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편파판정 논란 마리아 오열 “남진, 윤수현과 무슨 사이길래”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TV조선 미스 트롯2에서 외국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정확한 한국어 구사와 꺾기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던 푸른 눈의 참가자, 미국에서 온 마리아 모두 잘 아실 겁니다. 마리아가 최근 팬카페 협회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리고 현역 가왕에 도전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현역 가왕 3회에서는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른 김다현을 탈락시킨 대신 치명적인 가사 실수를 범한 린을 합격시킴으로써 현재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데, 연예인 판정단에 석연치 않은 판정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인 마리아는 천년바위를 원곡 곡을 잘 살려 부르며 가장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윤수현에게 아깝게 3점 차이로 패해 방출 멤버가 되었습니다. 이날 마리아가 부른 천년바위는 감동과 충격을 주었습니다. 마리아의 무대를 듣기만 하면 진짜 한국인 같아서 깜짝 놀라게 되는 것 같고, 지난 미스트롯때보다 노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어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듣기에도 마리아가 더 잘했는데 왜 점수가 작을까? 의심되는 건 외국인이라서일까?라는 안타까운 마음과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이 윤수현과 사치기 사치기라는 노래를 듀엣으로 함께 부르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남진이 윤수현에게 점수를 줄 수밖에 없었다고 여겨진 건지, 만약 점수 10점이 마리아에게 왔다면 승패는 뒤집히는 거 였습니다.

앞서 방송된 3회에서 공개된 투표 순위는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리아, 4위 강혜연, 5위 류원정, 6위 조정민, 7위 윤태화, 8위 한 봄, 9위 린, 10위 박혜신이었습니다. 2위 김다현과 3위 마리아가 시청자 투표와 다르게 방출 후보가 됨으로써 연예인 판정 편파 판정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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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과 윤수현의 친분?

국민 판정단의 표가 나누어 가정할 때, 연예인들 판정단 몇 명만 한 사람에게 표를 밀어준다면 쉽게 이길 수 있고. 편파 판정에 의혹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윤수현이 주현미 앞에서 주현미의 노래를 불렀음에도 주현미는 마리아에게 10점을 줬습니다. 하지만 남진의 선택은 달랐습니다. 얼마 전 남진은 윤수현과 듀엣 앨범을 내면서 윤수현에게 이전부터 각별한 애정을 지니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남진은 윤수현에 대해 “일본 앵카의 여왕이라 불리는 미소라 히바리의 흔적을 윤수현의 음악에서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수현은 남진의 개인 콘서트에 15회 이상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등 만만치 않은 친분을 자랑했었고 신곡을 통해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춰 왔습니다. 두 사람의 신곡 사치기 사치기의 제작 영상 유튜브에서 남진, 윤수현 러브송 사치기 사치기라는 제목과 함께 남진과 윤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고, 윤수현이 새로 시작한 SBS FM 라디오 트로트 가요 전문 프로그램 ‘윤수현의 천태만상’의 첫날 방송에서는 ‘사치기 사치기’를 듀엣으로 불러 화제를 모은 남진을 게스트로 초대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남진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감탄했던 마리아 ‘천녀바위’ 3점차이로..

현역 가왕 데스매치에서 천년바위를 부른 마리아는 “트롯한일전 내가 가지 마리아”라며 센스 넘치 멘트로 환호받았고 노래를 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가사를 한 줄, 한 줄 적으며 해석하고 연습하는 진정성으로 현역들에게 “지금까지 마리아 무대 중 최고”라는 평가받기도 하였습니다. 마리아가 노래를 부르는 도중, 주현미는 “쟤 어떡하냐?”라며 계속 감탄을 자아냈고 “전생의 한국인이었을 것 같다”라고 극찬을 들었지만 단 3점 차로 윤수현에게 뒤지며 방출 멤버가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원곡자인 주현미가 레전드 마스터 심사위원으로 있는 앞에서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부른 윤수현. 윤수현은 인터뷰에서 이번 무대로 윤수현도 애절한 노래를 부를 수 있고 감정도 쏟아낼 수 있구나라고 알게 되기를 소망했고 평소 유쾌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녀는 여인의 눈물을 택해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렸고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무대를 마치고도 눈물을 보인 윤수현에게 주현미는 “잘했다”라고 칭찬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눈물을 보였습니다.



대결 상대인 마리아가 박정식의 천년바위를 선곡하자, 이를 들은 참가자들은 “외국인인 마리아가 이 노래를 이해하고 부른다?”고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는데, 인터뷰에서 마리아는 “검색해도 가사 뜻이 잘 안 나와서 주변 사람들한테 질문하면서 발음과 발성을 일일이 체크해서 공부했다.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무대를 마친 마리아에게 이지혜는 “노래하는 눈을 바라보는데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이 너무 느껴져서 조만간 귀화하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라고 제안하기도 했고 신성도 마리아에게 천년바위의 뜻을 아는지 질문하자, 공부했다고 대답했고, 주현미는 “나이도 어리고 한국에 온 지도 5년밖에 안 된 말이야?”라고 놀라며 “환생이라는 걸 믿어요?”라고 물으며 “전생에 모였을 것 같냐?”라는 질문에 마리아는 “신라시대 때 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전생 검사를 해보겠다고 언급해 웃음을 유발하였습니다.

주현미는 “환생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 한을 이렇게 풀어낼 수 없겠다 싶다”라고 칭찬했는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마리아는 미스트롯 경연 때보다 더 발전해 있었습니다. 가사처럼 마리아를 보면 정말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이런 생각이 들고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왔지만, 결과는 단 3점 차로 레전드 가왕은 2 대 1로 마리아를 선택해 또 한 번 놀라게 하면서 윤수현이 승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리아는 “K-pop을 좋아하고 순두부찌개 등 한식도 입맛에 잘 맞는다”라며 한국이 좋다는 마리아는 미국에서의 가수 활동은 생각해 보지 않았고 한국에서 활동이 잘 맞고 트로트 가수들이 하는 행사 무대도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합니다.

마리아는 “자신을 통해서 세계적으로 트로트를 더욱 알리고 싶고 나중에는 영어로 트로트를 불러서 외국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습니다. 현역 가왕 유일한 외국인 참가자 마리아가 위기를 극복하고 파란 눈에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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