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 배우 아내 불륜으로 고통 “아내 차안에서 그짓까지 목격”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찬란한 여명 이후 거상 김만덕에 이르기까지 KBS 1TV의 모든 사극에 출연한 사극전문 배우 임병기가 두 번의 이혼과 암 수술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그의 인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향년 70세 임정하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후 결국…” 그의 안타까운 인생사를 확인해 보세요.

사극 전문배우

배우 임병기는 1950년1월 출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이며 고향은 부산광역시입니다.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외아들인 자신을 걱정한 탓에 어릴 적부터 여러 운동을 배웠으나 화려한 운동실력을 뽐내느라 32인조씩 몰려다니며 고등학교 때 서울에서 한 번 부산에서 3번등 4번이나 전학을 다녔다고 한다.이후 서라벌예술대학 문학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가족은 아내와 아들과 딸을 두고 있고 아내가 친구의 조카였다고 하는데 아내와 나이 차이가 14살 차입니다.

아내에 대해 “3년 동안 연애 후 결혼했다”라며 “외모도 외모지만 성품이 아주 괜찮은 사람이다. 내가 첫눈에 반해 붙잡았다”라고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임 병기는 “처음 상견례를 할 때 장인 장모가 내 나이를 모르셨다”라며 “젊어 보이는 내 모습에 그 정도의 나이차이는 생각도 못 하셨는지 몇 살 차이냐고 물으셔서 먹을 만큼 먹었다라고 답했더니 아무 의심을 하지 않으셨다”라고 했습니다.

1969년 동양방송 공채 5기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1983년 수사 드라마 형사를 비롯해 대하 사극 한명회 장녹수 용의 눈물 대조영 광개토대왕, 영화 브라보 마이라이프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전천후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05년 KBS 연기대상 공로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여명 이후 거상 김만덕에 이르기까지 KBS 1TV의 모든 주말 사극에 출연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005년과 2006년에 KBS 탤런트극회 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2007년에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영화에도 데뷔했습니다. 목동에서 라이브 카페 형식의 멤버십 클럽을 운영했으며 2013년 11월 구로구 구로2동에 음식점 예인옥을 오픈했습니다. 2018년 8월 ‘사랑해요’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습니다.

낙마사고로 혼수상태

한편 임병기는 2002년 KBS 1TV 태조왕건 촬영 당시 낙마사고로 7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하였습니다. 당시 바위에 부딪혀 두개골이 금이 간 그는 인공관절을 넣고 장애 5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평소 술과 담배는 물론 당뇨도 없어 건강 체질이었던 그는 췌장암과 위암을 극복한 바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2003년 췌장 내 종양이 발견되어 종양제거 수술받았습니다. 이후 재활치료 후 3년 만에 광개토대왕에 출연하며 재기했습니다.

위암으로 수술

임병기는 “3년 전 위암 수술을 받았다. 선종성 용종이라고 하더라. 위에 작은 혹이 보인다고 했는데 나빠질 수 있으니까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저는 크게 증상이 없으니까 관리에 소홀했다. 결국은 위암으로 발전한 거다. 위암 발생 부위를 가로, 세로 4cm씩 잘라내고 봉합했다. 1기니까 그렇게 수술했지 3, 4기였다면 위 전체를 절제했을지 모른다. 위암 수술 후 5년이 안 됐으니까 아직 완치라고는 볼 수 없다”라고 건강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당시 증상으로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속 쓰림이 있고 식사 후 더부룩함이 있어서 매일 소화제를 먹었다. 소화불량이 심해서 굶으면 속이 좀 괜찮아지는데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안 되는 거다. 소화제를 먹으면 또 괜찮아지는 것 같더라. 위를 송곳이나 나무 같은 걸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쓰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불륜 목격

지난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올해로 연기 경력 54년 차인 임병기가 출연했습니다. 그는 두 번의 이혼 후 30년째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병기는 두 번의 이혼 사유에 대해 “전처 쪽에서 잘못한 게 사실”이라며, 이어 “사람이 감각이나 눈치 같은 게 있지 않나. 차 안이었고, 불륜 관계였다. 그때 괴로운 것은 말도 못했다. 어떤 배신감, 치욕감, 난 다 그런 게 남의 일인 줄 알았다. 남의 일인데, 나에게 닥치니까 기분이 썩 안 좋더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저희 아버지가 그때 저보고 그래도 네 아이를 낳은 부인인데 어디 가서 못 산다고 그러면 안 되니까 돈을 조금 주라라고 했고, “그래서 5000만 원, 2000만 원을 줬다. 총 7000만 원인데, 그때 큰돈이었다. 그렇게 주고 이혼 서류까지 관계가 다 끝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재혼했지만 결국..

임병기는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지인의 소개로 14살 연하의 두 번째 아내를 만나 재혼했습니다. 임병기는 “나보고 사업체를 차려달래서 차려줬는데 그때 사업이 안 되고 저질러 놓은 일이 많았다. 일식집, 그다음에 스크린 골프 이런 걸 하면서 저한테 금전적인 피해를 많이 입혔다. 당시에 빚이 8, 9억 원이었다. 그때 부산 해운대에 아파트가 하나 있었는데 제 명의로 되었던 건데 그것도 이혼 직전에 다 팔아버렸다. 그 빚을 지금도 갚고 있는 게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두 번의 이혼 이후 또다시 상처를 입는 게 두려워 이성과의 만남을 피하게 됐다고 고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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