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이변 40년만의 일본의 충격패 “아시아 최고라는 쿠보의 폭풍오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세요

“아시아 최고라고 자부하던 일본은 이라크에게 완패당했다. 손흥민보다 위협적이라는 쿠보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카타르 아시안컵 일본 대표팀이 바로 오늘 조별리그 D조 2차전 이라크와의 경기를 치렀습니다.

대한민국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일본은 이라크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펼쳐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지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일본 대표팀의 생각과 많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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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보 ‘손흥민을 넘어설 수 있다’ 망언

특히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쿠보가 선발로 나서며 많은 일본 축구 팬들은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일본 축구 팬들은 “쿠보가 이강인 선수는 이미 넘었고 손흥민 선수가 비슷하다”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축구 전문가들과 영국 언론들은 “쿠보는 절대 손흥민 선수를 넘을 수 없다”라는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는 대한민국과 일본 대표팀이다. 대한민국은 토트넘의 캡틴이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인 손흥민이 버티고 있고, 일본은 리버풀의 엔도와 소시에다들 후보가 이끌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팀이며 후보가 손흥민을 넘어설 것”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대부분의 축구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후보가 손흥민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쿠보 슈팅 갯수 0개

경기를 앞두고 일본 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일본의 자랑 쿠보와 미나미노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일본은 전반 5분 만에 이라크에게 선제골을 먹혔습니다. 전반 5분 좌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일본의 스즈키 골키퍼가 쳐냈으나 멀리 가지 못했고, 이를 뒤따라오던 이라크의 후세인이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선제골을 먹힌 일본은 라인을 끌어올리며 이라크의 골문을 노렸으나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시키지 못했습니다. 지난 베트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미나미노는 처참한 경기력으로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일본의 자랑인 쿠보는 단 한 개의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계속해서 기회를 날렸습니다.

일본, 계속되는 실책으로 충격에 빠져

이와 반대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이라크는 템포를 조절하며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택했습니다. 또한 중동 축구의 핵심 전술인 침대 축구와 질리게 만드는 시간 끌기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전반 22분 일본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헤더 패스로 박스 안까지 연결했습니다. 하지만 박스 안에서 리버풀의 엔도가 터무니없는 발리 슈팅을 선보이며 기회를 벌였습니다.

전반 31분 쿠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아사노가 좋은 찬스를 얻었지만, 득점 욕심으로 무리한 슈팅을 시도하며 기회를 날렸고 박스 안에 위치했던 이토 준야가 분노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라크의 질식 수비에 답답해하며 뚫어내지 못했고 후방에서의 롱패스는 계속해서 오프사이드에 걸렸습니다.

이라크는 계속해서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며 추가 득점을 노리는 역습을 준비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측면에서 일본이 이라크에게 돌파를 허용했고,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후세인이 헤더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대 0으로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실점에 일본 선수들을 충격에 빠졌습니다.

후반전, 쿠보 무리한 크로스 남발

후반전이 시작하면서 일본은 아스널의 토미야스를 투입하며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높였으나 의미는 없었습니다. 토미아스가 일본에서 수준급의 수비수임은 확실하나 빌드업에서 자주 나오는 패스 미스는 아쉬웠습니다. 또한 이라크가 중앙에 수비수를 많이 포진하여 이라크의 측면을 흔들어야 하나, 쿠보와 미나미노는 이라크 선수들의 경합에 쉽게 밀리며 뚫어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라크의 야히아가 쿠보를 계속해서 마크했고 쿠보는 계속해서 경합에 밀리며 힘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은 쿠버와 미나미노를 제외하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 선수가 없으므로 대안이 없었습니다.

측면에서 이라크 선수들을 뚫어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 나오자, 쿠보는 돌파를 시도하기보다 무리한 크로스를 뿌리며 별다른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시키지 못했고, 이는 이라크에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9분 이라크가 후방에서 날카로운 롱패스를 연결했고 이 과정에서 이라크 선수가 일본의 박스 안에서 넘어졌습니다. 일본의 스즈키 키퍼가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지만 주심은 이를 그냥 넘어가며 일본이 위기에서 살아났습니다. 후반 11분 이토 준야가 측면에서 돌파에 성공한 후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패스를 내줬고, 이를 아사노가 받으려는 과정에서 이라크 수비수에 밀리며 넘어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를 본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이라크 수비수는 아사노의 시뮬레이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주심은 VAR과 소통 끝에 온필드 리뷰를 했고 장면을 자세히 보니 아사노가 시뮬레이션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아사노와 술라카가 심각한 접촉이 없었지만, PK를 얻으려고 아사노가 시뮬레이션을 시도했습니다. 후반 17분 이날 경기 영향력이 전혀 없던 쿠보는 도안 리츠와 교체되며 벤치로 나갔습니다.

16강전에서 우리나라와 만날 가능성

일본에서 손흥민 선수보다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평가받는 쿠보는 이라크전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일본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평가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날 이라크전 패배로 리그 1위는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16강에서 우리나라를 만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16강전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이 만난다면 압도적인 득점 차이를 보이며 대한민국이 승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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