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밝혀지는 남현희의 만행 “8명과 결혼한 전정조 충격진실은?”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남현희, 전청조 사태. 진짜 막장 드라마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매일매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니 솔직히 요즘 심심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 두 사람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이슈들이 다 묻히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밝혀진 소름 돋는 진실과 웬만한 시트콤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에게 색다른 웃음을 주고 있는 남현희, 전청조의 최근 독특한 행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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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영상 공개

I’m 신뢰에요 다들 잘 아시죠? 전국을 강타한 전청조의 유행어 진짜 올해의 유행어입니다. 근데 전청조가 언어로만 전 국민에게 웃음을 준 게 아닙니다. 최근에는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프러포즈한 영상이 공개되며 또 한 번 관심이 쏠렸습니다.

“현희야 안녕~ 엘빈 아니고 JOJO야 눈치 챈 거 아니지? 워낙 눈치가 빠른 너라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어려웠던 것 같아. 이러한 이벤트를 처음 해보는 나는 머리 쥐어짜며 준비했어. 그러니 나의 성의를 봐줘서라도 싫다고 말할까 봐. 내 pr 좀 할게. 우선 좀 귀티나게 잘생겼고, 돈도 많더라고. 나 괜찮지?.” 등등의 내용입니다.

여자 둘이 임신?

진짜 희대의 사기꾼이긴 합니다. 일반인 사기꾼이 이렇게나 이슈가 된 적이 있었나? 한편 두 사람의 기이한 카톡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청조가 고환을 이식받아 본인이 임신했다고 믿는 남현희와의 대화 내용입니다.

“임신한 게 와닿아? 몸의 변화가 스스로 느껴져?”라는 전청조의 물음에, “응, 이전까지 속이 안 좋은 거랑…. 2일 전부터 또 먹는 거랑 보면 맞는 것 같긴 한데, 테스트도 그렇게 나오니까”라고 대답한 남현희는 갑자기 근데 또,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 전에 병원 갔을 때 아기 집이 없다잖아. 그럴 수도 있구나. 신기했어.”라고 남현희가 대답했습니다. 그러다 전청조는 “그때는 유산이었잖아 자연유산.”이라고 하였습니다. 여자 둘이서 임신해 자연유산이라고 하니 진짜 대단합니다.

남현희에 대한 찐사랑?

여기서 그렇다면 가장 궁금한 질문들 과연 전청조는 남현희를 진심으로 사랑을 했던 건 맞을까요? 아마 아시겠지만 두 사람의 진술은 굉장히 엇갈립니다. 전청조는 남현희를 너무 사랑해서 본인이 사기를 친 돈을 다 남현희와 그녀의 가족들에게 썼다고 고백했고, 그녀가 원하는 남자가 되기 위해 가슴 수술까지 받았다며 한 방송에서 수술 자국까지 공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는 남현희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걸까요? 우선 이 남현희의 착장에 주목해보겠습니다. 남현희의 의상들에 가격을 보면, D사 목걸이 890만 원, C사 시계 1,210만 원, B사 반지 1,110만 원 등등 대충만 봐도 중형차 한 대 값이었습니다. 여기에 벤틀리 가격이 3억이 넘으니 진짜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돈을 쏟아부었습니다.

8명과 결혼

사실 이것만 보면 찐 사랑 아닌가?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 5명, 여자 3명 그러니까 남현희를 포함해서 전청조한테 결혼 사기를 당한 사람이 무려 8명입니다. 남자로 여자로 바꿔가면서 교도소에서, 제주도에서, 펜싱 아카데미에서, 데이팅 어플로 진짜 다른 의미로 대단합니다.

심지어 남현희를 만날 때도 여자로 변신해서 다른 남자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전청조가 남현희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건 그냥 또 거짓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남현희 공범 조사

그렇다면 전청조에게 당한 남현이는 현재 왜 그토록 많은 욕을 먹고 있을까요? 최근 남현희가 경찰에 입건되어 공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경찰 조사를 앞둔 새벽 남현희가 한 일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조사를 받은 날 남현희의 인스타입니다. 전청조의 거짓말1-남현희 다 줬어요, 전청조의 거짓말2=제 명의 벤츠s를 범죄 교통수단으로 사용, 전청조의 거짓말3 등등 8개의 글을 연달아 올려 본인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말 그대로 폭주한 상황입니다. 그러고는 말미에 “사기꾼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니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겁니다. 정말 제가 죽어야 이 사건이 끝나는 겁니까?”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남현희 씨가 억울한 것은 이해하나, 사람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그게 다가 아닙니다. 당연히 본인도 몰라서 사기를 당했겠지요. 그런데 왜 몰랐을까요? 어리석었거나 아니면 돈의 눈이 멀어서일 것입니다. 즉, 어떤 의미로 현재 본인이 속아서 피해자가 된 건 남현희 씨 본인이 자초한 부분도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 전청조가 사기를 친 돈이 결과적으로 남현희 씨에게 많이 들어갔고, 고의가 아니더라도 전청조가 사기를 치는데 남현희 씨의 명성과 이름이 철저히 이용되었다는 겁니다. 즉, 남현희 씨 본인은 몰랐다고 하더라도 피해자가 발생하는 데 이용되었다는 자체가 어느 정도 일조를 한 거라고 많은 사람들은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몰랐다라고 하면 다 끝인가요? 더 나아가 사람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남현희 씨의 사과를 요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길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발 공범이 아니라고, 억울하다라고만 하지 말고 이 부분을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사과하시는 게 더 좋은 방향인 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또한 지금 이 시점에 남 씨가 대답해야 할 한 가지 중대한 문제가 더 있습니다. 최근 디스패치에서 보도된 충격적인 내용 “왜 나만 이 현실에 처해 있나 참담합니다. 잘못은 매번 약자의 몫인가요?” 본인을 사기 피해자, 약자라고 지칭한 남현희. 그렇다면 그녀는 본인의 아카데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당시 과연 약자의 편에 섰을까요? 여중생 2명이 펜싱 학원 수석 코치에게 10개월 동안 성적 괴롭힘을 당했을 때 남현희는 피해자의 입장을 전혀 헤아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J코치의 입장도 들어야 하지 않냐?”, `지금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다.”, “J코치의 열정으로 생각했다”라는 식의 말로 피해자를 가해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내용을 담은 남현희의 녹취록까지 전부 공개가 된 상황입니다. 자식도 있는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요? 거기다 여중생 2명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는 동안, 당시 그녀는 전청조와 사랑에 빠져 명품 선물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피해자라며 억울하다며 계속해서 호소만 하고 있는 남현희 씨. 당시 큰 상처를 받았을 피해 학생과 피해 학생 부모님들의 마음은 생각해 보셨나요?

그렇게 심한 일을 당하고도 그들이 원한 건 그저 ‘분리 조치’였습니다. ‘남현희는 피해 학생이 믿고 의지했던 학원장이다. 그럼에도 불구 그는 J코치의 스토킹을 외면했다. 분리 조치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당시 사기꾼 전청조가 했던 말들과 별개로 과연 이 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이번에도 남현희 씨는 피해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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