습니다. 성남은행초등학교,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실용음악과,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을 거쳐 가수 데뷔를 합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하며 축제나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어린 나이에 오디션을 보러 다녔으며 2006년 유원(U.one)이라는 예명으로 싱글앨범 이별을 알리다로 데뷔했습니다.

가요계에 데뷔한 진형은 당시 R&B 가수로도 활동합니다. 그러다가 2015년 트로트 그룹 사인방으로 활동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오빠가 있다’, ‘눈물의 정거장’, ‘누나면 어때’, ‘화사함 주의보’, ‘좋아좋아’ 등의 곡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강남 신사동에서 한잔&스타포차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비보

가수 진형은 새벽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사망하기 불과 이틀 전만 해도 인스타에 활동할 정도로 건강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결혼해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인은 평소 지병 없이 건강하게 지냈음에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 가족, 지인은 물론, 팬들에게도 충격을 안겼습니다.

고인은 과거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트로트를 한다고 해서 ‘엇, 트로트팀이잖아’라는 느낌보다는 ‘음악을 잘하는 놈들이구나’라는 인상을 드리면서도 엔터테이너적인 요소를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진형의 포부와 달리 그룹 사인방의 멤버 종호와 경민, 지훈이 탈퇴하면서 팀은 자연스럽게 해체되었습니다.

아내의 마지막 말

고인의 아내는 당시 SNS를 통해 “사랑하는 내 신랑… 너무 보고 싶다”라며 “그렇게 예뻐하는 율이 쿤이 모모, 그리고 저 두고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너무 보고 싶어 여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랑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마지막 인사 와주세요”라며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지인의 애도

MC딩동도 댓글에 “건형아! 어제 널 보고 왔는데 생각이 많아진다! 고마워…. 형 좋아해 줘서…. 짧은 인연이지만 잊지 않을게. 다음에는 우리 더 오래오래 보자”라며 추모했습니다. 가수 김서영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트로트 가수 진형을 추모했습니다. 김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라고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고, 이어 “최근에는 주점도 열어서 열심히 살던 청년이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라며 “부디 하늘에서는 못다 펼친 꿈을 다 이루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세상을 떠난 진형을 애도했습니다.

이어 “멜로디가 너무 좋은 노래. 사인방 좋아좋아. 묻혀 있는 노래가 너무 아까워서 여자 노래 느낌으로 편곡해서 리메이크 하고 싶다고 범룡오빠한테도 말하고 예약해 놓은 곡이었는데 아까운 팀”이라며 “사망의 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모두 건강 조심, 운전 조심, 마음 관리 조심, 위험한 사고 조심, 매사 조심하고 행복합시다. 모두”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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