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 진출 “한중전을 지켜본 일본의 충격 반응”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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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전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개최국 중국을 만나 다시 한번 공한증을 심어준 가운데, 우리 대표팀의 준결승 진출 소식이 연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1일 항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과의 u23 상대 전적에서 14승, 3무, 2패로 절대 우세를 이어가게 되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1978년 방콕 대회를 시작으로 네 차례 만나 전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전 승리로 우리나라는 6회 연속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점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 승리는 매우 값진 결과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과 북한 경기에서는

한편, 한국과 중국의 아시안게임 8강전 경기 결과는 같은 날, 샤오산 스타디움에서 북한을 꺾고 대회 준결승에 진출한 일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한을 상대한 일본은 후반 5분에 터진 우치노 고타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35분 마쓰무라 유타의 결승 골을 앞세워 2 대 1 승리를 따냈습니다. 경기 막바지에 패널티킥 판정을 앞세워 승리함에 따라, 북한 내에서는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 대해 북한의 신용남 감독은 “주심들이 공정하지 못하면 축구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는데, 이러한 북한의 태도를 비웃듯, 일본 내에서는 “주변국들보다 세련된 축구를 했다.”라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고, 사커킹과 다이제스트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들은 나고야에 위치한 미즈노 공원 육상 경기장 재건설을 언급하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어지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를 보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반응

풋볼존과 일반 스포츠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같은 날 치러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과 관련해, “북한의 반칙을 이겨낸 u21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일본은 홍콩을 만나고,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아시안게임 한중전에서 한국은 2대 0으로 개최국 중국을 무너뜨렸다.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오른 직후, 한국 매체들은 지배적인 경기를 했다며 자랑하고 있다.” 등의 기사를 보도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현재 일본의 축구 팬들은 아시안게임 8강전 경기 결과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관련 기사들과 각종 SNS에 실시간으로 올라온 댓글들을 바탕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누구도 응원할 수 없어서 곤란하네요”, “어쨌든 한국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니까,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팀이 최상의 전력이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중국은 정말 축구를 못하군요”, “개최국 자격이 의심스럽습니다.

애초에 러프 플레이밖에 할 줄 모르는 중국이 승리의 컨셉을 잡았다는 게 재밌습니다. 인텐시티, 피지컬 기술, 퀄리티 등 장점이 없잖아요”, “5만 명의 관중들을 침묵시킨 한국도 대단하지만, 심판조차 홈팀을 포기하게 만든 쿵푸 군단이 더 대단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대결은 실력 차가 너무 커서 재미없었습니다. 특히 중국은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의욕이 과합니다,”



“한국의 승리는 분하지만, 소림사의 탈락이 기쁩니다. 이제 중국 관중들의 괴팍한 응원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니까요”, “비록 승리자가 한국이지만 중국전 승리는 꽤 유쾌합니다. 이제 한국은 박지성의 사이타마 골 대신 한중전 골 영상을 홍보할 것입니다”, “tbs의 예상대로 한국이 승리했군요. 오늘 경기를 봤습니다만 한국 선수들이 골 냄새를 잘 맡아서 놀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강한 이유는 수비 결함을 공격 축구로 해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한국의 공격력은 결점이 없습니다”, “오늘 골을 기록한 홍현석은 벨기에 리그에서 뛰는 선수입니까? 중원 장악력과 테크니컬한 움직임은 기존의 한국 선수들과 다르군요”, “아시안게임 8강전을 끝으로 한일전 맞대결에 가까워졌네요. 오이와 체제에는 스타 플레이어가 없으니 딱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한중전은 상관없지만, 우승은 우리가 차지할 것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의 축구 팬들은 숨겨왔던 우승 열망을 드러내고 있었고, 개최국 중국의 탈락을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이 한국을 만나 국경절에 탈락함에 따라, 한중전 경기 결과에 주변국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렇다면 아시안게임 8강전을 지켜본 주변국의 축구 팬들은 우리나라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진출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파이팅! 끝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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