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히딩크 베트남전 경기 직후 “손흥민 연호하며 기립박수 친 이유”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손흥민, 이렇게까지 발전할 줄이야.”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대표적인 레전드 명장 히딩크 감독이 최근 손흥민 선수를 직접 언급하며 우리나라 축구 황금 세대에게 찬사를 남겼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7일,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베트남과의 평가전에서 6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물론 이미 승리는 예견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유럽파 선수들이 성공해낸 6골은 당초 예상한 것보다 좋은 성적임은 확실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 지난 18일 외신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히딩크 감독이 이번 경기에 대한 손흥민의 활약을 언급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손흥민의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팬들은 이 소식을 접하자, 팬 커뮤니티를 통해 완전히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현지 실시간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히딩크의 루키’ 축구선수 암 투병 중에 결국 “병마와 끝까지 싸웠으나 안타깝게…”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손흥민, 부상에도 베트남전 출전

이번 베트남과의 친선 경기는 손흥민 선수가 이슈인 영국의 전문 매체들도 크게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토트넘의 경기에서 이미 “자기 몸 상태가 정상 범위가 아니다.”라고 밝혔던 손흥민 선수가 과연 지난 17일 베트남전에선 출전할 수 있을지, 그의 건강 상태에 관한 관심이 쏟아졌던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직까지 부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국내 팬들을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밝히며, 클린스만 감독과의 상의 끝에 풀타임을 소화해냈습니다. 그를 지켜본 팬들은 그가 정말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그동안 이토록 존경받아온 이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손흥민 선수의 의지를 칭찬하며 나섰습니다.

쏟아진 득점

경기 직후, SNS에는 아픈 몸 상태에서도 뛰어준 손흥민과 이번에도 골망을 흔든 이강인과 김민재 선수까지 유럽파 선수들이 빛내준 활약으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성공한 6골 모두 대표팀 내 유럽파 선수들이 성공해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기록이 되었다고 매체들은 평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전반에만 이미 김민재 선수의 헤더와 황희찬 선수의 마무리 슈팅으로 2득점을 성공했습니다. 하프타임 이후,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의 골 잔치는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려 슈팅을 쏟아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컷백이 유도한 베트남 측의 자책골과 이후에는 손흥민 선수가 황의찬 선수의 패스를 받아, 상대 위험 지역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이 성공했습니다. 후반 25분경, 이미 베트남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4대 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레드카드 사건

그런데 주장 손흥민의 득점 직후, 경기를 재개하자마자, 베트남 선수 측에서 레드카드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전진 중인 손흥민 선수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중앙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미드필더인 부이호왕비엣안 선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중계진들도 이는 심각한 수준의 파울은 아니었으며, 프리킥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주심은 충격적이게도 베트남 측 미드필더에게 별도의 옐로카드도 아닌 즉시 레드카드를 선언하며, 이번 파울이 심각한 위협이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심판진은 이 파울이 없었다면, 손흥민 선수가 박스권에서 상대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를 얻어냈을 것이라며, 베트남 측 레드 카드 판정의 이유를 설명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심판의 판정에 가장 먼저 항의를 한 것은 태클을 당했던 피해 당사자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자신이 당했던 반칙에 대하여 주심에게 카드를 철회해달라는 듯 간청했습니다. 주장이 직접 나서자, 황희찬 선수와 이재성 선수도 심판을 둘러싸고 손을 모아 재고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스포츠맨으로서 놀라운 정직함과 매너를 보인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은 일순간 화제가 되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반응

베트남 매체 vct 뉴스를 통해 속보로 전해졌습니다. vtc 뉴스는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레드카드 판정 직후, 가장 먼저 주심에게 다가가 부이호왕비엣안 선수의 퇴장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라 황희찬과 이재성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며 레드카드를 받을 만한 장면이 아니라는 점을 어필했다. 한국 선수들은 상대팀인 베트남 선수 퇴장에 대해 누구보다 정직한 목소리로 데려 변호하며 나서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을 연출해냈다.”라고 전하며, 이번 경기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모두 지켜본 베트남 현지의 팬들뿐만 아니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우리나라 대표팀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흥민의 인터뷰

한편, 손흥민 선수는 경기 직후 현장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은 처음부터 경기를 잘 이끌어 나갔다. 많은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숙제다. 좋은 경기 했고, 칭찬받아야 하는 경기였다. 사실은 오늘 경기 뛸지 말지 고민 많이 했다. 그러나 많은 한국 팬들 앞에서 안 뛰는 건 제가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감독님과 상의한 뒤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출전을 결정해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모두 고맙다.

연속된 승리가 가능했던 것은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자율적인 전술을 보장해 주었고, 이것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덕분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날카로운 시선만으로 보진 말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주장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과 함께, 심지어 감독의 논란을 포용하는 대인배적 행보까지 보였습니다. 이는 누구보다 손흥민의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팬들에게도 큰 이슈였습니다.

히딩크 감독 직접 말하길…

바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레전드 명장이자 명예 시민권까지 보유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난 18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매체 PSV 인사이드를 통해 손흥민을 직접 언급했다는 소식이 공개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번 PSV 인사이드와의 인터뷰 중 취재진이 “10월 a매치 시즌의 6대 0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한 팀을 아느냐?”라고 묻자, “당연하다. 대한민국의 소식은 모두 안다.”라며 아직까지 우리나라를 향한 애정이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뒤이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놀랍다. 황금 세대라는 말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있던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성장했고, 이는 당시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일관했다. 특히나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 중인 손흥민은 어쩌면 나에게 가장 필요한 선수였다고 느껴졌다. 그가 이토록 발전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대한 찬사를 보내주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실제로 지난해에도 인터뷰를 통해 “만약 2002년 월드컵 당시 지금의 손흥민이 있다면 결승까지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발언했었을 만큼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감독이었습니다.

이번 그의 발언이 공개되자, 영국의 팬들은 팬 커뮤니티에 공감을 남기며, “한국이라는 나라는 박지성과 손흥민 덕분에 알았다. 그들은 아마 가장 유명한 선수들이었을 것이다”, “손흥민은 인성부터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모든 스포츠맨은 그를 본받을 필요가 있다.”, “히딩크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으로 유명해 그가 손흥민을 인정했다는 건 엄청난 의미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남겨주기도 하였습니다.

관련 영상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You may also lik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cannot copy content of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